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7기 36조] 2주차 후기_해야 할 일들을 그저 해 나가자

< 공급으로 인한 투자 타이밍 >

서울/수도권에 향후 공급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예외인 곳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은 매매와 전세가가 상승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내집마련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투자자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미리 임장과 임보를 쓰고 시세를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기에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위한 행동이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투자자로써 해야 할 일들을 그저 해 나가겠습니다!!

< 서울/수도권 아파트 선호도 파악 >

공부를 하면 할수록 중요한 요소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지평가를 하기 위해 일자리, 교통, 환경, 학군, 공급 그리고 호재까지 분석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놓쳤던 부분은 '단지 컨디션'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입지는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는 단지에 하는 것이므로 그 가치를 알 때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기 되었습니다. 특히나 단지 선호도와 우선순위를 알게되면 비교평가를 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입지평가에 비해 소홀했던 단지분석에 조금 더 비중을 늘려 투자 활동을 이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대출규제 속 전세 세팅 >

6.27대출규제 이후 전세 세팅이 까다로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쟁자가 줄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주전세와 세낀 매물 매수하는 방법 이외에 수강생이 어려워하고 있는 월세 만기 물건 매수와 새로운 임차인을 맞추는 경우까지 디테일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어려운 부분까지 이해한 만큼 더 많은 매물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는 더 많은 조건을 컨트롤하게 되어 더 좋은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