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니쿠키입니다
내 집 마련을 한지 몇 개월 지났지만
저에게는 복기를 다른 분들에게는 내 집 마련이라는 용기를 내보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1호기를 아주 늦게 했습니다
첨에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지금은 안해도 돼 안마당만 만들어 나가자" 라는 마음으로 강의만 들었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며 안마당이 많이 쌓아졌지만 한번도 안 해봤던 경험과 쫄보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 미루고 미루다 행동하지 못해 결국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해냈듯이 다른 분들도 포기 하지 않고 행동하다 보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게으름뱅이도 집을 산거보면 다른 분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부터 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20대 후반에 내 집마련을 포기하다

제 첫 월급 14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보증을 서주는 바람에 집이 어려워져 버는 족족 집에 돈을 100만원씩 붙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40만원에서 아낀 작은 돈까지 집에 보내주는 실정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저축하고 아껴쓴다고 해도 남는 돈은 제 생활비뿐이었습니다
타지에서 너무 힘들고 외로웠고 친구를 만나게 되면 나가게 될 밥 값과 커피 값 2~3만원이 아까워 만나지도 않았습니다 남들 여행이며 투자 애기는 저에게는 사치였습니다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집이 좀 안정을 되찾아갑니다
티비에서 보면 30대에는 멋진 집과 차는 가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 환상이 마냥 있었던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단골로 나오는 멘트 중 월급을 한푼도 안쓰고 십년이상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을 들은 분들은 많이 계실 걸로 압니다
저 역시 그 말을 듣고 월급으로 아무리 계산해 보아도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계산이 안나왔습니다 10년이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저에게는 너무나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나는 평생 서울에 집도 못 사보고 살겠구나” 하며 이내 포기합니다
부동산에 눈을 뜨다

시간이 지나면서 집에 빚도 다 갚고 안정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빌라 전세로 살고 있었지만 마음이 평화가 오니 이제 좀 살 것 같았습니다
집 값이 계속 오른다는 말이 들렸습니다
남들 다 하는 부동산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러고서 1년이 흐릅니다 더 미루면 안되겠단 생각에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선 유튜브를 뒤졌습니다 부동산 영상 딱 3개를 봤는데 그 중에 구해줘 월부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구해줘 월부를 보다보니 나도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내집 마련 기초반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돈을 더 빨리 모으려면 투자를 해야겠구나 생각해 투자로 방향을 틉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안마당을 만들어 가고 임장보고서도 하나 하나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25년 하반기에 투자 코칭을 받으며 안마당 2개만 더 만들고 투자를 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만 하면 됐었는데 …
투자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가지고 핑계를 대며 놀기 시작합니다
그 때가 25년 8월이었습니다 평소 안마당 만들 때 전임과 매임을 거의 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있었던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투자할 수 있는 그릇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전임과 매임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그러다 시간이 흘려 10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늦추지 말고 집을 보러 다녀야 한다는 맘을 먹었던 때에 10.15 토허제정책이 발표가 됩니다
그때 저는 멘붕이 옵니다 아니… 나 지금 투자 하려는데 왜 이러세요 ㅠㅠ
11월에 다시 재테기 강의를 듣고 방향을 잡기 위해 열기 강의를 들으며 내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내 집 마련기초반을 다시 들으며 너나위님을 오프 강의를 듣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
- 강의를 들으며 행동하게 만들어준 너나위멘토님과 김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내마기 오프 강의에서 제 질문에 집 사라는 너나위멘토님과 인턴 튜터님 싸인을 책상 앞에 걸어두고 "할 수 있다" 마음을 다 잡았고 덕분에 용기를 얻고 행동 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복병이 생기다

