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숲입니다 :)
모두의 시선이 서울과 수도권에 쏠려 있는 지금
지방에도 기회가 있음을,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 방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었던
잔쟈니 튜터님의 지방투자 실전반 1강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앞서 간 지역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
왜 지방일까요?
싼 가격, 적은 투자금, 낮은 리스크.
투자금이 적은 사람이
지방에서 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흐름이 빠른 지역을 보며
지방에서 공급이 줄어들 때 전세가 정리되면서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 지역들을 잘 분석해보면
그 지역들보다 사이클상 1년정도 늦은 지역들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 안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내 임장지에 OO 지역의 사례를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빨리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지방 흐름 리딩 지역의 공급 변화에 따른 전세가와 매매가 흐름을 임장지에 적용해보기
확신 있는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법
지방투자에도 가치성장투자가 있고 소액투자가 있습니다.
투자금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들의 본질은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선호하는 곳, 즉 가치가 있는 곳 중
가격이 쌀 때 사는 것이 가치성장투자이고
가치대비 가격이 싸면서 투자금도 적을 때 사는 것이 소액투자입니다.
즉, 둘다 '가치'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튜터님께서는
가치 대비 싼지 보고, 투자금을 본 후, 리스크를 판단해야 하며
그 순서가 아주 중요함을 한번 더 강조해주셨습니다.
투자에 혈안이 되면 자칫
투자금이나 리스크를 먼저 보게 되는 실수하게 됩니다.
같은 가격이면 더 가치 있는 것을,
비슷한 가치라면 더 싼 것을 찾는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그만큼 집요하게
임장지의 모든 단지들의 가치를 비교했는지,
투자를 위해 치열하게 단지를 비교했는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확신은 제가 들인 노력에 비례함을 배웠고,
다음 투자에서는
같은 매매가와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내 앞마당의 여러 단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그 안에서 더 가치 있는 것을 찾는데 더 초점을 두려 합니다.
이 파트에서 튜터님께서 정리해주신
본질에 입각한 투자 결정 프로세스를 뽑아 벽에 붙여 두었습니다.
매일매일 보며 앞마당에서 제가 살 수 있는 더 좋은 물건을 찾아보겠습니다.
BM 투자결정 프로세스 적용하여 매달 투자 후보 추리기
더 좋은 투자처로 갈아타며 자산을 불리는 법
내년 매도 후 매수를 염두하고 있어서 더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더 좋은 투자처로 옮겨가기 위해
내것을 비싸게 팔려고 욕심 부리기보단,
이걸을 팔고 '무엇'을 '얼마'에 살지에 조첨을 두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욕심을 내려놓는게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내려 놓고
투자 한채로 내가 꿈꾸는 삶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고
긴 관점에서 투자 여정을 바라보려 노력하려 합니다.
또한 '무엇'을 '얼마'에는
내 실력에 따라 달라짐을,
그렇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지금의 한채보다는 실력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가겠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단지의 가치를, 시장의 흐름을
이렇게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함을 알면서
그간 과연 행동으로 잘 옮겼는가, 하고 반성했습니다.
이번 10월 동안에는 반성보다는 뿌듯함을 남길 수 있도록
언제든 가치있으면서 싸고 내 투자금에 맞고 리스크가 적은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임장지에 온전히 녹아들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