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스마일 입니다.
드디어 3년만에 첫 지투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ㅜ_ㅜ
좋은 기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 만큼
많이 성장하고 배워가는 한달을 보내고 싶어요.
1강 강의는 쟌쟈니 튜터님의 강의였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와 내용에
쉬지 않고 강의 완강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확실하게 수도권 투자로 방향을 정했기에
지방임장을 간지도 2년이나 되었고,
지방은 시세트레킹을 하고 있지 않아요.
강의에서만 지방의 분위기를 배우다가
가보고 싶었던 곳에 직접 임장을 갈 생각을 하니
새록새록 예전에 다녀왔던 곳들과
이번에 가게될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너무나도 많이 올라 버린 수도권
수도권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지방의 하락률과 올라가는 전세가를 보니
어떤 투자 물건이 있을지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환금성
수도권은 팔지 않은 자산을
모와가는 관점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지방은 수익이 나면 매도하는 관점으로
매도까지 염두해 두면서 매수를 하다보니
저평가 되어 있고, 투자금이 비슷하다면
환금성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투자결정을 하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매도는 단 한번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매도 하고 갈아타기 까지 하는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과정이였습니다.
심리가 얼어 붇어 있을때는
아무리 저렴하게 내놓아도
생각보다 보러오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어요.
쉽지 않은 여러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환금성이 좋은 단지를 매수한다면
갈아타기에 대한 난이도를 확실히 줄일 수 있고
신축에 대한 선호가 높아서
2년, 늦어도 4년 정도 매도 타이밍이 왔을때
매도하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잔쟈니 튜터님의
환금성에 대한 말씀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극복이 아닌 버티기
그냥 버텼어요.
버텼더니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4살 7살 저도 워킹맘이지만
지금은 둘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라서
이제는 아이들 키우는게 크게 손이 가지 않아요.
4살 7살때는 생각해 보면 정말 아찔 하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워킹맘 자체만으로도
버티기 쉽지 않았을텐데,
투자까지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힘든 상황에서 극복하려고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극복했다기 보다는 그냥 버텼고.
버텼더니 상황이 나아졌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투자의 난이도가 낮아져야
근본적으로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만 3년이 지나 4년차 투자자가 된 저는
아직도 배울게 많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3년전의 나보다는 훨씬 수월해요.
저 또한 돌이켜 보면
아이 문제, 회사 문제, 투자에서도
그냥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투자의 난이도를 낮추는것.
그걸 목표로, 오래 버텨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