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돈버는독서모임 후기 - 돈의얼굴

25.10.18

책 내용)

  • p.166 고정소득자나 저소득층에게 인플레이션은 조용하지만 집요한 압박이다. 마치 세금처럼 삶의 여유를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간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 늘어난 월급에 기뻐하지 말고,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지를 신중히 고민해서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올 곳으로 보내야겠다.
  • p.285 자기과신은 자신의 정보나 분석 능력을 과신해 투자의 위험 요소를 과소평가하게 만들고, … 특히, 정보가 불확실하고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과신의 편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내가 책에서 보잉747기의 무게의 최댓값을 과소하게 예측한 것처럼, 과거를 돌이켜 보니 불확실한 정보로 명확한 판단이 어려울 때 마냥 낙관적으로 위험을 과소평가하여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적이 있었다. (ex. 0호기 매수의 아쉬움, '주담대+신용대출' 같은 날 동시 실행에 어려움이 있음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가 당일에 당황한 것) 

    투자에 있어서는 자기과신을 늘 경계해야 불필요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조원들 의견)

  • 우지공님: 나의 목표가 나의 행복과 맞닿아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하는 게(앞마당 1등 단지 뽑기) 곧 경제적 자각을 키우는 과정이다. 

    예상치 못한 규제가 터졌듯이 기회도 예상치 못할 때 온다. 

    선승구전: 이길 준비가 된 다음에 전투를 들어가는 이순신 장군, 조급한 마음에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면 안된다. 내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해야 한다. 확정 지을 수 있는 조건은 계약서 상에 다 반영한 다음 돈을 보내야 한다. 

    우리가 배운 투자의 본질: 가치 대비 저평가 된 자산을 모아가고 그 자산이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린다.

    내가 아는 앞마당에서 이것이 최선인가? 더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

  • 스리링님: 똑같은 인플레이션이지만, 김밥과 부동산은 오르는 금액 단위가 달라서 체감도 다르다. 평소에 준비하고 있었기에 2호기 투자가 가능했다. 2호기 매수 때 갑자기 부사님이 대리인 계약을 마치 매도자 본인인 것처럼 계약하자고 함. 사소하지만 놓치면 큰일 날뻔함.

 

BM 및 유익한 문장)

  • 갈아타기는 갈아탈 단지가 아니라 물건 단위로 동호수 조건까지 다 확인하고 가야 함. 매도 및 매수 잔금을 언제 치는지 매우 중요함. 갈아탈 대상이 달라지므로
  • 갑작스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코칭 먼저 받기. 주담대는 뱅크몰 등 손품발품 팔아보기. 연말이라서 은행마다 대출 잔액이 많지는 않음.
  • 투자금 비슷한 단지 5개, 절대가 비슷한 단지 5개 엑셀에 놓고 계속 비교하기
  • 매물코칭은 반드시 넣어라. 내 리스크를 체크하는 목적
  • 월부 게시판 Q&A 진짜 좋음. -> 튜터, 동료들이 친절히 답변 달아줌.
  • 본인의 실수 경험에서 나만의 작은 원칙 세워나가기 (ex. 상승장에서 추격 매수 하지 않는다!)
  • 저축금액이 곧 우리집 연봉이다.
  • 실력이 없는데 돈이 있는 게 제일 무섭다.
  • 세 낀 물건 투자 시, 세입자가 매매되는 걸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해 동의하는지도 사장님 통해서 확인할 것

댓글


운빨인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