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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돈의 얼굴 독서후기[럭키쿼카]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166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다년간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월급 인상률이 높지 않아 받는 돈은 비슷하고, 또 저축률도 비슷한데 이상하게 요즘따라 왜 이렇게 돈이 부족한지 이상했는데,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는 게 확실히 다가왔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211~214 <빚은 돌고 돈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 수익만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다. 대출자들의 빚을 특정 방식으로 묶어 다른 이들에게 다시 판매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했다고 해 보자. 은행은 당신의 대출 차용증서를 채권 형태로 발행한 뒤, 이를 쪼개어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투자사는 다시 이 채권을 더욱 잘게 나누어 다른 투자자에게 판매하거나, 여러 개의 채권을 조합해 새로운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어 다시 팔기도 한다.

 

→ 예금으로 돈을 맡기면 그 돈으로 대출을 해주는 건 알았는데, 부채도 패키지 상품처럼 만들어서 ‘채권’의 형태로 판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간접적으로 예금을 맡긴 사람, 대출을 한 사람, 은행만 관계가 성립되는 줄 알았는데 사실 채권에서 파생된 금융상품에 엮어 있는 사람 모두 관련이 있었다. 

 

P228~230

(나이지리아 화폐 이야기 중..) P230 신권과 구권 사이에 가격 혼란과 교란이 발생한 시장에 물물교환이 다시 등장했다. 화폐 대신 물건으로 거래하며, 화폐가 발명되기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간 것이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는 신용,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잘 공감이 안됐다. 이해가 안 된다기 보다는 이해는 되지만, 너무나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2023년에 은행과 정부, 화폐에 대한 불신으로 다시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갔다는 부분을 읽고 돈에 대한 신뢰가 무의식적으로 강력했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 나에게 적용할 점

 

P289 마지막 컬럼에서 언급된 것처럼…

투자는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다. 희망회로만 돌려 준비가 안 된 채로 갑자기 닥친 미션에 당황하지 말고, 공부를 꾸준히 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판단할 수 있게 성장해야겠다. 

 

*이번 [돈의 얼굴]을 읽고 이 세상에서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생생하게 알게 되어 재밌었다! 

 

 


댓글


오렌지하늘creator badge
25.10.15 20:26

럭키쿼카님 고생하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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