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나는 부자다”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싶은 예비 엄마, 예나부입니다.
저는 작년 11월 ‘내집마련중급반’을 시작으로 꾸준히 강의를 들으며 부동산 공부를 이어왔고,
드디어 올해 9월, 무려 서울 4급지 30평대 아파트 내 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그 여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Chater 1. 신혼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작년 결혼을 앞두고 처음엔 주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전세 대출을 받아 전세로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 친구 부부와의 모임에서 “전세보다 월세를 추천한다”며
**‘월급쟁이 부자들 너나위의 저평가 아파트 특강’**을 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예비 남편과 깊이 상의한 결과,
전세보다는 월세로 살면서 이후 월부 정규 강의를 들으며 내 집 마련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hapter 2. 신혼 생활과 함께 한 월부 생활
작년 10월에 결혼하고, 그 다음 달인 11월부터 ‘내집마련중급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2월에는 ‘열반스쿨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아파트 투자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연말 내내 남편과 내 집 마련 vs 투자 사이에서 고민을 이어갔습니다.
마침 1월에 투자 코칭이 다시 열리며 운 좋게 신청에 성공해, 투자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Chapter 3. 투자코칭으로 길을 찾다
코칭 당시 제 고민은 단 하나 였습니다.
“투자를 먼저 할까, 내 집 마련을 먼저 할까?”
다랭s 튜터님께서는 제 고민을 명확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당시 저의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살 수 있는 자산의 가치보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조언을 주셨고, 그때부터 마음을 굳혔습니다.
“앞마당을 늘려서 투자하자! 6개월 안에 1호기를 투자한다!”
Chapter 4. 앞마당을 늘리다.
1월부터 주말마다 임장을 다니며 앞마당을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신혼 초인데 매주 임장을 이해해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
4월 말까지 앞마당은 총 3개로 늘었지만, 늘린 앞마당 중 하나는 제 예산에 맞지 않는 곳이 였습니다.
5월에 추가로 1개를 더 늘려 적극적으로 투자 매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시장은 호가가 조금씩 오르는 분위기라 적합한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서 였습니다. )
6월에는 보던 매물이 잇따라 ‘날아가거나’, 매도자가 물건을 거두는 등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여기에 6·27 대책이 발표 함께 임신 소식을 접하며 매임 및 임장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Chapter 5. 7월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바꾸며 매물코칭을 신청하다.
당시 상황에서 남편과 다시 상의하며,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니 현재 거주중인 월세집의 환경보다는 우선 내 집을 사고 추후 그 집을 전세를 주고 나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8월 동료의 추천으로 성남에 있는 단지 매임 후 매물 코칭을 넣었습니다.
당시 얻은 결론은
남편이 생각보다 직주 근접을 중시한다.
→ 남편 직장 근처 위치로 범위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투자든 내집마련이든, 지금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였습니다.
Chapter 6. 온 우주가 내집마련의 디딤돌이 되다.
매물코칭 후 남편과 함께 추석이 오기 전에 가계약을 꼭 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9월 달에 내집마련 실전반을 들으며 튜터님과 직접 소통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너나위님, 양파링님, 권유디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의 기준과 중요하게 봐야하는 요소들을 다시 확인하며 매물 임장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9월에 오픈한 구해줘내집에 당첨이 된 후 4일 만에 드디어 가계약금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구해줘 내집에 대한 후기는 따로 자세히 쓰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다랭s 튜터님, 쟌자니 튜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거인의 어깨를 빌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월부 환경에 있으며 많은 동료분들의 조언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을때 마다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는 조장님과 조원들 덕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고, 늘 성실하게 임장다니시고 공부하시는 모습에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써주시는 멘토님, 튜터님들을 보며 보낸 1년이란 시간 덕분에 서울에 내집마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월부의 모든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혼 초에 주말마다 임장 나가는 아내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