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달한 닉네임 뒤에 쓰디쓴 맛을 가진 캬라멜마끼입니다.
실전반 1강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1. 현재 수도권 시장 (10.15 규제)
1) 수요와 공급
: 매매 가격에 따라 대출의 한도가 줄었지만, 내 수준에 맞춰서 충분히 이동 가능한 수요가 있는 현재의 상황이다.
하지만, 전세 낀 물건 등 매물의 수 자체가 감소하였기 때문에 수요, 공급 측면에서는 수요의 크기는 여전한데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 다만, 급지가 낮은 곳에서는 LTV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든 측면도 맞지만 생각보다 수요의 측면도 많이 줄었다.
이 부분을 보며 느낀 것은 오히려 급지가 좋은 곳은 거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요가 아직 남아 있기에)
반대로 급지가 낮은 곳에서는 수요도 함께 줄어들었기에 오히려 거래가 더 둔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가격이 눌리는 곳은 더더욱 눌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러나, 거래량 자체는 줄어들 것이고, 거래가 되지 않는 혼돈의 현재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규제/비규제는 본질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 중요한 것은 규제/비규제를 따지는 것보다 앞으로 일어날 기회를 잡기 위해 행동하는 것.
2) 혼돈의 카오스가 맞나?
: 다이나믹한 시장 같지만, 아직은 잔잔한 호수와 같은 시장이다.
규제에는 순서가 있고, 아직 안나온 한 방이 있다. 이제 시작이다.
2. 투자 기준은 변하지 않았다. 저환수원리
1) 저평가
: 기준은 명확하다. 다만 우선순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렇기 때문에 제한하면 안된다. 눈에 차고 들어오는 단지들 뿐만 아니라 기준에는 들어온다면 항상 보고 있어야 한다.
서울 1시간 이내의 단지 중에서 저가치는 없다..!!
: 절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 뭐가 더 좋은지를 확인 (= 같은 투자금으로 사야 한다면, 더 좋은 것)
2) 환금성
: 환금성에 대한 더 깊은 해석 → 주변 단지가 움직일 때 내가 투자한 단지도 같이 움직이는가?
: 하락장에서도 매도가 될 수 있을지 고민 → 대세 하락장에서 거래가 되었는가? (갈아타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3) 수익성
: 이제 대중들도 부동산을 투자처로 인식하는 상황이 왔다. 그렇기에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그래도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를 하면 된다는 것은 변함 없음.
4) 원금보존 및 리스크
: 앞으로의 서울/수도권 입주가 절벽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강의에서도 적어도 전세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미 투자해둔 단지에서도 전세가 무섭게 올라오는 모습을 봤기에 앞으로의 시장에서 전세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 꾸준히 트래킹해야 할 것 같다.
3. 투자 경험
: 튜터님의 지방 물건 매도를 통해서 최근 서울/수도권 투자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셨는데, 그 시간이 4~5년이 걸렸다. 한 판의 화면에 올려놓고 보여주셨기에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4~5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다.
- 항상 강의에서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강의에서 어떤 과정으로 투자를 하셨는지 보여주셔서 좋은 시기가 이런 의미였구나를 제대로 깨닫게 된 시간이었음
: 가장 와닿는 말씀은 이 한 마디.
→ 평소에 했던 작은 노력들.. 힘들게 갔던 임장, 임보는 결국 다 돌아온다.
→ 딱 하나만 더..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가를 치른다. 대가를 버텼기에 결과가 나왔다. 이건 정답이 없다.
내가 아니면, 내 아내가 해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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