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기 29기 35조 오고가고] 잔쟈니님 2강 후기

  • 25.07.21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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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쟈니님의 2강역시 1강에 이어 지방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추려내는 프로세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창원은 가본 적도 없고 전혀 모르는 생소한 도시지만 잔쟈니님이 생활권별 단지별 가격대별 비교 평가하는 과정을 보여주셔서 지방투자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할 물건을 골라낼지 좀 더 선명해진 것 같다.

 

지난달 혼자 달서구를 돌면서 

 

“어? 학군지라는데 학교와 학원가가 이렇게 가까운데 구축이라고 가격이 그냥 뚝뚝 떨어지네? 여기가 학군지 맞나”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잔쟈니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달서구는 학군지의 범위가 제한적이고 뾰족한 선호도를 가지는 지방의 특징이 드러나는 곳이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수성구의 학군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지지난달 중구를 돌때도

 

"대구역앞 여긴 새아파트 인 것 말고는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데 사람들이 이렇게나 좋아하네"?"

 

했던 부분도 ‘중심 접근성’ 때문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중구는 그냥 중구인 중심부의 선호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방은 키 맞추기 안 한다는 말씀이 이번 강의의 ‘핵심’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달서구의 학원가 구축도, 청라언덕 근처의 준신축도, 따라 올라가지 않고 점점 차이가 벌어지기만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지 못했었다. 그리고 입지 떨어지는 신축의 뜬금없는 높은 가격이 주변 단지로도 구축으로도 당연히 파도처럼 밀려올 거라고 아직 반영이 안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

 

‘수도권이랑은 정말 다른 시장이구나. 개별 단지를 더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골라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그동안 전세 전고점은 확인을 해보지 않았는데 비교평가 할 때부터 전세 전고점으로 실거주 수요의 강도를 측정하는 것은 BM해보면 좋을 것 같다. 매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모든 단지분석 장표에 ‘연식/밀집/접근/학군’ BM해서 넣어야겠다!!

 

생활권 선호도도 한번에 나누고 분석해서 순위까지 매기느라 확신이 없고 늘 재수정 삼수정 하느라 바빴는데 ‘상/중상/중하/하’로 일단 구분한 후 분임 후 돌아와서 파악하는 프로세스로 세분화해보아야겠다!!

 

 

 

잔쟈니님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최소한 잔쟈니님이 강의 준비하고 교안 만드는 시간만큼은 왜 이렇게 강의하셨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번에 다 이해되고 습득하기는 쉽지 않지만 열심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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