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실전투자경험

나는 여기 투자 안할래!!(1탄) [국송이]

25.09.16

 

생성된 이미지

 

 

임장을 하다보면 

투자를 안하고 싶은 그런 단지들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종종 동료들끼리 “나는 여기 투자 절대 안해”

라는 말을 하며 그 단지를 지나칩니다.

 

 

하지만 이런 말과 행동들이 나도 모르게 

기회를 충분히 줄 수 있는 단지임에도

마음의 장벽을 만들고 깨기 힘든 에고를 만드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런 기회를 놓칠 수 있는 행동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1탄은 경기도 비역세권 단지에 대한 투자를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예시를 들고자 평촌과 군포 지역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A,B 단지 모두 90년대 초반의 단지이고, 평형이 동일합니다.

강남까지 접근성이 똑같이 54분이 걸린다면, 

환승이 적은 B단지가 교통의 편리성은 좋기에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더 좋은 단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단지의 경우

지난시장의 상승장 시점 비슷한 전고점을 가지며 

거래가 되기도 했고,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은 단지입니다.

 

 

 

비역세권이라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평촌의 ‘무궁화태영’아파트가 어떻게

군포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초역세권 구축  세종주공6단지와 비슷한 가격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경기도의 비역세권 아파트라면 그냥 투자를 하면 안될까요?

남들이 꺼려하지만 장점이 있는 단지라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비역세권이라서 다 투자해도 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만큼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어떤 장점이 있고 그게 수요로 이어지는지 알아봐야합니다.

누구는 당연히 평촌이니까 그런거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것을 단지에서 느낀점과 함께 수요라는 것을 버물려서 생각한다면 

더 풍성한 비교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무궁화 태영은 단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들도 이 단지만 가지고 있는게 아닌 것을 알아야합니다

  1. 구축이라 주차가 불편하다는 것 ↔ 평촌신도시 대부분 그렇다
  2. 평촌고가교가 붙어있어서 단지 내 차도소음이 있습니다.(이건 약점 맞다)
  3. 신기초 학군이라 아이들이 고가교 아래를 건너서 멀리 등교해야합니다.(이건 약점 맞다)
  4. 무엇보다 범계역까지 걸어서 24분(1.5km) 걸립니다. ↔ 평촌신도시에 역세권인 단지는 드물다

 

 

 

 

 

 

이런 단점과 달리 어떤 장점이 이런 수요를 만들었을까요?

  1. 도보권 수준으로 가까운 평촌학원가
  2. 나쁘지 않은 신기중 학군과 접근성(중품아)
  3. 신축아파트로 인해 개선된 환경과 생활주민
  4. 단지 내부 인도 정비 잘됨

 

 

 

이처럼 비역세권이라도 평촌은 학군지로서 유의미하기에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심학군지에 거주하지 못한다면

그 수요가 주변에 있는 대체 가능한 지역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비역세권이라도 투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단지의 수요가 어떤지?

그 수요를 대표하는 단지는 어떤지?

그 수요가 내가 의심하는 단지에도 충분한 수요를 만들 수 있을지?

까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채너리
25. 09. 16. 17:49

선입견을 배제하고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험블creator badge
25. 09. 16. 17:51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했던 단지는 없는지 돌아보게되네요! 편견타파 감사해요 송이님❤️

허씨허씨creator badge
25. 09. 16. 17:58

편견 없이 투자 접근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