수강후기

[열기87기 21조 챠차] 제일 최악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 - 4강 자음과모음님

  • 25.06.30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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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챠차입니다. :)

 

벌써 마지막 강의라니 아쉽기도 하고

마지막 주차라서 자모멘토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기도 했는데요!

 

목소리만 들어도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힘이 있으신 자모멘토님,

소중한 강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좋은 타이밍의 진짜 의미

 

 

투자에서 '타이밍'이라는 단어는 흔히

특정 시점에 매수해야 한다는 의미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자모 멘토님께서는 진정한 좋은 타이밍이란

'가격이 저렴할 때'임을 강조해주셨는데요.

 

물론 위의 의미를 적용해본다 하더라도

매매가가 보합하거나 하락하면서

전세가는 올라오는 겨울 시장이나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오르는 봄 시장이

큰 틀에서 보면 매수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부동산 거래 그래프는 점이 찍히고

선으로 이어져 하나의 흐름처럼 보이지만,

그 사이에도 분명 오름과 내림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최고점(윗점)을 찍을지

아니면 최저점(아랫점)을 찍을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멘토님의 이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장투자자’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동산 가격의 거시적인 흐름은

개인이, 아니 정부도 어떤 주체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싸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알기에

그만큼 현장에서 상황과 조건을 파악해서

가격을 깎으려는 집요한 노력을 해나간다면

 

투자에 있어 중요한 ‘가격이 싼 타이밍’을

상당 부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노력은 실로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벌써 지난 장의 하리가 이번 장의 무릎이면

싼 가격이 된 수도권,

선호도가 아주 높은 신축 단지를 제외하고

아직 매매가가 오르지 않았지만

전세가 올라오고 있는 지방..

 

지역 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잘 깎이는 분위기가 아닌 지금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BM.

사람들이 많이 안보는 곳에 먼저 가서

털어야 하는 물건 부지런히 찾아내고 집요하게 협상

 

 


2.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또 하나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았던 것은

매수-보유-매도 의사결정이 수익을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개념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제 몸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1호기를 보유한 지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오를 듯 오르지 않고 출렁이며

여전히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는데,

투자 전에 예상을 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명확한 목표 매도가가 있음에도

 

막상 보유를 해나가다보니

때때로 제 마음도 같이 출렁였기 때문에

아마 귀에 쏙 박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보유한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는데

지금 꼭지인지 아닌지 자신이 없다면

갖고 있으세요, 그러다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가치가 있는 물건은

계속 보유하다 보면 가격이 올라요.

 

그리고 다음 상승장이 또 왔을 때

종전에 내가 헷갈렸던 가격을 만난다면

그 땐 확신을 갖고 팔 수 있을 겁니다.

 

올라갈 때 어깨를 한번 만나고

내려올 때도 어깨를 한번 만나요.

가치가 있는건 내려올 때도 팔려요.

 

꼭지에 팔 생각만 안 하면 되고,

그러려면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배워서 머리로 알게 되는 것과

몸으로 겪어내며 느끼는 것에는

정말 천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치가 있다면 수익이 날 때까지 보유하고,

어깨 이상의 여름 시장이 왔을 때 매도해서

꼭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신

자모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BM.

가치를 믿고 목표 매도가까지 잘 보유한다

 

 


3. 스스로 끝을

결정할 수 있지만

 

 

목표도 스스로 결정한 것처럼

과정을 어떻게 보낼지

어떻게 끝낼지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데

 

그 끝이, 과정에서의 중도포기가 아니라

‘돈 걱정 안하는 삶’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서

 

멘토님의 진심이 많이 와닿았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이번주에 개강하는 지투를 앞두고

어제 하루는 원없이 늘어져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보냈는데요.

 

단 하루였지만 온전히, 충분히 행복했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동시에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서울 투자를 하신 동료분들도

주말 시간을 이렇게 편안하게 보내고 있을텐데..

솔직히 부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곧이어 불과 2년 반 전에

저 역시 이런 삶을 보냈었단 생각이 스쳐갔고

 

몸은 편했지만,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마음은 불편했던 그 시간도 떠올랐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멈출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에 

어떤 길을 걷고 있든

‘내가 원하는 삶’에 닿았을 때 멈출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정말

나이브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간들은 공부하는 척,

흉내 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 한 달 한 달 소중한 시간을 쓰는데

맹렬하게 다니세요.

 

제일 최악은

아무 것도 행동하지 않는 겁니다."

 

상반기 저는 결과적으론 나이브했던 것 같습니다.

지투를 앞두고, 열기 마지막 자모님 강의를 통해

의지를 다질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M.

1가지 큰 목표- 내년 상반기 이내 2호기 매수

매일 2시간씩 목표에 투자- 매일 아침 시세 스캐닝

3개월 동안 매일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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