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내집 마련이나 투자를 고려하실때
여러 지역을 살펴보실텐데요
어디를 더 사람들이 좋아하고
더 많은 수요를 가져올 수 있을지와
연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일까?
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이나
전월세든 실제 거주지에 대한
선택을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크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직장’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지역이 어떤 직장으로
출퇴근 하는 수요를 가져올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요,
우선 그 직장이 가까운 곳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크지만
만약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여의치 않다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기 편한 곳으로
다음 후보지를 정하게 되는 데요,
여러 직장 중에서도
수도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업무 지구는 강남, 여의도, 도심 (종로,중구)로
해당 지역과 접근하기 좋은 곳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주요 직장의 배후 수요지로써
다른 후보들 대비 이 지역이 가진 장점은?
그리고 이제 비슷한 직장으로
출퇴근을 하는 수요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을
비교했을 때,
다른 후보들이 될 수 있는 곳 대비
이 지역이 가진 장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경우가
1) 대중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우
예를 들어,
같은 용인시 수지구 안에서도
어떤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판교, 강남을 빨리 접근할수 있는 신분당선이
수인 분당선을 지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요를 가져간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도권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정시성을 보장할 수 있는 수단이 중요하기에
‘어떤 노선’이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해보고, 주요 업무 지구를
더 잘 갈 수 있는 곳일수록
더 큰 수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환경이 좋은 경우
만약 대중 교통 접근성이 비슷하다고 하면,
다른 요소들도 같이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8호선을 통해서 잠실을 가서
강남 접근성이 비슷한
구리와 구성남의 대장 단지를
비교했을 때,
결국 주변 환경이 더 쾌적한
포레스티아가 확실히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으로는 직장과 더 가깝더라도,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 선호도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구로와 가산 디지털 단지라는
주요 직장과 가까운 남구로 쪽의
한신휴플러스 보다도,
7호선을 이용하면서,
주변에 학원가, 선호하는 학교를 갖추고
더 규모 있는 택지 느낌을 갖춘
래미안 자이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권 단지마다 각자의 특색이 있고
모든 단지를 공식화 된 방법으로
풀어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
1)어떤 직장의 수요를 가져올 수 있는지
2)주요 직장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떤지
3)그리고 비슷한 접근성이라면
환경은 어디가 더 좋은지 등을
고려해서 더 가치 있는 단지를 파악하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