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이 별로 없는(대출, 싱글) 투자자로서 지방에 연속공급이 예정되어 있을때 매도 판단 방법
→ 부동산은 대응의 영역
[느낀점]
극복해서 해결되기 보단, 버텨내서 익숙해지고 좀 더 나아지는 것이 더 많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비단, 투자나 월부 생활 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도 그랬고 사회 생활, 관계 유지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요즘 가슴 깊이 느끼고 있는 바는, 행복은 유형의 결과가 아니라 무형의 과정 속 곳곳에 숨어있는 건데 여태 꽤 오랜 시간 나는 있지도 않는 곳(10억, 서울APT 등등)에서 행복을 찾느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일상의 포인트들을 놓치고 있어왔다. 처음 월부와 임장을 시작한 몇 년전보다 조금은 더 수월해진 점은 있겠으나, 여전히 4,5만보쯤 걸으면 발은 아프고 잠을 못자면 피곤해서 힘들다. 다만, 그동안 꿋꿋이 버텨왔기에 익숙해져서 덜해진 것도 분명 많다. 지난 몇 년간의 내 주변 변화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잔쟈니 강사님의 말씀이 가장 와 닿았다. 그래서 어떻게 해결할까? 보단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지투실의 특성상 매도에 대해 꽤 중요한 비중으로 다뤄주셔서 가장 좋았다. 특히 케이스별 매도할지 좀 더 가져가야할지 여러 사례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좀 더 수월했고, 잔쟈니 강사님의 실제 사례까지 말씀해주셔서 더 재밌었다. 여전히 매수에 집중되어있는 월부강의에서 n년차가 되어가다보니 보유와 매도에 대해 더 많이 다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