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푸입니다 :)
어느덧 실전반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5강 오프강의에 선정되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투에 이은 실전 연속 수강으로
지친 상태로 실전반을 수강했는데,
튜터링데이 이후 점점 살아나 몰입하기 시작했고,
이번 오프강의를 통해 2호기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5강이 의미 있고,
현재 시장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멘토님이 일관되게 말씀하신 건
‘현재 시기는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 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동료분들의 질문을 통해
현재 시기가 왜 기회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1. 현재 시장의 흐름
이번 실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매임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ㅠㅠ
제가 배정받은 임장지에서도 생활권에 따라 매물 예약이 아예 되지 않아
전임으로 대체하는 곳도 있을 만큼,
현재 매물이 없습니다 ㅜㅜ
특히 규제 이후 낀 물건이나 주전 물건 위주로
매물을 보게 되니 더더욱 없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지금이 기회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려운 데 왜 기회냐??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우면 포기한다고 말씀하시며,
이 와중에도 팔아야 할 사람은 있으니
그 물건을 잘 만들어 투자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좋은 물건을 사서
버틸 능력이 있으면 좋은 물건을 사고,
만약 버틸 능력이 없다면 서울 외 수도권 지역까지 넓혀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수도권 소액투자
저처럼 소액을 가지고 수도권을 보시는 분들은
‘수도권에 가능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으실 것입니다.
지금의 저도 그런 상황인데요 ㅠㅠ
수도권에서 이런 구축 단지를 할 거면
차라리 광역시 신축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도 종종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5급지를 지방처럼 봐야 할지,
수도권처럼 봐야 할지 헷갈렸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지방인지, 수도권인지 구분할 때
그 지역이 지방처럼 환경, 학군이 중요한 곳인지,
아니면 수도권처럼 일자리와 교통이 중요한 곳인지
구분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헷갈리고 있던 지점들이 명확하게 이해되었습니다.
또한 수도권 소액투자는 계속 기회를 주고 있지만,
조금은 오래 걸릴 수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들어간다면
수도권 소액투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마인드
월부에서 공부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투자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지만
때로는 힘들 때도 있습니다 ㅠㅠ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언제까지 해야 할까?’ 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막막할 때도 있고,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할 것 같아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멘토님께서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힘든 시기와 유유자적 한 시기가 있을 것이며,
돌이켜보면 힘든 시기를 후회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짜로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유유자적 한 시간은 후회가 되는데,
힘든 시기는 ‘그래도 돌이켜보면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의 시기도 그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슬럼프는 열심히 했을 때 받는 선물이며,
슬럼프가 오면 ‘왔구나~’ 하고 토닥여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지금 당장 2호기 계획이 없어서
안일한 태도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2호기 매물이 날라가도 속은 쓰렸지만,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요,
할 수 있을 때 하는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서 지치셨을 텐데 끝까지 웃으면서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우이 멘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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