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대주] 내마중 1강 후기_ 기회의 장에서 나약한 마음 따위는 참아야할 때

안녕하세요 단독세대주 입니다.

수강 전에는 내집마련 강의 자체가 낯설었는데 

오프라인 수강을 하고서 느낀 것은

내 집 마련은 정말 고유의 재테크 수단이며,

제가 투자하는 이유와 내 집 마련의 길이 다른 듯 하지만 

결국에는 최종 목표를 두고 부동산 자산을 

단계적으로 불려간다는 과정이 일맥상통하다고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준비로 전 날 밤을 새고 오셨다는 

너나위님이 수강생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어떤 강의에서든 늘 다름이 없다고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규제로 혼란과 무력감을 느끼는 것에 공감하고 

내 일처럼 안타까워 하셨지만, 

그 것과는 별개로 선생이라면 제자에게 

‘맞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찐 소명으로 임하시는게 전해졌어요.

‘내가 이걸 계속해서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나약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 너나위님은 더 극한으로 몰아붙인다고 하셨는데요.

수강생에게도 나약한 생각이 들 때는

스스로 내가 지금 약하구나를 인지하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더 밀어붙이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음으로 넘어가지는 순간이 왔을 때

그게 스스로에게 각인되면서,

또 다른 좌절의 상황이 오더라도 초연해질 수 있다고.

현장에서 듣고 소름이..ㅎㅎ

역시 경지를 오른 분이다라는 걸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이같은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와

경제교육이 가미된 시중의 대출 상품에 대한 이해,

그를 기반으로 한 예산 확정법과 사례를 통해

그 어떤 경우의 수도 놓치지 않게끔 하셨고,

개인별 사정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는 차이가 있더라도

반드시 내년 1분기 까지는 내 집마련을 하자고 거듭 당부해주셨습니다.

[현재 시장] 기존보다 징검다리 하나를 더 건너야해서 좀 번거로울 순 있지만, 각자의 최종 목표로 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 경쟁자들이 줄어있을 때 기회 잡기가 포인트(★)

- 내 집 마련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 부양정책 시기가 오면 기회임을 알고서 용기 내기. 갈아타기든 내 집 마련이든 해당 시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 필요

→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이런 때를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출의 이해 및 최종 예산 책정] 내가 살 수 있는 집 값 범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라도 정책/은행권 대출 상품을 잘 알아야 한다.

- 정책 대출과 은행권 대출의 공통점 및 차이를 알고, 본인에게 가능하고 유리한 조건을 적극 이용하기.

- 사전에 해당 내용 숙지하고서 최소 3명 이상의 대출 상담사와 상담할 것.

- 대출을 이용하면서 취해야 할 우리의 자세: 내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최대한 늦게.

BM

다주택자도 지방 물건은 LTV OO% 대출 활용 가능

[나에게 적합한 집 찾기] 중요한 것은 내 상황과 여력에 맞게 가능한 것 중 가장 괜찮은 위치의 자산을 취득하는 것.

- 덜 중요한 것은 연식, 더 넓은 평형과 같은 부수적인 조건

→ 한 번에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유념하게 됩니다.

저는 엄마의 갈아타기 후보를 추리고, 

최종 선택은 온전히 엄마께 맡기자라는 마음으로 

내마중 과정을 배우기로 마음먹고서 시작했는데요.

인생 선배이자, 투자의 경지에 오른 너나위님의 경험을 통해,

자녀로서 부모님의 차후 선택에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도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소중한 1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과에 굉장히 연연하는 1인인데.. 

굳건한 마음으로 과정을 단단히 해나가면, 

결과는 외려 생각보다 중요한게 아닐 수 있다는 교훈도 얻었네요.

사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결과가 따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행여라도 결과가 늦어져 나약한 생각이 들 때면

내마중 오프 1강의 순간을 더듬으면서 

더 기다리고 더 밀어붙일 단초로 삼아보겠습니다 ><

장시간 좋은 강의해주시고 질의응답 시간까지 허락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남은 내 집 마련 강의도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