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드시 적재적소에만 투자할 적투입니다~!
내집마련,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오를 것 같을 땐 사고,
떨어질 것 같을 땐 기다린다”라고 생각하십니다.
저 역시 한때는 하락장에서는 사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 아닐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매물임장을 하면서
사장님과 부동산에서 나눈 대화 속에서
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내집마련이 왜 꼭 필요한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 자산이 있으면 갈아탈 여건이 마련됩니다
상승장은 좋은 단지도,
덜 좋은 단지도 모두 오르는 시장입니다.
집값이 전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산이 없는 사람은 시장에 따른
그 상승을 온전히 다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즉, 상승장에서는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여건이 훨씬 넓어집니다.
이미 보유한 집이 함께 올라가 주기 때문에,
그 힘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더하여
더 좋은 집으로 옮겨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죠.
하락장,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탈 기회가 보입니다
하락장은 집값이
전반적으로 내려가는 시장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겁이 나고,
손해 보는 느낌이 드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크게 보면,
더 좋은 단지가 더 많이 떨어지면서
가격 차이가 좁혀지는 기회가 생깁니다.
내가 가진 집값도 내려가지만, 상대적으로
더 좋은 집은 더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죠.
자산을 가진 사람만이 움직입니다
문제는, 자산이 없는 상황에서는
하락장에서 “떨어지면 사야지”라고 말은 쉽게 하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 떨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서다 보니
결국 좋은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미 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상황이 다릅니다.
보유한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더 좋은 단지가 그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확신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죠.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현장에서 실제로 이런 모습이
정말 많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시장이 흔들려도,
오히려 그 흐름을 기회로 삼아
더 좋은 자산으로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내집마련은 ‘더 좋은 자산’을 갖는 과정입니다
내집마련은 단순히 집을 하나 갖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자산을 보유해가는 과정입니다.
상승장에서는 같이 올라가는 힘으로 더 나은 집으로 옮겨갈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가격 차이가 좁혀지는 흐름 속에서 더 좋은 집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상황과 여건이 마련되었을 때
그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무주택으로 계신 분들 중에는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 시간 동안 더 좋은 기회가
멀어져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정답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내 상황이 준비되었다면,
그때는 시장을 너무 재기보다
조금 더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금 느꼈습니다.
내집마련은 시장을 맞추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의 흐름을 지켜주는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을요.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필요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