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고같은 투자하고 싶은 쏭파고입니다.😊
8월의 어느 더운 날, 미요미우 튜터님과 미요즈 조원들이 함께한 튜터링데이 후기를 시작합니다!
#1. 비교분임
가장 먼저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조원분들고 튜터님께서 속속 도착하셨습니다.
특히 화면에서만 뵙고, 늘 톡방에서 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던 튜터님을 뵈니 반가움5, 신기함5 였습니다.
잠깐의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곧바로 비교분임지로 향했습니다.
(아침 간식과 영양제까지 챙겨와주신 슈퍼노바님, 냥이님 감사합니다.💕)
비교분임을 하며, 튜터님만의 임장 팁을 알려주셨는데요,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등 부동산 어플에 익숙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저희도 잘 몰랐던 기능(여기에 이런 기능이?!)을 소개해주시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임장시 바로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개별 질문할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저는 임장, 임보, 지역 등에 대한 질문보다 멘탈과 마인드셋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멘탈 바사삭...)
처음엔, "세상에 나만큼 힘든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누구나 본인이 가장 힘들죠 😆)
튜터님의 어려웠던 상황, 그리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가졌던 행동과 마인드에 집중해보니,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셨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튜터님 정도의 위치에 계신 분들은 순탄하게 좋은 일만 겪으셨을거라 생각했지만, 나름의 역경과 고난을 헤쳐오며 성장해오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상황을 탓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노력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2.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무더위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러 카페에 앉아 커피 주문을 하자마자,
튜터님께서 기습적인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한동안 눈 앞의 임장임보에만 집중하는 투자공부를 하며, 장기적 목표를 잊고 있었고,
해당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드느라 한참이나 머리를 굴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지어내진 않았습니다. 😆)
더 놀라웠던 것은 조원분들 모두 나름의 꿈과 비전에 대해 선명한 그림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기간과 금액까지 제시하기도 했어서 한동안 꿈과 목표에 대한 고민없이 지내왔던 저를 반성하였습니다.
그리고서 튜터님께서는,
"비전보드에서 계산해 본 자산의 규모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고, 자신이 진짜 바라고 원하는 모습과 그림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것이 정해지고 나야 그 곳에 나아가기 위한 기간과 금액 설정이 의미가 있습니다." 라며,
꿈을 그리는 방법과 의미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어디보자 열반기초반이 다음달이었던가...😅)
#3. 사임 발표
저는 이번 실전반이 두 번째인데, 운이 좋게도 사임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튜터님의 공지를 확인하자 저의 첫 반응은, "내가 왜?"라는 생각이었고,
계속 고민을 하다 보니 "이걸 어떻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이걸 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 사임 발표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다른 궁금증도 해결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임 발표를 왜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이건 임보 뽐내기 용도가 아니라(그정도 퀄리티도 아니지만...)
조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조원분들께 도움이 되는 발표를 할 수 있을까.. 튜터님께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발표를 위해 좀 더 다듬고 수정을 할 수도 있었지만, 부족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그 나름대로 조원분들께 스터디가 될 것 같아서 있는 그대로 발표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럴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ㅎㅎ)
다행히, 중간중간 튜터님께서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또 하나 느낀 것은,
내 손으로 내가 쓴 임보인데, 말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을 남들에게 설명할 정도되어야 정말 아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많이 배워야겠구나라는 큰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깨달음의 장을 주신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4. 감사일기
❤️날개핀레드불: 가장 멀리서 오심에도 책임감 가지고 조장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거우실때는 저희에게 짐을 나눠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톡으로 폭풍 질문했을 때는, 직접 전화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아기울음소리...ㅠ)
❤️꼼다: 바로 직전에 투자를 하셨음에도, 당장 이번달에 투자할 것 같은 전투력과 집중력을 보여주셔서 꼼다님을 보면서 게으름을 못 피게 되었습니다.😅 투자 안할거냐는 아주 현실적인 조언이 매우 T스럽지만.. F라고 하시니.. 믿을게요... ㅋㅋㅋ
❤️큰빛: 저의 임장 메이트 큰빛님! 불가능할 것 같았던 임장 미션을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큰빛님 덕분인거 아시죠? ㅎ 짧고 강렬했던 임장이어서도 그랬고, 임장하며 정말 많이 배워서 투자 생활하는 내내 기억날 것 같아요 큰빛님과의 임장⭐
❤️민턴부박이: 부박이님! 거주민의 입장에서 아시는 것을 모두 나눠주시려는 기버의 모습 감사합니다.😆 중간에 자녀가 독립하는 상황에서 마음이 허전했을텐데 그럼에도 투자활동에 집중해주시고 임장임보 꾸준히 해나가시는 모습도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회사에서는 조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다 조마조마해요 😅)
❤️부로큰: 로큰님! 저 두 번째 주에 조원분들과의 첫 임장했을 때, 서먹할 수도 있었는데 버스 뒤에서 말 걸어주셔서 그때 굉장히 감사했어요!!🙏 그리고 임장임보 잘하는 것보다, 투자하려는 마인드와 자세, 몰입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옆에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특전요원: 정말 특전사같은 실행력을 보여주신 요원님! 말씀하실 때마다 늘 웃으며 대답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더군다나 목실감 요정 그 자체.. 여태 월부에서 목실감 손편지 써주신 분은 요원님이 처음이에요! 덕분에 목실감 작성 때 좀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
❤️냥이: 효녀 냥이님! :) 조원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을 해주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와주셔서 힘내서 임장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남들 크게 신경안쓰더라도 직접 설정하신 원씽 인증 매일 올리시는거 잘 보고 있습니다. 그거보면서 자극이 많이 되어요. 😊 남은 일정에도 원씽 꼭 달성하시길! (아, 냥이 안키우신다는 대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ㅋ)
❤️슈퍼노바: 궁금했던 노바님! 노바님 덕분에 초신성이 그렇게 멋있는 의미인지도 처음 알았고, 노바님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닉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돌...? 😆) 일정이 맞지 않아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해내는 모습 보면서 나도 일정 핑계대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미요미우: 마지막으로 튜터님! 폭풍같은 질문에 막힘없이 빠르고 명쾌한 답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달이 힘든 일정이실텐데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세부적인 내용(원씽)과 일정(주간단위복기)까지 신경써주셔서..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절반이나 남았으니! 앞으로도 더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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