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성공기

[너나위, 자모, 권유디님 보세요! 꼭!!! 칭찬 가득함!! ]서울시 영등포구 내집마련 후기

  • 25.07.11

너나위, 자모, 권유디님 보세요! 제발 보라고요! 진짜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

 

덕분에... 1월 내마기, 2월 내마중을 듣고
3월 초, 영등포 대단지 아파트에 드디어 제 집을 마련했습니다!

 

도봉구 이름 없는 아파트에서, 영등포 역근처 대단지 아파트로.
정말 믿기지 않는 변화가 생겼어요.

 

1월과 2월 동안, 평일 2일 + 주말 2일, 빠짐없이 임장 다녔고요,
서울 내 예산에 들어오는 아파트 약 550개를 정말 전부 다 살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필터링에 걸리던, 애증의(!) 단지 중 하나를 결국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인테리어까지 마쳤고, 입주만 남았습니다.

 

"명품백 3~400만 원도 신중하게 고르는데,
10억 넘는 집을 대충 살 수 있겠냐"
라는 너나위님의 말이 정말 제 가슴을 쳤습니다.
 

그래서 밤새가며 리스트업하고,
이젠 특정 '구'의 아파트 세대수, 입지, 과거 시세, 교통까지 거의 외울 정도예요.
심지어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선명해요.

 

이렇게 해서 그런가, 하나도 후회가 안 남습니다.

여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1도 없어요!

저희가 가진 예산과, 월 소득과,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요..!)

 

너무 감사하게도, 지금은 후회가 단 1도 없습니다.
2월 초엔 부동산에 정말 파리 날렸었는데,
2월 말~3월 초부터 갑자기 문의가 확 늘어나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배운 대로 흥정했고!
분양 받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집을 가지셨던 분에게서
4천만 원 깎아서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원래 도봉구 2층 동향에, 해도 안 들던 집에 살았는데요,
이제는 남향 고층 아파트의 주인이 됐습니다.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미친 듯이 일할 동력이 생긴 것 같아요.
매일 아침이 행복한 요즘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댓글


수박조아user-level-chip
25. 07. 11. 19:34

포테님 ㅎㅎㅎ 후기글보니 그때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미피의모험user-level-chip
25. 07. 13. 19:59

550개 전부 살펴보셨다니 ㄷㄷㄷ 내집갖고싶은 저도 그정도로 힘내겠습니다!!!

자음과모음user-level-chip
25. 07. 14. 01:14N

포테님 내집마련 너무 축하드립니다^^ 포테님의 내집에서, 행복한 생활 해 나가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