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어제 화성의 행궁동에 맛있는 돈까스 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차장님이 본사 직원분이 대구에서 오셨는데
안쓰럽다고 점심을 사주시는 자리에
끼여 얻어먹는 자리였는데요

밥을 먹으면서 곰곰이 얘기를 들어보니
이 분이 재건축/재개발 목적으로 사둔 부동산이
4채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듣다 보니 지난 21년 서울이나 좋은 곳은
너무 올라서 못 사고
재건축, 재개발이 될 것 같은 집을
골라서 샀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면서요..
(현재도 매수한 가격 대비 1억 이상 떨어져 있...)
당시 4채 모두 조합도 설립됐지만
하락장이 시장되면서 현재는
4채중 3채의 재개발, 재건축 진행이
중단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과거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나도 그러다가 월부에 들어왔는데... 하면서요
지난 상승장이었던 21년 결혼을 하면서
감사하게도 남편이 신혼집을 마련해
신혼살림을 인천에서 시작했습니다
21년-22년 치솟는 서울 수도권의 폭등장을 지켜보면서
신도림 - 구로 - 부천 - 부평 순으로
한 달에 적게는 몇천씩
많게는 1억씩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신혼집까지는 언제 상승 바람이 올까?
그럼 이 집을 팔고 어디로 이사 갈 수 있을까?
오히려 집값이 올라도 고민이 계속되었습니다
300세대가 안되는 나홀로 신축인 신혼집은
상승 흐름이 너무나 늦게 오더라구요

결국 상승장 끝자락까지 기다려도
서울 수도권에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21년 인천 지역을 추가 매수하게 됩니다
당시 월부를 하지 않았을 때였지만
인근의 부천, 부평까지 너무 많이 오른 상태로
매매 절대가를 기준으로 덜 오른 것 중에
제일 좋은 것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인천 아파트 2채는
가치 대비 저렴하게 샀기에
수익을 실현하고 하락장에서
서울 2채로 갈아탈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시기 인천 아파트에 투자해야 한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운이 좋게 상승장 고점에
싸지 않게 산 단지를 잘 정리하고 갈아탔지만
상승장에서 욕심을 내 더 무리해서 추격 매수를 했다면
아찔할 것 같습니다

그때 사려고 했던 아파트 호가는 6억이었음

그 단지의 현재 가격
무리해서 전고점을 뚫고
너무 많이 올라버린 집을 샀다면..?
(이 당시 P2P 대출도 알아볼 뻔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이 될 집들을 너무 무리해서
여러 채를 샀다면?
아파트는 비싸니까 생숙이나 오피스텔을 샀다면?
최근 서울 수도권의 집값이 많이 오르고
규제로 묶이다 보니
토허제를 피하기 위해 15제곱 이하의 주복, 오피스텔,
재건축/재개발(될지 안될지 모르는) 빌라 등
매수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규제는 과거에도 지금도 항상 있어 왔습니다
규제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항상 투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은 본질을 꿰뚫어 보고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자산을 불리고 그것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나 월가의 소문은 거들떠보지 않고,
매일 몇 시간씩 읽고 생각하며
관심 있는 기업을 조사하고 판단해 행동했다고 합니다

외부에 소음보다 스스로의 실력을 키워
내 목소리의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단단한 투자자가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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