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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오늘은 월요병이 없었던 월요일 중 하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에이스반 선배와의 대화’라는 특별한 저녁시간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월부학교 운영진을 대상으로 반 운영에 관한 질문과
에이스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선배님은 총 두 분!
에이스반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시며 온마음 다해 나누어주시는
윤이나 선배님과 험블 선배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시간, 윤이나 선배님과의 만남
닉네임처럼 반짝반짝 윤이나는 윤이나 선배님은
운영진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가지를 챕터로 나누어
우리의 공감을 이끌어주시고 또 세심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먼저, 운영진들이 가져야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그것은 바로 진정성과 실효성.
많이 들어보았지만 다 행동해내기는 어려웠던 두가지였습니다.
예를들면, 나의 어려움을 앞두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먼저 도울 수 있나?
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잠깐 멈칫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분명 “당연히 다른 사람을 먼저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정말 행동도 그렇게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물쩡하게 남을 돕다가 타인도 나도 제대로 돕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그럴 때는 어떻게 행동했었나, 잠깐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때 이나선배님은 타인을 나의 어려움보다 앞단에 두고
‘이 분이 내가 아니라면 누가 돕겠나’라는 생각으로 진심 다해 돕고
이후에 나의 할 일은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세워서 해냈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도 처음에는 느릴 수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연습도 하면서 해야할일과 우선순위를 찾게 되는 경험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이 모든 것이 결국에는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도울 때도 ‘나보다 더 상대를 위하는 진심'이 있어야 하고,
내가 다 하지 못할 때는 솔직하게 동료들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선 도움을 구하는 것도
“오히려 우리가 한 배를 탄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튜터님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단순히 “튜터님, 저 이러이러해서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럼
상황상의 어려움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님, 저 이러저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할 것 같고,
이런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라는 [상황상 어려움-해결책-액션방향] 순으로 튜터님께 “변화”가 간절하여 액션하고자 하는 소통을
드려야한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튜터님께서도 바쁜 일정 쪼개어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건데
귀한 시간이기에 더욱 저희가 못하겠다 - 포기하고 싶다 - 라는 끌어내림보다는
‘이 3개월 간 투자와 인생을 바꾸어보겠다는 강인한 각오’로 튜터님과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현재 상황의 어려움과 스스로 생각해본 해결책, 그리고 방향까지 잘 정리해서
튜터님께 소통드려보겠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점은 일정 관리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수첩에 빼곡히 적힌 선배님의 일정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렇게 많은 일정이 있어도 결국 다 해내시는 데는 이유가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당장 따라하고 싶었던 점은 공식일정은 검정색, 실제 일정(내가 주체적으로 정하는 일정들)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 내로 목표를 달성하시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수기로 적는 것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한번 따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진
지난학기 같이 에이스반에서 인연이 되어 줄곧 옆에서 뵀던 반장님이셔서
진심다해 임하시는 모습을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열정과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에이스반이라 함은 아무래도 케파가 엄청난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고
아무나 못간다고 대단해야 가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기가 쉬운데,
험블 선배님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 돕고자 하는 진심”이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는 곳이
에이스반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간이나 일정관리가 정신없이 흘러갈 수밖에 없는 스케줄과
몰아치는 할일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해낼 수 있다고 마음먹고
방법을 찾고 행동해나가는 것. 그것이 곧 험블 선배님의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운영진으로서 필요한 자세로 역시나 진정성과 실효성을 말씀해주셨는데,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료를 믿어주고
동료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것,
그런 과정 속에서 내가 열정을 다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진정성과 실효성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눔은 곧 성장이 되고 나눔과 성장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생각을 반대로 해보는 것”이었는데요.
에이스반이나 운영진에 대한 생각으로
‘나는 실력이 없는데…'
‘나는 마음이 부족한데…'
라고 생각하는 경우 반대로
해봐야 실력이 쌓이니 그냥 한번 해보자. 환경 안에서 많이 배우자!
내가 마음을 먼저 열고 상대방을 믿어보자!
라는 태도로 임하는 것입니다.
못하는 이유를 가지고 오기보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베이스가 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생각이랄까요?
말그대로 ‘진심’을 다하면 ‘결국 닿는다’는 것을
험블 선배님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두 선배님의 모습이 내내 인상 깊었는데요.
사실은 저희보다도 훨씬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에 공감해주시며 긴 시간 준비해와주시고
그런 과정에서도 스스로 성장하시는 점과
다소 어려워하는 우리 운영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끝까지 경청하고 질문에 대한 진심어린 답변을 해주시는 점까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정말 뜻깊습니다.
마음이 있지만 실력이 없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한가득했던 저에게 느낌표가 하나 둘 꽂혔고,
긴 시간 많은 분들에게 소통하면서도 웃음 잃지 않고 모든 행동을 즐기는 두 분께 ‘진심’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남은 시간동안에도 반원분들을 향해 진심 다해 돕고,
동료들의 어려움에 한번 더 같이 고민하고 또 같이 성장해 나가며 같이 한 걸음씩 더 나아가는 운영진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동료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진정성과 실효성을 갖춘 기버가 될 수 있도록 말보다는 행동과 진심으로 보이겠습니다.
두 분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긴 후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