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실 24조 김피엠 5주차 수강후기

  • 25.08.02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고 싶은 김피엠 입니다.

실전반을 온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마지막 5강

수강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것을 쓴다는 것은 이번 한달 최종임보 마무리를 하고 강의를 다 들었다는 거겠죠

우선 토닥 토닥 한달 잘하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마스터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후기에서 딱 3가지만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인상 깊었던 내용

2)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한 것

3) 알고 있지만, 행동은 했는가? (실천할 단 한 가지)

★ 투자자로서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이다.

 

솔직히 인상 깊었던 내용은 너무 많아서.. 가리기가 어렵지만

너무 거창하게 하지 않고 한가지만 하겠다.

밑에 내용들과 겹치지 않지만 인상 깊었던

임보를 압축하라는 내용이 아주 인상 깊었다.

 

처음에 나 또한 임보 100장의 임계점을 넘는게 매우 어려웠다.

항상 월부에서 제공해주는 탬플릿 대로 작성 했고, 나의 임보는 대체로 50~60장 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실전반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나는 임보가 처음으로 120장을 넘겼다.

이후로 임보를 100장 넘게 쓰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이제 작성한 임보가 13개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기존대로 임보를 쓰는 것은

이제는 시간을 넣기만 하면 된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언제 까지 이렇게 가족과의 시간 연인과의 시간을 뒤로 미뤄 둔 채로

이 생활을 지속할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만든 임보 140장은 나의 평일의 모든 시간을 넣은 결과였다.

이번에 튜터링 데이를 하면서 느꼈던 것도, 나의 임보에 발전할 부분이 많이 보인다는게

매우 긍정적으로 느꼈었다. 

나의 임보는 약간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일차원적인 생각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이 든다.

동료들의 임보를 보면서, 와 저걸 저렇게 검증하는구나, 저건 저렇구나 하는

생각을 꽤나 많이 했다.

실전반 강의에서 나온 가설 검증을 하는 동료들을 보고 

아.. 내가 그냥 감으로 넘겼던 것을 저렇게 검증해야 진짜 실력이 되는구나

임보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런 부분을 해소하면서 가야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임보를 쓰는 본질은 투자를 잘하기 위함 이고,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오래 이 생활을 유지 해야 한다.

즉 임보를 쓰는데 모든 시간을 바쳐서, 좋은 임보를 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 연인과의 시간을 지키며, 어느 정도의 임보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인풋을 줄이면서 아웃풋을 똑같이 내는 것 도전해보자!!

 

두번째로 내가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한 것은

구축을 왜 보냐는 내용 이었다.

나도 이전에 임장지들을 생각 해봤을 때 당장 투자 하기 어렵고 하고 싶지도 않은

구축들을 단지 임장 하고, 단지 분석 하면서 이걸 왜 해야 되지 라는 생각도 꽤나 많이 했다.

하지만 마스터님은 이것들을 임장 하면서, 임장의 양적 임계점을 넘는 시간으로 사용 한다고 하셨다.

와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구축도 막연히 언젠가 투자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겠지

아니면 그냥 우리 기준이 연식이 아니라 500세대 이상이면 보는 거니까 봐야한다.

 

이렇게 생각 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안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야, 좋은게 왜 좋은지 안다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다. 먼가 구축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나의 에고 이자,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 같다.

뭔가 그런 것 같다. 이제 앞마당이 10개가 넘어가고, 임보도 10개 넘게 쓰고 실전반도 가고

이러니까 잘 안다고 착각하고, 해야 될 일에 효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먼가 구축에 대한게 특히 그랬던 것 같아서 기억이 남는다.

뒤 쪽에 나온 마스터 멘토님 왈: 투자자로서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게 진짜 맞나? 새로운게 나오니까 겸손해진다.

담아가고, 배우려고 하는 투자자의 투자 실력이 무르익을 것이다. 

구축을 모든 임장지에서 전체를 다 볼 수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봐야 한다면

마스터 멘토님의 임장의 임계점을 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좋은게 왜 좋은지, 

이 구축에 대한 생각이 다른 임장지에서도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나아가겠다.

 

마지막으로 실천할 단 한 가지이다.

사실 이게 가장 먼저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강의를 들으면서도 바로 마음속에 들어온 한 녀석이 있다. 

지방 물건은 5천~6천을 벌면 매도 해야 한다는 것

 

나의 1호기는 지방에 있는 물건이다. 즉 이것은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막연하게,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저환수원리에 맞는 단지를

투자했다. 그리고 나서 2호기와 앞으로의 투자를 위해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멤생이 튜터님과 튜터링 데이 에서도 그렇고, 마스터 멘토님의 질의 응답에서도

지방 물건은 매도를 언제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이전에는 200% 수익률이 나야 매도를 고려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 기준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지방은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나올 수 있을 때 나와야 한다.

나 또한 수익이 5천~6천 정도 난다면, 내가 투자한 1호기 물건을 매도하고 수도권이나 서울로

갈아타기를 하려고 결심이 들었다. 

 

내가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얻은 점이 있다면, 나의 1호기 물건을 언제 팔아야 할지를

결정 했다는 것이다. 나의 물건의 수익이 5천~6천이 된다면 나는 2년이 되자 말자 바로

물건을 매도 할 것이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 나면 좋겠지만, 그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더 많은 수익을 버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더 좋은 자산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1호기 물건을 팔고, 저축액+매전차+수익금 3개를 합쳐서, 수도권으로 갈아탈 수 있다면

이것은 훨씬 좋은 자산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더 많은 수익을 버는데 욕심을 부리기 보다,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하는데 욕심을 부리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매도를 해서 번 수익으로 더 좋은 자산을 갈아탄 경험은 나의 투자 생활에 있어서

엄청나게 큰 상징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정말 많은 돈과 시간을 갈아 넣어서, 독강임투를 하면서 했던 순간들이

결과로 다가오는 부분이고, 그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목표까지 갈 수 있다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 같은 기분 일 것 같다. 

 

1호기 투자 후 2년이 지났을 때 수익에 욕심을 부리는 내가 있다면, 25년 8월 2일에 쓴

이 강의 후기를 다시 꼭 읽어보길 바랄게. 그게 너의 매도에 있어서 행동을 부여해주는 마법이 될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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