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평범한,
그러나 누군가는 아직 모를 시작점
8년 전에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매일 출근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이 반복되는 삶은 언제 끝날까.’
‘나 그냥 이렇게 계속 살면 되는 걸까?’
나름 안정적인 직장이었고
사는데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매일이
무기력했습니다
그 무기력을 없애기 위해
소비를 하고 즐거움을 찾고
나름 책을 읽으며 인생의 이유들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답을 주는 데는
아쉽게도 별로 없었습니다.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인생에서 그렇게 사람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생기기도 하는구나를 느끼며..
한 생명이 주는 기쁨과 동시에
불안감이 동시에 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휴직을 하면서 월급이 끊기고
언젠가는 월급이 끊긴 이후의 삶이
우리 아이와 함께 맞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나중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하니
그리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때 제일 마음이 속상했던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전 단 한번도,
성실히 살아오지 않은 나날들이 없으며
게다가 저는 치열하게 대학에 입학하고 취직하기 위해
노력해온 삶을 살았다는 것.
그런데 경제적으로는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무엇이 잘못되었지?’
‘잘못하고 산 적이 없는데..’
투자를 시작했고
그래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돈을 벌어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남들이 부동산으로 몇 억을 번다고 하니
나도 경제적으로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선택한게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엄마들, 할머니들도 부동산 매수를 하니
나도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의
시작인 너바나님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제 미래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엔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될까?’
‘내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데 저는
모르는 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남들 다 아는 걸 모른 채로 살아왔던 과거처럼
앞으로의 인생에서 모르고 손해보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시작으로 강의도 듣고
실제 투자하기 위한 과정들을 배워가며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행동하며
과거의 저에서 다른 저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과정 중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가 마음만 앞서니
투자 물건이 잘 눈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밤에 잠들어 있는 아이의 두 볼을 만지며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노력이 우리 아들과의 미래를 보장해준다면
부모가 되어서 포기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하다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는 은퇴를 했고
제가 처음 시작했던 강의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내집마련과 투자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가족들이랑 휴가로 북해도에 다녀왔습니다
푸르른 자연을 보며..
거기서 즐거워하는 가족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더 생각했습니다
시작하길 잘 했다구요.
시작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리고 투자의 끝을 내기에 너무 힘이 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결국에 이 모든 것은 과정일 뿐이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끝내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끝까지 여러분이 가실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로 여러분들이
투자와 내집마련을 시작한 이유를 남겨봐 주세요
그것이 여러분들을 하루 더, 한 달 더, 또는 1년 더
여러분의 미래 결과에 가까워 지게 만들 것입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BEST | 멘토님, 안녕하세요. 두잇나입니다. 저도 투자와 내집마련을 시작하게 된 시작은 "마냥 돈이 벌고 싶어서", "내집한칸이 없는게 너무 속상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학교건 회사건 어디서든 개근이 아닌 적이 없었고, 어디에서든 열심히가 아닌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과정도 결과도 나쁘지 않은 시간들도 곧잘보냈고요. 그런데, 사랑스런 예비 배우자와 집을 구하는데 열심히 맞벌이한 저희 부부가 구할 수 있는 집은 언덕 비탈에 있는 빌라 탑층이었고, 아이를 낳고 이사간 집에는 매일같이 녹물이 나오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매일을 열심히 살지 않았던 시간이 없었습니다. 열심히. 하나만큼은 자신있었기에 열심히 살지 않았던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산다는 것이 저와 저희 가족의 삶을 바꿔주지는 않더라고요."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올랐습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 직급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 자본주의에서 아무리 열심히 지내도 저희 가정에는 집한칸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집이 생겼습니다. 돈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산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은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지식과 경험들을 가지고 저처럼 열심히만 살아온 자본주의를 몰라서 속상했던 분들에게 위로의 말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제가 한 경험과 과정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나오는 부자 아빠 같은 멘토님, 튜터님들 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어찌어찌 오늘도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비를 옴팡 맞으며, 질꺽이는 운동화를 기차를 타서 잠시 잠이들었다가 깨어서 자모님 이 글을 보고 제 일기를 써놓듯 이야기를 써놓았지만, 저의 투자와 내집마련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적어놓고, 앞으로 1년후 몇년 후의 미래의 저에게 이 때의 마음을 남겨놓고 싶어서 몇자 적어놓았습니다.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두잇나 올림
아고 귀엽고 늠름한 아이의 뒷태라니♡ 좋은글 감사해요 자모님^^ 좋은추억 많이 남기고 오세요♡ ☆나 햄토햄토는 사랑하는 가족과 경제적 정서적 자유를 이미 이룬 60세이후 노년엔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년 청소년의 미래의 등불을 100개 켠다 ☆
멘토님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저희들과 같이 불안감만 엄습하셨을텐데도 꿋꿋히 하나씩 배우고 행동하셨다는 것 꼭 기억하고 진짜 목표를 계속 떠올리며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늘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