하지만 제 생각대로 되는게 없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집값은 올라가고 매물이 잠겨 볼 수 있는 집이 거의 없어지고
남은 것은 저층만 나왔거나 아주 안 좋은 곳만 매물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당시 매물이 제일 없을 때였거든요
이리 저리 지도를 보면서 찾아봐도 맘에 드는 물건이 없었습니다
저층과 탑층을 빼면 매물 한 개 정도 있던 터라 이 지역 가서 매물 한 개, 저 지역을 가서 매물 2개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빌라 전세로 살고 있었고 전세날짜도 끝나가니 주인에게 나간다고 말하고 집을 계속 찾으면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도 집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전에 살던 다른 집들은 금방 나갔는데 이상하게 이번 집은 안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돈을 받아야 이사를 갈 수 있는데 말이죠~
사실 집 주인이랑 전 아주 친한 사이여서 보험도 안 들었었고 모르는 사람처럼 내용증명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집 주인이 돈이 없었기에 결국 다른 전세자가 들어와야 돌려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니 연락이 왔지만 그냥 보고 만 갑니다… 투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작은 집에 들어갔는데 그게 발목을 잡을 줄은…ㅠㅠ
다음에는 집상태도 보고 들어가고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보험이라도 들어 놓자 생각합니다
드디어 집을 사는구나?!
추운 겨울에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안마당이 아닌 곳으로 가게 됩니다 서울 4급지 위주로 봤었는데 5급지와 경기도로 눈을 낮춰야 하나 하며 집을 보러 다니게 됩니다 (처음이라 방향 설정을 못해 답답했는데 의지가 많이 되어준 추월사선대디님 감사합니다 )
때마침 살고 있던 전세자가 구해진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5급지와 경기도로 집을 보던 와중에 집 매물을 정하고 매물 코칭을 신청해서 경기도 집을 사도 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일이 척척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약정금만 넣기만 하면 됩니다(자향 튜터님 매물 코칭 감사합니다 맘이 든든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세 계약했다는 말이 없어서 부동산에 전화해 보니 전세 계약을 안하기로 했다고 그제서야 말을 해주는 겁니다
이럴수가~
이렇게 허망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준비해서 시작만 하면 되는데 하지 못하게 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결국 제가 살려고 했던 집은 일주일 안에 나갔습니다

드디어 집마내련을
하루 이틀 풀 죽어 있다가 다시 시작해보기로 하며 운이 좋게
실전반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구해줘 내집도 신청해서 같이 받을 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받기로 합니다
실전반을 들으며 안마당 안에서 다시 찾기로 합니다 그리고 지역을 정해서 구해줘 내집 부동산 사장님과 같이 집을 보러 다닙니다
전세 집이 안나간지 5개월 된 것 같습니다 집 주인도 돈 돌려주겠다고 본인이 살고 있는집 아주 싸게 내 놓아 제 보증금 2억2천 중에 1억4천을 돌려받습니다
8천은 나중에 돌려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다 돌려받으면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지만 그거 기다리다가 집을 못 살 것 같아서요
실전반을 하며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다시 리스트업 하고 매임했습니다
매물이 없어 많이 못 봤지만 그 중에서 더 오를 것 같은 단지를 살지 가족이 원하는 더 좋은 아파트를 살지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아쉬웠던건 매물을 많이 털고 싶었지만 매물 자체가 없어서 선택지가 많이 없었던 것, 그리고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지 않고 공부 하기 전과 후가 별 차이 없었던 것
(더 넓은 지역과 매물을 찾아 봤어야 했는데 미리 포기 한점)
하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결론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제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매물 찾게 도와주고 집 살 수 있게 1등 공신해주신 멤생이튜터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토지계약서류부터 계약서를 검토해주신 다정한 진담튜터님
중간 중간세심한 배려로 건강과 중도금까지 잘 이끌어주신 리스보아 튜터님
잔금과 전세 집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주신 민갱튜터님
매물 본 첫 순간부터 잔금까지 모든 것을 조율해주신 구해줘 내집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이 집이 첫 집이지만 마지막 집은 아니다로 결론을 내리고 가족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집을 선택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빌집이마지막라 살 때 불만이 많았던 가족의 니즈를 좀 채워주고 싶었기도 했습니다
협상은 구해줘월부에서 해줘서 1500만원에 깍은 가격에 살 수 있었지만
재산세를 챙기지 못해 매매를 하자마자 제가 내게 되는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날짜 시간이 널널했음에도 재산세를 내는 기간을 몰랐던 점- 나 이제껏 뭐 공부한거니??
어찌 저찌 저의 첫 1호기 내집마련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운이 좋아 연달아 2월 열반스쿨 실전반, 3월 내집마련실전반, 4월 지방투자실전반과 5월 열반스쿨 실전반까지 계속 들으며 잔금까지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멘토님, 김인턴튜터님, 진담튜터님, 멤생이튜터님, 리스보아튜터님, 민갱튜터님, 자향튜터님 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집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실전 34기,내마실5기,지투실 28기,실전 35기 동료분들 조언과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횰럽조장님, 집십마니조장님,우다위조장님, 키샤아님, 부린이는 부먹님 전임 매임벽을 깨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벽은 있지만 전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추월차선 대디님, 괭이부리말 조장님, 등어조장님, 스카이브로님 전화 받아줘서 감사해요
중간 중간에 많이 쉬긴 했지만 같이 많은 안마당을 만들었던 동료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너무 많아 적을 수가 없네요 ㅠ
혼자라면 절대 못할 일을 옆에서 많은 도와주신 덕분에 이렇게 해냈습니다
이제 씨앗을 뿌렸지만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