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나 드디어 실전반 강의 듣는다 하고 신나서 1강 후기를 썼던 거 같은데
말그대로 시간이 순-삭 되어 벌써 4주차 강의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4강에서는 기존 강의나 강사님과의 만남에서도 한번도 본적이 없던
나알이 튜터님과 김인턴 튜터님의 강의라 더욱 기대도 되고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저에게 있어서는 기초반과 다르게 역대급으로 매물임장을 많이 진행했었고,
또 그걸 투자로 연결 시켜보려는 노력을 했었는데요
나알이님이 실질적인 매물임장에 대해서 파헤쳐 주셨고,
또 항상 BM 하고 싶지만 모든 수강생들의 결론파트는 꽁꽁 감추어져 있어
판도라의 상자 같은 그 결론파트를 김인턴 튜터님이 낱낱이 파헤처 주셨습니다.
I 매물임장, 007작전처럼
감사하게도 조에서 매임조를 짜주셔서 혼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매물들을
단기간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집들을 빠르게 보고 기억하는 훈련이 덜 된 내게 봤던 집들을 그때 그때 메모하고
기억해두기가 쉽지 않아서
아, 이거 나 혼자했다면 나중에 몇동 몇혼지도 모르게 되겠다고 덜컥 겁이 나기도 했었는데요
나알이 튜터님이 알려주신 점유 상태에 따른 번호
수리 상태에 따른 자음 입력 등
나만의 방식으로 재빠르게 그 집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암호(?)를 설정해서 기억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용할 점★
매물 임장 시 빠르게 기록해 둘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미리 정해두고 가서,
더 꼼꼼하게 매물 보고 부사님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것
I 매도자, 어디까지 알고 있니?
나알이 튜터님이 그 집을 매수하기 위해 매도자의 사연을 수집해서 복합적으로 맞춰 보는 꿀팁도 전수해 주셨는데요
저도 매물을 볼 때 매수자의 상태가 어떤지 질문을 의무적으로 하기는 하나
그것이 내 투자로 실질적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좀 더 성의있게 알아내려고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후회를 남기지 말자는 튜터님 말씀처럼
뭔가를 질문하고 알아내고 한다는 것이 분명 불편하고 귀찮은 일일 수 있지만
그것이 내 투자와 직결이 된다면 더욱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용할 점★
매도자의 상태에 대해 이분법적 질문보다 어떠한 상황인지 좀 더 세심하게 질문해 볼 것.
그 집이 투자후보 물건이다 싶은데 사장님의 대답이 시원찮다면 해당 매물을 가진 다른 부동산에
전화도 해서 알아내는 노력을 해볼 것
I 결론파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내 임보는 왜 제자리에 머무는 것일까? 생각해 봤을 때
그 이유는 결론파트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1~3주차에 개요, 시세, 단지분석까지 열심히 임장가고 열심히 임보써서 나름 야무지게 작성을 했다 싶다가도
이제 4주차에만 오면 대체 그래서 결론을 어떻게 내야하지? 라는 질문이 있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쓰지 라고 뒤적여 봐도
죄다 이미지들로 꽁꽁 가려져 있는 것이 바로 결론파트 였습니다.
결론파트의 1부터 100까지의 과정을 아주 세세하게 알게 된 것이
이번 실전반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가 또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 아직 새싹 과정(?) 이지만
튜터님이 순서대로 알려주신 순서대로 시세트래킹, 투자그룹핑, 앞마당 투자 후보 검토, 앞마당 원페이지,
모의 투자 단지 트래킹까지 하나씩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받은 매물 코칭에서
00지역 내에서 좀더 찾아보라는 피드백을 듣고 잠시 좌절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들으며 다시 복기하다 보니 내가 단지 한개를 들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앞마당 급지별로 투자할 만한 1~2개 단지 정도가 아니라
투자그룹핑이 있었다면 아마 다음 단지를 바로 알아낼 수가 있었을 겁니다!
★적용할 점★
튜터님이 직접 그려주신 9월 일정으로 진짜로 하나씩 해나가 보기
인사이트를 얻고 투자의사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어려운 것과 불가능한 것은 다른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것일 뿐
꾸준히 오래 하면 된다!
실전반을 하면서 이전 달과는 조금 더 다른 행동들을 조금씩 해나가면서
성장했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또 그거에 대한 지지부지한 피드백이나 결과에 따라
좌절이란 단어가 많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일 뿐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
느리게 가도 길게 끝까지 가는 사람이 결국 목표한 바를 이룬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전반 4주차도 마무리하며
앞으로 아주 쪼오끔 남은 5주차도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또 투자의 생활로 나아가겠습니다
나알이 튜터님, 김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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