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타하신다구요? 😝그 돈 버리지 마시고 저 주세요! - 단타로 돈 벌기 어려운 이유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 리딩방에 당해 좌절에 빠졌다가 그 분노를 에너지로 바꿔 미국주식 우상향의 비밀을 깨닫고 전재산을 미국주식에 투자중인 불꽃남자라고 합니다.🔥🔥🔥

제 첫 칼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서민이 가장 확실하게 부자되는 방법은 미국주식을 장기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첫 칼럼 링크 : https://weolbu.com/s/FRz9GmIvAk)

S&P500, 나스닥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얼핏 들어보신 분들 혹은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막막하신 분들에게 왜 미국주식이 우상향할 수 밖에 없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여러분들이 하락장에서도 굳건히 견디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소개는 여기까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세계 주식 부자 순위

여러분들도 가끔 세계 부자순위를 검색해보지 않으시나요?

아직 2025년이 끝나지 않았으니 2024년 기준으로 했을 때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측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인물들은 약 10년 전인 2015년에는 순위에 없다가 2024년에 15위 안으로 진입한 인물들입니다. 전부 미국인이라는게 특징중 하나인데요.

이런걸 보면 미국의 역동성이 참 대단하면서도 부럽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2024년 기준 세계 15위 분자들중에 딱 한명 이질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입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쉽게 돈 버는법>

워런 버핏이 나머지 부자들과 다른점은 기업경영보다는 주식에 투자하여(기업을 인수하여) 부자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사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투자가 아니라 사업을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어쨋든 오늘 제가 말씀드려는 주제로 돌아와서 이렇게 주식투자로 세계 15위에 들어갈 정도로 워런 버핏은 투자의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인물인데요.

이 할아버지는 평소 투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하였습니다.

1. 주식을 사는 것은 사업을 사는 것이다 - "당신이 주식을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고 거래한다면, 그건 사업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격 놀음에 불과하다. 나는 10년 이상 보유할 생각이 없는 주식은 단 하루도 보유하지 않는다."

    

2. 시간은 좋은 기업의 친구, 평범한 기업의 적 - "좋은 기업은 시간이 갈수록 복리 효과로 성장하지만,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면 그 과실을 거둘 기회를 놓친다."

    

3. 시장 타이밍은 불가능하다 - "우리는 시장을 예측하지 않는다. 언제 오를지, 언제 내릴지를 맞추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짓이다."

전부다 단기투자는 어리석은 짓이고 장기투자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인터넷을 보면 단타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이분들이 워런 버핏보다도 투자 고수들인가요?…

단타로 부자된 사람

대한민국에서 주식 단타투자로 부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중에 가장 유명한 분은 “마하세븐”님 입니다.

마하세븐님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말씀드리는 자리가 아니니 이분의 수익률만 말씀드리면 100만원의 시드머니를 가지고 70억까지 불리셨습니다.

이 정도라면 주식 단타투자의 최고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분의 재산을 워런버핏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약 0.00343% 정도 됩니다.

랍스터 함량 0.003%의 랍스터칩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참고로 랍스터 0.003% 함유량은 랍스터 한 마리로 랍스터칩 270,000만 봉지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

(링크 : https://blog.naver.com/mudoidoi/220705159116)

물론 세계 8위의 부자인 워런버핏과 이분의 재산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너무나 극단적이긴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것입니다.

왜 워런 버핏정도의 자산을 가진 부자가 주식 단타 투자자 중에는 없는 걸까요?

단타의 논리

단타 투자자들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적은 시드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돈으로 매일 1% 혹은 2%의 수익률을 꾸준히 얻는다면 순식간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계산상으로도 2,000만원의 시드머니를 전부 활용해 매일 1~2%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이 열리는 250일 동안 얻을 수 있다면 순식간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 1%의 수익을 올릴경우에는 1년뒤에 2.4억 2%의 수익을 올릴 경우에는 27.7억이 됩니다.

그 중간이라고 하더라도 8.3억이나 되네요.

이 돈으로 또 다시 단타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워런 버핏을 따라 잡는건 2~3년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방금 말씀드린것처럼 단타의 최고 정점에 위치한 마하세븐님의 재산이 70억입니다.

왜 마하세븐님과 같은 단타 고수분이 70억에서 수천억, 조 단위로 돈을 불리지 못하고 계신걸까요?

단타의 현실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지만 본 칼럼에서는 딱 2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 모든 시드를 활용하지 못한다.

