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을 3번째 수강하고 있는데요,
이번 유디님 강의에서는 임장보고서의 A to Z를 제대로 뽀개 주셨습니다.
삼수강이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과연 그랬을까요?
이번 강의에서도 다시 반짝 하고 배우게 된 것이 많아서 아주 밀도 높고 고마운 강의였습니다.
“재수강의 목표는, 아는 내용을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3년간 월부생활을 하고 있고, 3번째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는 사스뮈. 너나위님 말씀대로 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지, 그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동안 지방으로 서울로 우당탕탕 돌아다니며 부지런하게 앞마당도 만들고 정규강의도 여러번 들었는데요
과연 나는 선생님들께서 보라고 하는 이유를, 하라고 하는 방법을 그대로 잘 따라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귀를 쫑긋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몰아치는 한 달을 보내다 보면, 잘하는 부분에는 힘을 주고 별로 안 좋아하는 부분은 슬렁슬렁 하는 습관이 많이 껴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싱글이다 보니 잘 와닿지가 않는 학군이나, 지도 등 하나 둘씩 빠진 이처럼 놓치고 있던 것들이 있었는데, 임보를 쓰기 위한 임보가 아니라 실제로 지역을 더 촘촘하게 알 수 있도록 정신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찾아서 집어넣는 과정이 아니라, 정말 이러한 요소 하나하나로 외부에서 이 지역으로 이사를 올까? 까지 확장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점, 잃고 있던 가장 중요한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좋다 싫다가 아니라, 덜 좋아? 더좋아로 판단해보세요."
늘 임장보고서를 쓰다 보면 투자후순위라고 적지만 마음속에서는 철벽을 치고 상당히 무시하는 지역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호선은 좀 떨어지는 호선이니까, 주변에 마트 하나 없으니까, 초등학교가 머니까… 하지만 작년 요맘때 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수준과 내가 가진 투자금의 괴리감에 살짝 고통스러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내 머릿속에 안좋다고, 위험할것 같다고, 안되는 이유만 수만가지인 지역이 바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동네이자 단지였기 때문이예요. 그 때 이 문장을 한 마디만 미리 들을 수 있었더라면 조금 덜 괴로웠을까요?ㅎㅎ 돈을 덜 벌고 덜 좋은 것 뿐이지, 본질은 자산을 획득하는 것인데 말이죠. 투자는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는 것! 앞마당 전수조사를 하면서 또 함께 느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 임장지에서 덜 좋아하는 생활권이 있더라도,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덜 벌 수 있겠다 정도로 접근을 하여 불장에서도 용기있게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 안에 있을 수 있고,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지”
유디튜터님은 지방강의, 지역강의 등 여러번 만나뵙게 되었는데, 항상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장 독려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논리적인 설명은 불가하지만, 투자는 축적이라고 생각한다. 3년 정도 투자 기술을 위해 노력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요, 과연 사슴이는 지금 어떨까요…? 이제는 3개월에 한번씩 열기 듣고 3개월에 한번씩 실준 들으면서 감만 잃지 않게 관리하면 될까요? 투자 할 수 있을 때 다시 돌아와서 루틴대로 하면 자산을 축적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을까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투자로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너서클 안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시간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3년을 채웠으니까 가 아니라, 돈을 벌어보는 그 경험을 할 때까지요.
“같은 투자금이라면 덜 싸더라도 더 좋은 것”
무조건 전고점 대비 -n% 로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투자는 저렴할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거니까요.. 그러나 전고점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시세가 계속 오를 단지라면 그 전에 찍힌 점이 무슨 소용이 그렇게 있겠냐는… 기준을 조금 바꾸어야 하나 봅니다. 무작정 -15%여야만 매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진 돈으로 좋은 자산, 건강한 자산, 든든한 자산을 취득하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튜터님~ 라이브 코칭 Q&A 질문을 야무지게 남겨보았는데요 꼭 채택되어서 혼란스러운 부린이를 구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꽃사슴11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