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두번재 돈독모는 오렌지하늘님의 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발제문에 대하여 각 참석자들의 의견을 말하는데, 오하님께서 공유화면을 내리고 얼굴을 보고 말하자고 하신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실제 앞에서 말하는 느낌이 들어 좀 더 가까이서 독서모임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은 소비 습관, 투자 적용 사례, 행복 등에 대해 각 참석자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혼자서 책만 읽었더라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지도 못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발제문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발표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듣는 아웃풋하는 과정이 더 오래남을 것입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희소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부서가 생겨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부서에 가게 된다면 지금 보다 더 바빠질 수록 있는 상황인데요.
하필이면 다음달에 지투실전반까지 갈 수 있어서 더욱 시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응원해주신 참석자분들 감사합니다.)
시간은 희소하기 때문에 업무와 투자를 병행하려면 시간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여태까지 비교적 여유로운 투자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지만, 헛되이 보낸 시간들이 생각나 반성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독서모임을 끝나고 나서 저에게 적용할 점은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읽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줌이 먹통이 되는 바람에 인증도 못했고, 적용할 점에 대해서 발표를 못했지만 독서후기로 적용할 점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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