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걸입니다.
오늘은 지방투자실전반의 마지막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번 강의는 닉네임 그대로 투자의 마스터이신 마스터 멘토님이 진행해주셨는데
수강생들의 질의를 통해 멘토님의 인사이트(매운맛!!)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였고
모든 내용이 실전투자자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들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고 복기해보며
그 동안 놓쳤던 부분과 새롭게 알게된 부분들을 천천히 투자에 적용해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지금까지 실전지투반 과정에서 성장 후기도 작성하고
정량적인 목표가 포함된 성장 계획서를 작성함으로써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려 합니다.
-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 -
[ 공급이 많은 곳의 시세 흐름 ]
공급이 지속적으로 많이 유지되는 곳의 매매/전세 시세흐름은
잔잔하게 상승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의 시장 상황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됐는데
신규 공급이 많은 광주는 선택지(신축)가 많기 때문에
기축을 매수하기보단 전세로만 살면서 신축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전세가 상승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왜 그럴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모든 부분에는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BM : 지역 분석 시 시세흐름에 대한 이유를 찾아보고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울 것
[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
“더닝 크루거 효과”
멘토님은 투자자로서 지식이 극히 일부일 때 최고의 자신감을 보이며
‘강의와 임장이 별로 필요없다’며 운으로 번 돈을 본인의 실력이라 착각하지만
하락장을 맞이하며 그 밑천이 드러나며 비로소 깨닫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그대로 시장을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고 결국 아는게 많아질수록 겸손한 태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어디쯤에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직도 극히 초반부에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에는 여전히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겸손하게 투자 활동에 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BM : 늘 부족하기에 채워 나간다는 자세로 투자에 임하고 진정한 독립된 투자자로 거듭날 것
[ 흐릿한 앞마당(feat. 반마당)이란? ]
멘토님은 선호단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분/단임 정도만 했을 확률이 높고
전임 및 시세로 일부 파악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결국 저평가를 명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서 매물 확인까지 마쳐야하며 여러 번 가봐야 비로소 답이 나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비효율이 가장 효율적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것인데
역시 정공법이 답이구나!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투자 활동을 하는 와중에 이 부분을 망각하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됐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BM : 수많은 반마당들은 추정이 아닌 실제 발로 밟아보며 확신을 가질 것
- 성장 계획서 -
[3개월]
독서 : 6권
> 매월 최소 2권씩 독서하고 후기를 남길 것
강의 : 특강 - 지역분석(부산) / 본강의 - 월부학교 겨울학기
> 강의는 가급적 쉬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것
> 월학 겨울학기도 노려볼 것
임장 : 매물 150개 보기
> 명확한 선호 파악과 시장 파악을 위해 매물을 최대한 보려 노력할 것
투자 : 2호기 준비 (26. 3월 목표)
> 비과세 감안하여 2호기 투자는 내년 초 진행 목표로 할 것
> 사전에 투자할 물건은 손에 쥐고 있을 것
[1개월]
독서 : 2권
> 독서하고 후기를 남길 것
강의 : 특강 - 지역분석(부산)
> 임장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강의와 발품/손품 데이터를 비교해보며 답을 찾아갈 것
임장 : 매물 60개 보기
> 명확한 선호 파악과 시장 파악을 위해 매물을 최대한 보려 노력할 것
투자 : 2호기 준비 (26. 3월 목표)
> 사전에 투자할 물건들은 리스트업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