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반 25기 젊은우ㄹ1튜터님의 0원한 제자들 누누맘] 이 맛에 제자 키우지~(튜터링데이 후기)

  • 23.12.22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실전투자자가 되고 싶은 누누맘입니다.


지방에 사는 워킹맘으로 사실 실전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광클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내가 되겠어?'

'되더라도 주말마다 다 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는 또 어떻게 해'

'아직 종잣돈이 많지도 않은데, 지금 수도권 가는건 빠른거 아니야?'

'매주 수도권 왔다갔다, 게다가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이자나!! 인천 이런데로 배정받으면 어떻게해?'


이런 무수한 생각들이 저의 실전반 신청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그런데 기초반을 들으면서 친해진 동료분들 모두다

'실전반 꼭 들어보세요~ 정말 케파가 늘어나는게 느껴져요!'

'실전반은 기초반이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튜터님하고 한달동안 함께하면서 궁금했던거 다 질문할 수 있어요!'


실전반을 강추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도 기초반을 1년동안 수강하며, 뭔가 알것 같기는 한데 이게 맞나?

뭔지 모를 답답함이 밀려오던차에 12월 실전반 신청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12월 근무스케줄을 짤때도(한달치 휴무를 한꺼번에 짜는 시스템)

매주 주말 휴무를 짜놓고

두근두근 실전반 신청을 기다렸죠.


그리고 광클의 그날!!! 네이비즘에서 월부 서버시간을 확인하며 광클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실패...

대기신청으로 넘어갔죠~


그때까지도

'그러면 그렇지~ 차라리 잘됐다. 그냥 기초반 재수강 하지뭐~'

라는 생각으로 클릭 해본것에 의의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20분 정도가 흘렀을까요..? 갑자기 띠리링 오는 문자소리

"[월급쟁이부자들 결제안내] ... 대기신청해주신 강의를 아래와 같이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오마이갓!



실전반 대기신청 결제문자가~ 얼떨떨 했습니다.

우선 결제를 하고, 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다시한번 고민의 고민!

(지금 생각하면 이런 고민을 도대체 왜했나 모르겠어요! ㅋㅋㅋ)


고민끝에 '다른분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나는 기회가 왔는데도 고민하고 있는건 사치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12월달은 매주 서울에 가야할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혹시나 남편이 반대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어렵게 듣게 된거 잘 하라고 응원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3주차인 지금은 본인 스케줄 나오면 제 임장 스케줄부터 챙겨주는 멋진 지원군이 되었죠~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어쨌든 매주 보고 있는 우리 제자조 조원분들!

첫 만남부터 너무 잘맞고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빠듯한 사임제출 일정이였지만 서로 으쌰으쌰하며

제 첫 올뺌도 함께 해보며

힘들지만 재밌게 실전반 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우리튜터님과 첫OT때도

거의 강의급의 실전경험담과 꿀팁들을 마구마구 알려주셔서

실전반의 맛을 제대로 느꼈는데

튜터링데이에는 집에 안보내기로 유명하다 하시기도 해서

너무너무 기대 됐습니다!!

(튜터님~ 언제와만 아니였어도 날을 넘기고 싶었어요 ♥)


대망의 튜터링데이날


두근대는 마음으로 스터디카페에 갔습니다.

튜터님을 뵙는 순간

연.예.인을 본 줄....



외모도 멋지시고, 비율도 좋으시고

친절하고 자상하기까지!

(월부 관계자분들 말씀해보세요!! 튜터님들은 다 외모로 뽑는거 맞쥬??)


오전시간은 사전임보 발표와 피드백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보리보리 녹두보리 조장님의 사임이 뽑혀서

고퀄리티의 임보발표를 들을 수 있었지용~


정말 BM할것 투성이였던 임보!

(지금까지 내가 썼던 임보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리고 싶....)


임보 발표 후,

한달동안 임보를 쓰기 위해서 일정 관리를 하는 방법부터

각 입지요소들마다 이걸 왜 보는건지

그리고 그 데이터들을 어떻게 투자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것인지를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오전시간 사임발표는

녹두보리 조장님과 체인지온님 두분 발표였으나

조장님 발표하시고, 튜터님 피드백 주시는 것 만으로도

오전시간이 후딱~


체인지온님 발표는 저녁때 하기로 하고

점심식사 후

비교분임을 시작했습니다.


분명 지난주까지는 봄인가 싶을정도로 날씨가 좋았는데

순식간에 날씨가 변하더니

금요일에 비가오고,


기상청에서도 얘기하는 '겨울왕국'


정말 바람이 엄청났습니다.

날아가지 않기 위해 똘똘 뭉친 우리 :)


이런 강추위에서도 젊은우리튜터님께서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저희 질문에 귀기울여주시고

답변해주시고


누가 이런 날씨에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튜터님의 빨간귀 잊지모대 ㅠㅠㅠ)


비교분임까지 마치고 스터디카페로 돌아오니

밤 9시... 또르륵


실전반 다른조는 마무리 발도장도 올라오는 그시각


저희는 Part. 2 튜터링이 시작됩니다.

식당에서 저녁먹는 시간도 아까워

햄버거를 먹으며 다시 시작!!


시간은 흘러흘러 거의 12시가 다되어서야 튜터링데이가 끝났습니다.

사실

언제와~만 아니였으면

보내드리기 싫었어요. ㅋㅋㅋ



튜터링 데이 내내


저희 조원들 모두 하나같이 한 얘기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이게 모두의 진심이었습니다.


튜터링 데이를 통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뵙게된

젊은우리 튜터님은

언제나 모든일에 (투자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투자 뿐만 아니라

뭘해도 성공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통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마인드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깨닫고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장장 15시간동안 튜터링데이 진행해주신

젊은우리 튜터님

그리고 우리 제자들조♥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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