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어느덧 한달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아마 이번달 임장지 뿐 아니라
앞마당의 시세를 보면서 결론을 정리하셨을텐데요
그 중에서는 이전에 ‘투자 대상으로 고려했던’
모의 투자대상의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서
‘왜 그때 이렇게 선택했을까?’
의아하거나 후회하는 감정이
들기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과거의 선택을
‘복기하면서 더나은 선택’을 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모의 투자로
더 버는 실전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시세트래킹 처럼
가격만 적는 모의투자 대신 본깨적하기
보통 모의 투자를 하면
기본 양식에서 매달 매매, 전세 가격을 업데이트하면서
이번달에는 가격이 올랐구나
아직은 수익구간이 아니구나
정도로 ‘결과를 판단’하는 데 그치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세트래킹 처럼 가격 변화만 살피고
넘어가면 모의투자 결과를 복기하면서
‘앞으로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적용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지 못합니다.
더 나은 투자라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는
한발자국 더 나아서 여기서
본 것 / 깨달은 것 / 적용할 점을
정리해봐야 하는데요,
여기서 본 것은,
우리가 결과로 보고 있는 수익에 대한 결과를 리뷰하고
깨달은 것은
이것을 보면서 깨닫게 된 사실
적용할 것은
이를 기반으로 지금 시장에서 적용할 점을 의미합니다
본깨적 실전 사례로, 더버는 투자까지 할 수 있는 방법
이전에 모의투자를 하면서
비슷한 투자금이라면
선호도 좋은 작은 평형 vs 선호도가 덜한 큰 평형 중
어디가 나을지 정리해둔 케이스가 있었는데,
모의 투자를 본깨적으로 살펴보면서
( 본 것 )가격 흐름을 살펴보고
( 깨달은 것 ) 선호도 좋은 평형이 먼저 간다는 점을 깨닫고
( 적용할 것 )비슷한 케이스의 수도권 사례에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사례를 그 다음 갔었던 앞마당에 적용해보면
동대문에서
선호도 좋은 단지의 20평대
vs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덜한 단지의 30평대를
비교하면서,
비슷한 투자금일때, 더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선택했을때
1.4억을 ‘더버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의 투자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비법, ‘투자 공략집 ’
이렇게 모의투자한 사례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지역이나 투자 대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적용해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내가 깨닫게 된 것을
‘어디에 적용할지’ 쉽게 찾기 어렵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로 내가 얻은 인사이트를 키워드로 담아낸
‘나만의 투자 공략집’을 활용하면 됩니다
투자 공략집은 이런 인사이트를 찾아내기 쉽도록
우리가 찾아낸 인사이트를 ‘키워드’로 정리하고
자주 쓰는 노션이나 구글 문서, 에버 노트등에
아까 예시에 나왔던 것처럼
모의투자를 복기하면서 정리했던
본, 깨, 적 내용과
실제 단지 사례와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모의 투자 파일의 사례를 담아내면 됩니다
( 이렇게 한줄씩 정리하고, 간단히 복사 붙여넣기 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모의투자 파일이 있는데,
꼭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요,
결국 이렇게 모의투자를 하는 이유가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함이고
그렇게 적용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나중에 더 쉽게 찾기 위해서는
‘나만의 공략집’을 만들어두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두면
이전에는 비슷한 사례를 찾으려 할때마다
임장 보고서나 파일을 찾아 헤맸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검색 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필요한 때에 바로 찾아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내가 아직은 모의 투자 내용을 정리하지 않았다면
1.모의투자 파일을 정리하고
2.트래킹하면서 본깨적한 내용을
3.키워드와 함께 ‘공략집’에 정리해보면서
실전 투자만큼이나 값진 투자 경험으로 만들어서
더 나은 투자까지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