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이리입니다!
지난 싱글투자자 시리즈 첫 글을
싱글투자자 뿐만 아니라 외벌이 분들까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오늘은 싱글투자자 ep.1!
로 찾아왔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나는 왜 이렇게 돈이 안 모이지?”
통장에 월급이 찍힌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다시 잔액이 0에 가까워질 때ㅎㅎㅎ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맞벌이도 아니고
나 같은 싱글이 돈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임장도 가야 하고, 강의도 듣고 싶고,
나를 위한 보상도 가끔은 해주고 싶지만,
돈 나오는 샘물은 오직 하나!
월급 하나로 투자까지 해야 하는 구조.
(지금은 열심히 부동산과 맞벌이중..)
저는 지방러 싱글투자자로서,
불가능해 보이던 구조 안에서
‘이렇게 하면 그래도 돈이 조금씩 모인다!!’
싶은 저만의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그 루틴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 합니다.
제목 그대로,
맞벌이가 아니어도 괜찮은 이유-
싱글이라 가능한 돈 모으는 법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왜 !?
싱글투자자에게
돈 모으는 구조가 중요할까요?
: 싱글투자자에게 돈을 모으는 방식은
단순한 재테크가 아닙니다.
오히려 생존 전략에 가까워요.
왜냐면 첫째,
✔ 내 월급이 소득의 전부이기 때문인데요.
내가 갑자기 아프게 되어도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부부는 한쪽이 수입이 줄어도
한 명이 버틸 수 있지만
싱글은 내가 흔들리면 전체가 무너집니다.
소득 구조부터
리스크를 어느 정도
안고 있는 것이죠.
다음은
✔ 나의 결정이 곧
나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투자든 소비든
“누가 그때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하는 변명은 없습니다..ㅎㅎㅎ
혼자는 결정이 빠른 반면에,
결정이 나를 망가뜨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출 구조’부터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수비를 탄탄하게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 내가 무너지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지출에 흔들리고, 과소비를 하면
“다음 달엔 배우자 월급으로 메꾸지 뭐~”
가 안 됩니다.
마음 약해지는 순간, 구조가 깨지면
그게 내 미래 전부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돈을 모으는 루틴은
나 자신을 지키는 구조이자
싱글 투자자의 첫 번째 투자 전략
돈 모으는 구조를 만드는 순간부터
혼자여도 돈이 모이고
혼자여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제 왜, 싱글투자자에게
돈 모으는 구조가 중요한지 아셨죠?
바로 돈 모으는 루틴 3가지!
살펴볼게요 :)
월급만은 내 통제 안에서
절대 건들지 않기!
사실 싱글이건, 맞벌이건
돈 모으는 데 가장 흔한 실수는
남는 돈을 저축하자
는 접근입니다.
그런데 싱글일수록
이 접근이 더 쉽지 않더라구요.
모든 유혹을 이겨내야 할 뿐더러
소득은 한 곳에서 나오는데
지출은 여러 갈래이다 보니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저축률 고정★
부터 해두기로 했습니다.
(ex: 무조건 월급의 60%는 고정 저축)
통장에 남겨두는 게 아니라
애초에 안 보이게 빼놓는 방식
으로 구조화합니다.
이렇게 고정된 저축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돈으로 기본적인 생활비를 씁니다.
마치 체력(돈)이 남으니
운동(저축)을 하는 게 아니라
운동(저축)을 먼저 해서
체력(돈)을 기르는 느낌이에요.
성과급, 명절보너스는 따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1년에 두세 번쯤
성과급이나 명절 상여를 받습니다.
이걸 말 그대로 '보너스' 개념으로
여기저기 그냥 쓰게 되면?
휘발성 소비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저도 그랬어요.
괜히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건
나를 위한 보상을 하고 싶거나
평소 사고 싶었던 큰 걸 사거나ㅎㅎ
월급 이외의 소득이라 생각하니
뭔가 쉽게 써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비정기 수입의 경우
투자활동비 통장에 따로 모아두고
임장·독서·강의 등 투자생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이 통장은
예비비도 아니고, 저축용도 아니고
✅ 오로지 나의 성장을 위한 비용입니다.
💡이건 미래의 수익을 위한 투자다
라는 프레이밍을 가져가면
소비가 아니라 투자 전략이 됩니다.
또 하나의 저축 개념이랄까요 :)
저 같은 경우 지방투자자라 어딜가든
교통비, 숙박비가 들었는데
모두 이 통장에서 사용을 했어요.
사실 교통비는 줄이기 어렵지만
숙박비, 식비의 경우
최대한 줄이면 1년에 생각보다
많이 들지도 않더라구요!
지출이 불규칙한 대신,
줄일 여지는 훨씬 많아요!
맞벌이와 달리
소득은 적을 수 있지만
싱글은 의지만 있다면
지출을 통제하기 좋은 구조예요!
✔ 육아, 교육비 X
✔ 양가 가족 경조사비 X
✔ 배우자와의 협의 X
오직 나만을 기준으로
소비를 계획할 수 있는 게 강점입니다.
상대방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 줄어든달까요ㅎㅎ
(씁쓸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지출 구조를 짰어요.
✅ 통신비: 알뜰폰 요금제 (월 1~3만원대)
✅ 식비: 평일은 집밥, 주말 1회 외식 보상
✅ 럽마셀: 월 1회 나를 위한 보상(5-10만원 내)
(책/영화/디저트/쇼핑 등)
핵심은
내가 계획한 지출 구조가
한 달 뒤에도 거의 그대로 반복되는가?
입니다.
그게 된다면,
지출의 흐름은 더 이상 막무가내가 아니라
패턴, 루틴으로 바뀝니다.
🍯이때,
싱글투자자이기 때문에 절제만 하면
더더욱 외롭거나 힘들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저는 나만의 소소한 보상이
오히려 지출 통제를 지속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이 되어주더라구요.
만원짜리 책 한 권,
5천원짜리 커피 한 잔이
“그래, 나 잘하고 있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줍니다ㅎㅎ
혼자라서 불리할 것 같지만,
혼자라서 유리한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맞벌이가 아니어도
돈을 모으는 루틴은 만들 수 있고
오히려 더 정교하게
내 삶에 맞는 지출 구조를
계획할 수 있어요.
이번 시리즈 칼럼에서는
싱글투자자로서 제가 직접 해왔던
돈 모으는 루틴 3가지를 공유드렸어요 :)
✅ 월급의 저축률 고정
✅ 비정기 수입은 투자통장 따로 관리
✅ 싱글의 강점인
예측 가능한 지출 적극 활용
이 구조를 만들고 나서
혼자인 저도 꾸준히
종잣돈을 모아갈 수 있었고
지방투자자로 임장도, 투자공부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오늘 이 글이,
“맞벌이가 아니라서 나는 힘들 거야”
하고 생각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가능성의 힌트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글에서는
싱글이라서 더 어렵고
싱글이라서 더 쉬운(?) 시간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오늘도 열심히 눈부신 미래를 그려나가는
월부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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