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 입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실패할까봐 두려워요.. 

이거 진짜 되는거 맞나요?

고생했는데 결과가 안나오면 어쩌죠?"

고생으로 끝날까 두려우신가요?

“초보로 돌아가신다면 되돌리고 싶은게 있으신가요?”

“잘못 매수한 적은 없으신가요?”

질문을 받으니 옛날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저 또한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다 헛된 고생으로 끝나는 거 아닐까?라는

두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월부 들어오며 대출을 받고, 역전세를 맞으면서

무려 2년이라는 시간동안 투자를 못했지만

매달 강의를 듣고 임보를 썼고, 

매주 기찻길에 몸을 실으며 임장을 다녔습니다.

그때는 돈이 제 시간보다 너무 중요해서

편의점에서 물 하나도 사먹지 못했습니다.

대형마트에 들어가 푸드코트에서 물한잔을 했습니다.

택시로는 15분 걸리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버스로 40분을 한참 가서야

다시 임장을 시작하고는 했습니다.

하루 숙박을 위해 앱에 ‘최저가순’으로 눌러

3만원도 안되는 허름한 모텔에서 자기도 했습니다.

담배냄새도 쿰쿰하게 나서 제대로 못잤던 기억이 납니다.

힘들지 않았냐 물어신다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런건 괜찮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제가 이렇게 보내는 시간들이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저를 두렵게 했습니다.

원래 처음엔 다 그렇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각’을 잽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답을 찾게 되고 실패를 피하려고 합니다.

이런 영상을 봤습니다.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향해 가는 과정’만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실패했다는 생각에 얽매일 필요가 없으며,

또한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이

진짜 실패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니, 

저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애써 달려왔던 시간들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 시간들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

다 나에게 쌓인다는 것.

실패의 과정이 아니라는 것.

반드시 그 과정에서 내가 배우는 것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 최소한 어제의 나보다는

한발자국 더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다 성공을 향한 과정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꿈들을 많이 이뤘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꿈들을 이루며 뛰어가고 있으니

잘 행복하게 달려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괜찮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그때는 그런겁니다. ”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스스로 깨닫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배우고, 경험을 쌓고, 또 시간이 지나고…

그러다 보면 배운 것들이 ‘진짜구나’라고 느끼는 시점이 옵니다.

(저는 첫 전세금 상승분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최소한 노후만큼은 자유를 얻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고 계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혹시 노후 준비를 여전히 못하면 어떡하지?"

"시간이 지났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와 있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겁니다.

무언가 굉장히 ‘확실한’ 방법을 찾기도 하실 거고요.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10억은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 이상의 목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드시 목표한 금액을 이루지 않아도

지금 안하는 것보다는 반드시 나아집니다.

그리고 5년차가 되어보니…

저는 재밌게도(?) 처음 목표보다

덜 이루어도 저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과정을 달려오면서 많은 꿈들을 이뤘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월부를 만나 덕분에 저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더 나아진 저의 모습으로

앞으로 찬찬히 걸어가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반드시 이룰 수 있는 분들이라 생각하며,

매일 매일의 꿈들을 하나씩 이뤄내고 있으실 거에요.

일단 오늘을 바라보면서

‘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저도 5년 해야지 생각했으면 못왔을 것 같습니다.

‘한달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만 더 힘냅시다!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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