앞서 보여드린 차트처럼 모든 시드를 활용하여 1~2%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타 투자자들은 모든 시드를 한번에 투입하여 투자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전체시드를 투입했는데 수익이 아니라 손해를 보게되면 어떨까요? 오히려 아주 빠른 속도로 시드머니가 녹아내리게 됩니다. 

1~2%의 단기수익은 듣기에는 매우 쉬워보이지만 사실 현실에서는 매우 어렵습니다.

단타의 고수들은 벌 때 크게 벌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이익을 보는 것이지 그들도 매매하는 과정중에서는 마이너스를 보기도 합니다.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유명 단타유튜버 창원개미님의 영상이나 마하세븐님이 출연한 방송에서도 매수타점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면 빠져나오는 모습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단타투자자들은 대부분 시드머니를 100% 활용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더해 스윙투자 정도가 아닌 초단타의 경우 한번에 모든 시드를 투입하면 자신의 매수자체가 가격에 영향을 미쳐 미리 진입한 단기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돈을 빼앗기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체 시드를 활용해 10%의 수익률을 올리는 사람과 시드의 ⅓을 활용해 25%의 수익률을 올리는 사람중 어느쪽의 수익금이 더 클까요?

10%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찾는것과 25%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찾을 수 있는 난이도를 별개로 한다고 해도 시드를 100% 활용하는 쪽의 수익금이 큽니다.

부동산이 적은 시드로도 돈을 벌기 용이한 이유는 레버리지라는 눈덩이를 추가하여 굴리기 때문입니다.

• 도박꾼은 돈을 잃어도 카지노는 돈을 번다.

지난번 칼럼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주식앱에 표시된 평가금액의 전부가 여러분의 돈은 아닙니다.

링크 : https://weolbu.com/s/FeMpWI7YrO

평가금액에서 세금을 떼야 진짜 여러분의 돈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해당 칼럼에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제가 언급한 세금이라는 비용에는 증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도 포함된 개념이었습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할 때 총 두 번만 세금+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매수하고 매도하는 횟수에 비례하여 세금+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제가 단타로 돈을 벌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투자 수익률은 통화증가량과 생산성 향상이 조합된 결과물입니다.

강남부동산이 과거보다 비싸진 이유는 대한민국의 통화량이 과거보다 증가(통화증가)하였고 강남에 위치한 회사들의 생산품들이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보다 비싸기 때문(생산성향상)입니다.

이러한 통화증가량과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이 투입되어야합니다.

하지만 단타의 경우는 시간이 개입할 틈이 없죠.

따라서 단타는 필연적으로 돈을 번 사람과 돈을 잃은 사람의 돈을 합하면 발생하는 수익이 0이라는 의미의 제로섬(Zero-sum)게임입니다.

그런데 정말 제로섬일까요?

여기 A와 B가 각각 500만원씩을 가지고 세금 0.4%의 시장에서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0.4%의 수수료로 한 번 매수/매도를 진행하면 시장의 남는 돈은 996만원입니다.

4만원은 어디갔냐고요? 정부와 증권사가 가져갔습니다.

A와 B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할수록 시장안의 돈은 줄어들고 이러한 과정을 100번 반복하면 아래와 같이됩니다.

당연히 제로섬 게임에서 돈을 잃은 사람도 돈을 잃었지만 돈을 딴 사람도 본래 투자금인 500만원보다 적은 490만원만 남습니다.

여러분 돈으로 국가와 증권사 직원 보너스에 좋은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단타투자 추천하겠습니다.

다 떠나서 왜 대한민국에서 주식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이 많은지를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아파트로 대표되는 부동산은 대부분 자신이 거주하기 때문에 보유기간이 길고 부동산은 큰 금액의 자산이다보니 매매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강제로 장기투자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매매내역이나 계좌를 인증하지 않으면서 단타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주의하십시오. 혹시 인증했더라도 장기투자보다 부자가 되기 어려우니 멀리 하십시오.

제 글을 읽고 여러분들도 부디 단타의 유혹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3줄 정리 :

1. 단타로 세계적인 부자가 된 사람이 한명도 없다.
2. 분할매매로는 큰 돈을 벌기 어렵다. 눈덩이가 커야 한 번 굴렸을 때 눈이 많이 붙는다.
3. 투자수익률은 통화량증가+생산성향상인데 이 둘은 모두 시간이 반드시 필요지만 단타는 이것을 누리지 못하고 국가와 증권사에 돈만 빼앗긴다.

그러니까 저랑 같이 미국주식 장투하시죠

▶️불꽃남자 개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rfiredlv0

📚지금당장 미국주식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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