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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돈 버는 지방 20평대의 특징 알려드릴게요 - ① [함께하는가치]
지난 1편에서는 돈버는 지방 20평대의 특징,
같은 생활권내의 구축~준신축 30평대 VS 신축20평대를 비교할때
판단 할 수 있는 기준과 비교평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외곽신축 30평대 VS 입지좋은신축 20평대 중
어떤 투자를 우선순위로 봐야할지 비교해보려고 해요 :)
예시로 먼저, 현재 공급이 적어 가장 먼저 상승을 보였던
전주를 중소도시 대표로 가지고 왔는데요.

전주에서는 가운데 있는 서신동이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했던 원도심인데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외곽에 에코시티, 효천지구와 같은 신규 택지가 생겨서
중심지에 살던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전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권이
이 에코시티와 효천지구의 신규 택지를 가장 선호합니다.
혁신도시도 굉장히 균질하고 상권도 잘 형성되어 있는 신규택지이지만
에코시티나 효천과 다른점은 기존의 전주 도심에 붙어있는 것이 아닌
중간에 산업단지를 끼고 별도의 생활권처럼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에코시티나 효천만큼의 선호도를 갖지 못합니다.
우선 단지를 비교하기 전에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려야
전주를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아 지역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렸어요 :)
그래서 각각의 생활권의 대표단지들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에코시티/효천에 있는 대장단지들이 가격을 더 높게 형성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원도심의 나홀로 신축대장과 혁신도시 대장단지의 가격 흐름이 비슷하게 갑니다.
그럼 에코시티의 대장 24평과 혁신도시의 대장 34평을 비교해볼까요?

줄곧 혁신도시 대장 84가 가격을 높게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혁신도시가 에코시티보다는 덜 선호되는 생활권이지만
도시의 규모가 작을수록 입지의 힘이 약하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20평대보다는 30평대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도시의 규모가 작은 곳일수록 입지가 좋은 신축 20평대라고 할지라도
외곽 신축 30평대의 가격을 쉽게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외곽이면서 그 안에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단지와 비교를 하면
입지좋은 신축 24평이 더 나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도시는 땅의 힘이 약하고, 중심지나 직장까지의 이동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외곽의 30평대 신축이 대체로 더 선호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외곽택지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북구인데요.
부산안에서는 해운대구가 가장 선호되는 생활권이고
이 안에 각종 인프라, 직장등이 많기 때문에 이 근처 생활권들에 직주근접 출퇴근 수요도 많아요.


그리고 외곽에 위치한 북구의 대장단지인 화명롯데캐슬카이저 84와
남구의 대장단지인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59를 비교해보면
대체로 가격이 비슷하게 흘러가거나 혹은 20평대가 최근에는 더 많이 올랐는데요.
부산 같이 규모가 큰 곳은 확실히 입지/땅의 가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서 비교했던 전주와는 다르게 외곽 30평대와 입지좋은 신축 20평대가 있다면
과거 전고점과 상관없이 /
연식이 지날수록 더더욱 외곽 30평대보다
입지 좋은 신축 20평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비교평가에 대한 정리를 해보면,
1)도시의 규모가 작을수록 외곽 신축 30평대가 입지좋은 신축 20평대보다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높다.
2) 반면 도시의 규모가 클수록 땅, 입지가치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외곽 신축 84보다 입지가 좋은 59가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높다.
이 또한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지역과 단지를 동일하게 비교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의 규모, 지역내에서 어떤것들을 선호하는지를 다시 한번 더 체크하고
우선순위 결정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
제 글이 여러분의 좋은 투자 의자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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