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27기 47조 에머랄드 3주차 강의 후기] 오! 이번 임장 지역이 강의에?

25.08.21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이번달 임장지역이 A지역인데 A지역과 B지역에 대한 내용을 강의로 해주셔서 더 잘 이해가 되었다.

물론 나는 서울 토박이에(출생지 본적지가 다 종로구이다)

서울에서만 58년을 살아서(앗, 중학교 때 3년간 안양에 살았다. 그 덕에 안양역, 인덕원, 산본, 만안 등의 이름도 익숙하다)

서울은 한강 이남 일부지역을 빼고는 익숙하다. 관악구를 서울대 빼고는 잘 모른다. 그래도 딸아이 중딩때 서울대영재원 2년을 주말에 태우고 다녔는데 딱 서울대 근처만 안다. 신도림 빼고는 구로구 잘 모르고 금천구 낯설다. 그외는 그래도 전부 조금씩은 익숙하다.(서초구도 3년 살았으니 강남역 일대는 많이 안다) 여의도는 근무해 본 적도 있고 잠실 새내역 인근도. 그래도 아파트를 샅샅이 뒤지는 월부 임장을 나가보니 내가 모르는 곳이 많아서

그동안 내가 알던건 수박 겉핥기였구나 싶다. 그나마도 전혀 모르는 것 보다는 도움이 많이 된다.

 

B지역은 강의에도 여러번 나온 뉴타운에 내가 살았어서 잘 알고 있다.

커뮤니티에 수영장 있어서 여름이면 잘 이용했다.(나말고 딸이. 딸아이의 수영실력은 인어수준이다)

단지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서 현관 출입구 개폐하는 카드키로 태그하고 커피마시고 케잌먹으면 월말에 관리비로 나왔다. 지금 사는 곳도 커뮤니티 잘 되어있지만 수영장은 없다. 수영장이 단지내에 있으면 참 편하다.

직장인 종로구와 닿아있는 쪽의 B지역도 잘 아는 편이고 딸내미가 B지역 대학을 두 군데 다녀서 신촌은 훤하다.

 

A지역은 천지개벽하고 있다고 해서 20대 이후에(외대앞 자주 지나다녔고 자주 가서 놀았다. 청량리 지상으로 버스타고 많이 다녔고 내 기억속의 이문동은 연탄공장 있어서 빨래 널어놓으면 새까매진대더라~의 기억이 있다)

처음으로 갔는데 청량리역 높은 주복단지 구리 다녀올때 지나쳤었는데 직접 가보니 딱 그곳은 쾌적하고 좋긴 하더라.

A지역은 뉴타운쪽으로 아파트는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어수선한 곳도 많아서 언제쯤이나 깔끔하게 정비가 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분임을 나가서도 단임을 나가서도 내 머릿속에선 나도 모르게 같은 급지인 B지역과 계속 비교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두 지역을 서로 비교해가며 강의를 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A지역과 B지역은 색깔이 다르다. 비슷한듯하지만 많이 다르다. 뭐 둘 다 좋은 지역이고 기회를 주는 지역이지만 내맘엔 (거기서 거주했어서 그럴런지도) B지역이 좀 더 안정감이 있다. 아파트가 아닌 지역인 연희동쪽 상권도 좋아한다. 맛집도 많고 동네가 차분하니 오래 살고 싶은 그런 곳(그래서 거기 오래 거주하는 토박이가 많은가보다. 강의에도 나왔다)  

 

지금 임장지역이 A지역이라 A지역 생활권 나눠주시고 각 생활권 순위 알려주실 때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하는지 비교해보며 들었는데 거의 생각이 비슷해서 다행이었다. 다만 난 그저 길 넓고(이문쪽은 길이 너무 좁다. 모든 사람이 전철만 타는건 아니다. 나처럼 자차로 움직이는 사람한텐 가장 멀고 구석에 길까지 좁으니 저기 만세대나 때려넣는다고? 걱정부터 되서 다른 길이 있는 휘경쪽이 낫다고 본다) 시내 가까운 용두가 끌렸는데 거기 가격이 성동구에서 넘어오는 사람들땜에 올라간거지 균질성은 떨어진다는 강사님 해석에 난 왜 성동구를 생각못했지 싶었다. 용두가 균질해지면 이문쯤이야 가뿐히 물리칠텐데, 사실 덜 균질해도 단지만 충분히 크다면 난 이문보다 여전히 용두가 땡긴다. 투자자로서 마인드가 아직 부족하다. 사람들은 뉴타운 좋아한대. 하긴 그래서 나도 B지역 뉴타운 살았으면서. 난 자차출퇴근이라 거기 전철 없는게 별로 불편하지 않았고 전철없는대신 버스노선 많고 잘되있다. 딸아이 건강이 안좋았을때(이때는 눈물의 시절이다. 부동산이고 뭐고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그때 갭투자 붐이 일었고 단 몇천으로 집을 산다는데 난 듣고도 신경도 안썼다. 민사고를 나오고 투병생활하다 혼자 검정고시, 수능 치르고 B지역 대학에 갔을때 무조건 그대학 한번에 버스로 가는 뉴타운으로 이사간거니) 

