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5 독서후기_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돈죠앙]

25.08.17
  1. 글의 소개

작가: 송숙희 / “글은 쉽게 쓰는 것입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은 오직 이 한마디를 위해 썼습니다. 이 책은 ‘오레오(O.R.E.O.)’라는 단 하나의 글쓰기 공식만을 이야기합니다. 이 공식은 하버드대학교에서 150년여 시간을 공들여 학생들에게 가르쳐 온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 쓰는 법을 담아 낸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각계각층에서 탁월한 리더로 활약하는 하버드대학교 졸업생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단 하나의 근원을 정리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은 2018년에 출간되자마자 1주 만에 1만 부가 판매되었고 출간한 지 채 2년도 되기 전에 10만 부가 팔렸습니다.]

 

2. 글의 내용

25P 글쓰기라는 것이 종류는 많아도 이 하나가 핵심이자 전부거든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반응 끌어내기.’

 

25P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40P 1단계: 핵심을 주장한다. 2단계: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3단계: 근거를 증명한다. 4단계: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41P 결론부터 써라.’ ‘핵심 생각을 명료하게 전달하라.’ ‘메시지를 단락으로 나누어 설득하라.’ ‘사례를 들어 납득되게 하라.’ ‘근거를 제시하여 믿게 하라.’ ‘원하는 바를 제안하라.’

 

43P 핵심을 전달한다. ② 빠르게 전달한다. ③ 원하는 반응을 얻는다.

 

45P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생각하는 것이 힘인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생각 하나에 온 세계가 돈을 내고 생각을 만든 사람은 초고속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는 시대입니다. 생각이 힘인 시대에는 생각 자체보다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전달력이 최고의 힘인 셈이지요. 남보다 많이 알고 남보다 더 뛰어난 생각을 해도 그것을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전달하지 못하면,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면 안다는 것도 생각한 것도 무용지물입니다.

 

46P ‘글’은 쓸거리이며 ‘쓰기’란 전달하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인식하면 글쓰기가 왜 그토록 어려울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우리는 그동안 쓸거리는 외면한 채 전달하는 행위인 ‘쓰기’에만 전념했거든요. 전달할 거리도 없이 전달하니 그게 쉬울 리도 가능할 리도 없습니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독자가 빨리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전달력의 핵심입니다. 자신의 의도대로 독자를 움직여서 원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전달력을 가지려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히 할 것.’ ‘왜 말하는지 분명히 알게 할 것.’ ‘원하는 반응을 분명히 요청할 것.’

 

61P 일리 있게 잘 읽히는 글에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what)’, ‘왜 이것이 필요한지(why)’, ‘어떻게 하면 되는지(how)’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68P 질문과 답으로 ‘~하다면’을 끌어낼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답을 만들 때 쉽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참으로 광범위합니다.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답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 어떻게 하면 야근하지 않고도 회사와 내가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명료하게 답할 만큼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좋습니다.

 

78P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은 평소 자신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사례 자료를 수집했다가 적시에 꺼내 씁니다. 신문이나 잡지, 책, 연구소 리포트 등 다방면에 걸쳐 자료를 접하고 사례를 취합니다. 그들은 사례가 진부하면 메시지도 진부하게 여겨진다는 것을 잘 압니다

 

78P 세상에 둘도 없는 자기 사례 타인의 이야기만 사례가 되지는 않습니다. 메시지와 직접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도 사례가 될 수 있지요. 초보 필자의 글은 남이 어찌했다는 내용들로만 채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8P 사례를 육하원칙으로 짧게 정리하기 6개 항목을 모아 간단하게 서술하기 서술할 때 메시지에 부합하는 항목 위주로 구성하기

 

82P 맥킨지는 문제만 제기하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 상대의 시간만 갉아먹을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논리가 뒷받침된 대안이나 해결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역시 제안이 빠진 메시지는 어딘가 좀 모자라 보입니다.

 

87P 글감은 오레오 공식이라는 생각 엔진의 연료입니다. 메시지를 주장하고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이유, 근거, 사례, 예시의 관련 자료를 수집합니다

 

87P 오레오 공식으로 메시지를 만들 때도 알고 있는 정보와 수집해 둔 자료에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자료를 수집해야 합니다.“만두를 만들기로 했다면 냉장고 안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는 상관하지 말고 재료를 새로 준비하여 만두를 빚어야 한다.”

 

113P ‘왜, 어째서, 이유, 까닭, 비결’ 같은 단어를 활용하여 헤드라인을 만들어 보세요.

 

125P 적극적 동사를 써라.’ 그래요, 적극적인 술어를 사용하세요. 그러면 술어가 술어답게 제 몫을 해냅니다. 적극적인 술어는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행동을 표현합니다. 문장의 주체가 무엇을 하는지, 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는 데 큰 기

 

134P 0.1초 만에 고객을 사로잡는 한마디를 만들려면 짧은 단어를 써야 합니다. 짧은 단어는 ‘보는’ 것이고, 긴 단어는 ‘읽는’ 것입니다. 고객은 읽지 않습니다. 빼도 의미 전달에 지장이 없는 단어는 과감히 빼세요. 긴 문장을 최대한 줄여 한눈에 보이게 만드세요. 수동태보다 능동태로, 부정적인 단어보다 긍정적인 단어로, 관념적인 단어보다 구체적인 단어로 쓰세요. 메시지가 빠르게 전달됩니다.”

 

154P 결과를 내려면 결과를 내는 방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180P든 사람이 글쓰기를 연습하고 매일 글을 쓰고 하여 글 쓰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잘 쓰려면 글쓰기를 쉽게 여겨야 하고, 그러려면 일상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글쓰기 지능이 개발되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유능함을 인정받아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며 살 수 있기 때문에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하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3. 글의 적용점

<하버드생이 에세이를 쓸 때 지키는 5가지 조건>

1)한 번에 하나의 주제를 다룬다.

2)논리적 설득력을 갖춘다. (사실, 수치, 사례 , 증언등을 이용해 논리정연하게 설득할 것 )

3)문장 성분을 갖춘 완성문으로 서술한다.

4)5단락으로 구성한다. (도입 종결 각각 1단락, 본문 비중있게 3단락을 써서 모두 5단락으로 구성할 것 )

향후 나눔글을 쓸 때 이 책에서 배운대로 5단락을 이용하고, 그 중간중간에 넣는 내용을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구상해보자. 사실 지금도 이렇게 쓰고 있긴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각 요소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 알려주어서 고마원 시간이었다.

 

 

<적극적 동사를 써라>

이 부분은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X) 강아지가 보기보다 사납다

(O) 이 강아지는 걸핏하면 사람들의 바짓가랑이를 물어뜯습니다.

(X) 민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썼다. ‘

(O) 민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꾹꾹 눌러 썼다.

(X)글쓰기 코칭은 생각하기 코칭이다.

(O) 글쓰기 코칭은 생각을 잘하도록 돕는다.

위와 같이 적극적 동사를 사용함으로써 글에 좀더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4. 글을 읽고 느낀 점

현재 나는 양에 집중해서 닥치는대로 글쓴기를 하고 있지만, 점점 질적인 글쓰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고 있다.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넘어쓴글이 전달되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글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고 끝내는 것이 아니 독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읽고 싶어하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책에서 소개해준 oreo기법은 이미 많이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고, 나도 앞으로 글을 쓸 때에 무의식적으로 이 방법을 적용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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