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도 부동산 규제는 계속되는데 서울아파트 가격은 지속 상승중입니다
생각만큼 정부의 규제가 잘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상승세에
‘나 서울 들어갈 수 있는거 맞아?’
‘이러다 이번에도 기회 놓치는거 아냐?’
이러한 불안감에 연휴에도 고민이 계속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서울이라고 다 오른 것은 아닙니다
기회는 아직 열려있습니다
지난번 부산에 이어, 오늘 소개해 드릴 지역은 ‘구로’입니다
구로를 말씀드리면 보통 반응은
'구로라고? 에이 저기는 별론데…'
‘저기도 서울이라고 말할 수 있나?’
이렇게 막연히 안좋은 인상을 갖고 계실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ㅎㅎ
오히려 이렇게 사람들이 보지 않는 지역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로를 봐야하는 이유 3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서울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은 많이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구로는 아직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권인 신도림도 이제 전고점에 도달한 수준입니다
그러니, 그보다 하위생활권은 여전히 전고점 대비 저렴한 수준인 단지가 많습니다
'안 좋아서 안오른것 아닌가요?'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안좋은 환경을 가진 구로는 특히 이러한 편견에 사로 잡히기 쉽습니다ㅎㅎ
중요한 것은 구로에서 1,2,7호선을 이용해서 3대업무지구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의 위치와 교통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올랐으나 가치가 있는 단지는 곧 ‘안전마진’을 의미합니다
이전 상승장(21년)에서 전고점이 비슷했던 경기도 구축 단지와 가격 비교를 해보면
구로는 아직 덜 올랐기 때문에 투자했을 때 안전마진과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구로 생활권 중 하나인 개봉은 광명 입주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말, 광명에 대단지 입주가 3개나 예정되어 있네요
공급은 ‘리스크이자 기회’라는 말씀 많이 들어보셨죠?
주변에 큰 입주가 지속되면 전세가가 오르기 어렵습니다
지금처럼 수도권 전세가 없는 시기에
전세가가 오르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전세가가 오르면 매매가도 같이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시기에 주인 전세나
전세가 낮게 끼어지지 않아, 전세 연장하면서
매수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구로는 상대적으로 절대가가 낮은 단지들도 많습니다
서울 가성비 투자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구로에서 절대가가 싼 단지는 주변 환경이 너무 안좋던데…
차라리 환경 좋은 경기도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씀많이 하시는데요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구로 동부골든과 부천 한라주공3단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동부골든을 임장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 이런데 투자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반면, 한라주공은 택지에 구축이지만 '소액으로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두 단지는 과거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상승장이 지나면서는 가격이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는 땅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땅의 가치는 지난 상승장에서 증명 되었습니다
구로에서 절대가가 낮아(4~6억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도
주변 환경이 안좋다고 넘기지 마시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과 함께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