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6개월만에 월부에 돌아왔다.
열반스쿨 기초반은... 한 1년 6개월만일까?ㅎㅎ
열기반 오프라인 선착순에 들었는데 투자진행을 위해 실전반과 자실반을 돌아다녔었던게 엇그제 같다.ㅎㅎ
오랜맘에 열기반을 들을수 있어서
초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설렌다.
열기반은 한 4번째 들어본것 같다.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했다보니
또 새롭게 다가왔다. 그럼 1강 후기 시작!
[1] 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나..?
열반스쿨기초반 강의를 진행해주시는 너바나님은 "퇴직하는 선배들이 노후준비도 안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내가 월부에 진입하게 된 이유는 2021년 여름 부동산상승을 바라보며 "부동산 투자가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2025년 9월 지금 저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우리회사 은퇴를 앞둔 본부장님도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이 안정적인 유사공기업으로 편안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그러나 이대로 살아가다보면 결국 노후준비도 안된 "본부장님"처럼 퇴직을 하겠지..
그렇게 살려고 이직한게 아니다. 경제적자유의 꿈... 꼭 이룰것이다!
[2] 자본주의 게임에서 필요한 대출력
과거에는 대출이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여전히 과도한 대출은 지양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감당가능한 수준의 대출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이번에 실거주집도 옮길수 있었으니깐.
이번 강의를 통해 세상에 말도안되는 무이자대출이 "전세보증금"이며,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덕분에 더 큰자산을 매수할 수 있고, 더 좋은자산이라는 전제하에 더 큰규모의 수익도 안겨줄 것이다.
올해 들어온 새 정부에서 과거 문재인정부때처럼 무지막지한 부동산정책을 내놓을 것 같지만,
(일부는 이미 내놓았고), 마지막 사다리 일수있으니 외부충격에 흔들리지 말고 막차 잘 타자. 부자의 길로 가자!
[3] 노동의 가치가 더 떨어질 자녀들의 시대. 미리 대비하자.
최근 AI, 로봇 등이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4년전 처음 열반스쿨기초반 들을때도 이런이야기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AI가 이렇게 발전하지는 않았기에 체감이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체감이 된다. 나도 Chat-GPT의 도움을 많이 받고있기도 하고..
그말은 즉슨 노동의 가치가 떨어진 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노동의 가치는 떨어질 것이다.
내년에 나올 까랑이(태명)가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에는,
노동의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이고, 신입사원으로 일할 기회도 없이 도태될 수도 있다.
지금은 그나마 노동의 가치가 있으니,
그 때를 위해 내가 노동을 더 하고 그것을 자본으로 바꿔놓아야 겠다.
수저는 바꾸지 못하더라도, 기회는 더 줄수있게 만들어둬야겠다.
[4] 똘똘한 한채 vs 다주택
4년전에도 그렇고 언제나 질문은 똑같다..ㅎㅎ
그에 대한 대답도 비슷하셨을 텐데, 요즘 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보니 눈에 더 들어왔다.
내가 전문직으로써 법인에 계속있었다면 급여가 높아져 똘똘한 한채가 가능했을지 모르겠지만,
급여는 Cap이 씌워져있더라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훨씬 많은 직장으로 이직하다보니..
종자돈이 넉넉한 것은 아니기에 현금흐름을 가져다주는 다주택자로 가야겠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금 있는 종자돈으로는 서울을 매수한 이후 수도권에 추가투자를 이어나가고 싶다...
[5] 하락장에서 잘 버티기
최근까지 있었던 하락장을 비춰보면서, 이런이야기를 해주셨다
하락장에서 잘 버티셔야해요. 하락장은 고통스럽지만 잘 견디면 큰 열매를 맺어요.
빨리파니깐 돈을 못버는 거에요. 부동산 투자는 길게보세요. 자산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이 말을 듣고 지금 매도하려고 거의 반년째 되는 부동산이 생각났다.
타 지역대비 입지가치가 떨어지고, 현재는 매수자가 적은 아파트인데..
즉 심리적으로 하락장이라는 이야기다. 보유한지 5년이 지났는대 전고대비 25%빠져있다...
반등도 없는 것이 싸다는 것은 맞는데...
원래는 이걸 팔고 더 좋은곳으로 갈아타기를 하려했는데 맞는걸까...? 싼건데...
매도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매도한다면 얼마가 손에 남고 어떤게 Best일지 판단해보아야겠다.
[6] 파이어한 투자자들과 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이 언제나 강조하는게 있다.
Not A But B : 나와 부자의 다른점을 알고 그것을 공통점으로 만들어가는 것
파이어한 투자자의 전략들을 말씀해주셨는데
다른것들은 일치하나 크게 다른 부분이 있었다.
바로 시스템.
이를 위해서는 나의 행동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행동력, 실행력, 행동하자... 쌓아나가자. 그래서 전세상승분의 유입의 기쁨을 누리자!
[7] 부정적인 뉴스
워낙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많다보니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릴 때가 많다.
부동산에서 부정적인 정책이 나왔다고 하자.
사람들은 집사기를 주저하고 집값은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집은 필요하다. 거주해야하니깐.
즉 가치가 바뀌지는 않는 것이다. 가치에 집중하자. 뉴스에 집중하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자.
블라인드 그만보고 본질에 집중하자.
[8] 타인의 수요
2021 ~ 2025년까지 살았던 나의 첫집에 가보았다. (평촌)
실거주를 할 때는 혼자 자취(독립), 신혼이었다 보니 아이가 없어서 "학군/환경"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사온 곳과 비교하다보니,
당시에는 몰랐던 1기신도시가 주는 쾌적함, 수많은 인프라, 좋은 학군을 바라보니
와.. 이렇게 좋은곳이구나 싶었다.
이게 바로 타인의 수요일 것이다.
언덕에 사는 사람들은 평지를 부러워 할 것이고....
이게 경험이 주는 교훈일꺼다. 경험은 무시못하나보다.
타인의 수요가 이런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이가 크면 신도시로 들어갈 생각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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