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는 투자자 골드트윈 입니다.
1년만에 다시 듣는 월부학교의 첫 강의를 양파링멘토님의 강의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를 듣고 잠시 흔들렸던 마인드를 바로 잡고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로드맵을 다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현재 시장 진단
`25년 들어 서울 3군이상의 지역들은 상승을 넘어 폭등이라고 할 정도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상승을 보고 있으면, 갈아타기를 실패해서 놓쳐버린 수익과 상대적으로 적게 오르고 있는 보유한 수도권 물건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잠시 잊고 있었던 ‘서울 상급지라고 끝없이 오르는 것이 아니고, 서울 하급지~수도권이라고 안오르는 것이 아님’ 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누적 상승률은 모두 비슷하며, 순서는 있을 뿐 결국 다 오른다” 는 것을 기억하며, 내가 보유하고 있는 단지들은 어떤 사이클에 움직이는 단지인지를 다시 생각하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단기간의 급등 이후에는 다시 단기 급락의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하고 패닉바잉하지 않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2. 멘토님의 투자 복기 (매수, 매도, 보유)
이번 파트는 파링멘토님의 10년의 투자 경험속에서 후회되는 선택에 대한 복기를 들으며 레버리지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① 사야할 때 안 산 선택
멘토님께서 실제로 투자를 고려했었지만, 취득세, 협상, 과거의 경험 3가지 케이스로 투자를 보류했던 단지들의 현재 시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취득세는 다주택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라면 넘어야할 관문이라고 알기에 다주택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라면 당연히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의 취득세를 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10년차 투자자인 멘토님에게도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한번 더 느끼며 언젠가 넘어야할 상황에서 멘토님의 경험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네고의 본질은 win-win하는 해결책을 찾는 것인데, 이기고 지는 것으로 받아드린다는 부분에서 저의 과거 경험들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원하는데로 가격이 깎이지 않으면 감정이 먼저 상했던 기억들이 나면서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고 내가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② 팔아야 할 때 안 판 선택
“매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는가?”
멘토님의 이 말씀을 들으며, 올해 갈아타기를 실패했던 경험을 돌아보았습니다. 반드시 매도하겠다고 생각했고 공실을 만들어 매달 이자를 내고, 몇백군데의 부동산에 문자를 뿌리면서 매도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의 경험을 들으면서 저도 나는 할 수 있는 것을 다했고 부사님들이 해결해주길 바랬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이었던 부사님들과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더 없을까 고민하고 행동하지 못했던 결과가 지금 시장에서 돌아오고 있음을 다시 복기하며, 다음 기회에서는 매도를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③ 팔지 말아야 할 때 팔려고 했던 선택
아무리 좋은 자산을 매수하였더라도 보유하고 지키지 못하면 결국 수익을 내것으로 만들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 상승하는 시장 속에서 투자를 준비하면서 대출에 대한 유혹, 부모님께 돈을 빌리고 싶은 유혹에 고민했던 경험을 다시 한번 복기하며, 대출 없이 감당가능한 투자를 쌓아가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 사례들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3. 투자 로드맵
이번 파트에서는 상상으로 그리는 10억 이상의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10억 이상의 자산을 만드는 과정을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서울 아파트 1~2채가 아니라, 소액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불리고 다시 수도권 물건으로 갈아타고 그렇게 채수를 쌓고 쌓인 자산에서 전세금 증액을 통해서 목표하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과정의 큰 그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제가 목표하는 자산을 거꾸로 역산하면서 지금까지 쌓은 자산과 그리고 앞으로 쌓을 자산을 어떻식으로 굴리고, 불리고, 쌓아야할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로드맵을 잊고 있었기에 지금 날라가는 서울 시장을 보면서 3급지 이상의 서울 아파트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어디에 어떤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치있는 자산을 여러채 쌓아서 내가 목표하는 자산을 이루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앞으로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께서 공유해주신 문구 입니다.
저도 월부에서 투자를 공부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목표를 세우로 한계를 넘으며 성장했던 시간들이 힘들었지만 가장 재밋었던 시간들로 기억됩니다. 그 과정의 즐거움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월부학교를 통해서 다시 한번 성장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멘토님, 긴 시간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