B지역은 A지역보다 오히려 익숙해서 그곳의 생활권이나 해석은 전부 내 생각이 정답이었다. ㅎㅎ 협곡이라는 표현 재미나다. 인왕산, 무악재를 끼고 있는 지역은 종로구도 협곡이다. 오죽하면 수박 사서 들고가다 놓치면 데굴데굴 절대 못잡는다고 자모님이 표현했을까. 인왕산이 산이 작아도 험해서, 그래서 호랑이가 살았던거 아닌가. 무악청구 지어지기 전 그 자리는 서울여상이었다. 거기에 서울여상이 있을때 출장 가 본 적이 있다. 여학생들이 여기 올라다니려면 무지 힘들겠군 싶었다. 

 

A지역,B지역내에서 비교평가, A와 B지역 각각 하나씩 가져와서 서로 다른 지역간 비교평가 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3강 강의의 핵심이자 꽃은 비교평가이다. 비교평가시 가격 먼저 보지 말고 가치 먼저 본다. 명심 또 명심! 자꾸 매전차부터 들여다 보는 나쁜 습관 버리자. 가가투리 꼭 기억하자. 가치를 먼저 판단하고 가격을 비교평가한다.  비교평가 제1원칙, 제2원칙도 알려주셨다.  아이폰과 갤럭시 같은 가격이면 뭐할래? 제트플립과 S25울트라 성능 비슷한데 제트플립이 더 싸면 뭘할래?가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가격이 같다면 가치가 높은 것, 가치가 비슷하다면 가격이 싼 것 고르기, 내 투자금에 맞는것, 조건 좋은 것, 리스크 적은 것 고르기. 

 

이렇게 선택의 근거를 가지고 선택을 하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미리 알고 있고(그래야 대비하지)

그렇게 좋은 자산을 모아 나가는게 투자이다.

 

중장기적으로 팔지 않아도 될 단지 고르자.(가치있는 단지)

현재 가치 대비 싼 물건 고르자.(일단 전고점보다 낮음 좋고, 그런게 A지역 B지역에 아직 많고 오늘 주우이님 라이브에선 직전 실거래가 정도에 사도 좋다고도 하셨다. 어쨌든 가치대비 싼 가격인걸 고르자. 중요한건 가치 가치)

전세세팅 리스크 면밀히 살피자. 수요가 있는가? 충분히 세팅 가능한가? 주인전세, 세낀물건, 월세 끝나가는 물건 찾아보기!

 

열기때 상상도 못했던 강의 올라오는 날, 완강하기.

그래야 과제도 하고 매임도 나가고 직장일도 하고 병행이 된다.

이틀 연달아 한 단임으로 아직도 피곤이 가시지 않았다.

마의 3개월차인가, 너무 힘들다.

주저앉지 않기 위해 건강 해치지 않기 위해 완급조절을 해야겠다.

나이도 생각을 해야지. 그래도 3강 재밌어서 힘들지 않게 완강했다. 프매퍼님(프메퍼인가? ^^) 사람 선하게 느껴진다. 하긴 월부 사람들 다 선하다. 나도 선한 사람이 되어야지.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지. 부모가 지은 덕은 자녀에게 복으로 돌아온다. 덕을 쌓고 살자. (근데 신혼여행 가서도 돈독모는 너무했어요 프메퍼님. 그땐 아내가 무조건 촤고여야죠 ^^ 내 사위였으면 얄미울 일이다) 

연이틀 라이브까지 도대체 쉴틈이 없고 과제할 시간이 없다.

전달 첫 실준반때처럼 전체단지를 다 분석하는건 이미 포기했다.

종로구 중구가 단지가 적기도 했지만 20평대, 30평대 각각 작성해서 3주차 단지분석만 48페이지인가 임보를 쓰고 스스로 뿌듯했었는데 이달엔 틀려버렸다. 그래도 완료주의로 하는데까지 해볼란다. 절대 전부를 포기하진 않는다.

일부라도 해낸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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