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와 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삶의 일부로 생각하고 즐기기 시작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제리파파입니다.

월부학교에서 반장과 부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신 운영진들이 모여
기브앤테이크 책을 주제로 한
프메퍼 튜터님과의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월부학교 운영진들은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지
그것들에 대해 튜터님께서
어떤 생각들을 나누어 주셨는지
궁금하여 직접 참여하진 못했지만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고,
그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는데요.
월부학교 뿐만 아니라
여러 강의에서 조장님들,
그리고 강의를 듣는 수강생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독서모임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신
월부학교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날개핀레드불님 후기
https://weolbu.com/s/IiCS7uVq5y
후안리님 후기
https://weolbu.com/s/IiA6sCR0XG
베베영님 후기
https://weolbu.com/s/IiCmOf9DNG
채너리님 후기
https://weolbu.com/s/IiClVygCRa
잇츠나우님 후기
https://weolbu.com/s/IiCUyV6s6E
반나이님 후기
https://weolbu.com/s/Ii1OUFP70k
호이호잉님 후기
https://weolbu.com/s/ISatI516D2
탐험행동, 한 발 더 들어가기
테이커는
극악 무도한 사람이 아닙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자기 방어적인 사람일 뿐이에요.
반대로 기버는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의 약점을 노출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약점을 노출 시키는 것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이 사람이 나의 약점으로
낮잡아 볼 수도 있잖아요.
그러나 그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고 도움을 주는 것이 기버입니다.
이걸 '탐험행동'이라고 불러요.
하던 대로 하지 않고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결국 투자랑 다 똑같아요.
투자도 뭐라도 하나 더 해보고,
이것 저것 많이 해보면
그게 실력이 되고 성공하잖아요.
나눔도 똑같아요.
하나라도 더 해보는거야
안된다고 생각하고 멈추지 말고,
이게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아
씨앗을 뿌려 두는거야.
진짜 투자랑 똑같아요.
'돕겠다'는 마음이
훨씬 중요하고,
적극적인 시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기버와 테이커의 개념을
단순히 사람들과의 관계 뿐 아니라
나의 행동 양식 자체로 확장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는데요.
테이커가 극악무도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 방어적일 뿐이라는 사실과
기버는 스스로의 약점을 노출시키는데
주저함이 없고 사람들과 신뢰 관계를 쌓고
도움을 준다는 점이 참 인상적인데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테이커의 모습과
실제 테이커들의 모습이 많이 다를 수 있고,
나에게 실제 그런 모습들은 없었는지,
있다면 언제 그랬었는지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관계에 있어서 다가갈 때
나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제한하고
주변을 신경 쓰고 주저한 적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방어적으로 행동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이
나와 타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탐험행동’ 이라는 개념처럼
항상 내가 해오던 것을 하고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것을
주저했던 부분도
스스로의 성장에 있어
굉장한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항상 해오던 일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시도 속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고,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소극적으로 숨기지 않고
한발 먼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버는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
리더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품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릇을 넓힐 수록
더 많이 부자가 됩니다.
기버가 리더로 성장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리더는 사람을 그만큼
많이 품어야 하고,
기버는 그런 역량을 갖췄거든요.
여러분들에게는 앞으로
두 가지 옵션만 있어요
리더가 될 것이냐,
팔로워가 될 것이냐.
부자가 어느 포지션에 더 많을까요?
리더란
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리더의 역할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니고,
팀원들이 각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일을 나누어주고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함께 가는 것이라는 말이 좋았습니다.
특히 ‘더 많은 사람을 품는다’ 는
말이 마음에 들어왔는데요.
‘품는다’는 말이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는 것을 더 알려주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서로 다른 성향의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점들이 있었고,
투자에 100%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든 후로는
‘품는다’는 말이
그냥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어려움이 있다면 들어주고,
만약 직접 경험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기 보다는
내가 먼저 겪은 경험을
들려주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입체적인 판단의 중요성
대부분 부자는 '리더'입니다.
리더는 입체적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문제를 다각도에서 판단하고
함부로 빠르게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 경험만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문제 자체에 꽂혀 있으면
입체적인 판단이 안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은
월급쟁이 마인드이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할 줄 알고,
문제를 만드는 것이 CEO,
리더 마인드이다.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개선할 점을 찾고 오히려 문제를 창조해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월부 3년이 넘은 사람들이라면 계속 도전해야한다.
'저것도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키는 일만 할 것이 아니라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도전해봐야 한다.
늘 문제에 꽂혀 있지 말고
그 다음 단계를 생각하여
모르는 게 있다면 튜터님과
상의하고 단순히 반 운영을 넘어
나의 성장까지 고민해봐야 한다.
리더는 피자를 나눠주는 사람이
아니라 피자판 자체를 크게
키우는 역할을 한다.
리더는 더 큰 그림을 보면서
혼자 모든 것을 하기보다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업 합니다.
각자의 반에서도 반원분들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고,
리더가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기 보다 구멍이 나더라도
기다려주고 튜터님과 소통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독서모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는데요.
입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리더의
덕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누군가를 한번 만나고
그 사람을 다 알 수 없는데요.
그래서 빠르게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개인의 상황과 경험,
그리고 심리 상태 등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는데
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판단 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의견에 대해서도
빠르게 결론을 내는 것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호구 기버
나와 타인의 성장을 어떻게 하면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까요?
(프메퍼튜터님의 경험담)
주말 임장은 반원분들과
소통 시간으로 쓰고
평일에 따로 시간을 내어
내 임장을 챙겼다.
항상 반원분들과 저녁까지 소통하고,
새벽에 할 일을 하면서 당연히 잠을 못자고 피곤했다.
성공한 기버 이전에
호구 기버가 먼저이다.
기버는 조금씩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결국 이런 것들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고, 극복해내는 사람이
소수이므로 부자 = 희소한 사람 = 기버가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기버를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것들을 챙기면서
남을 돕는 사람들이고,
실패한 기버는
남을 돕기만 하면서
자신은 챙기지 않는데요.
처음부터 모든 기버들이
성공한 기버로 갈 수는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작은 항상 실패한 기버로
조금씩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지만
이런 것들을 극복해나가면
좋은 기버가 될 수 있고,
이러한 모든 일들이
성공한 기버로 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나에게 적용할 점
1.변화하기 위해 항상 해오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시도를 하기
2.스스로 부족한 점은 솔직하게 드러내기
3.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기
4.사람/생각/의견 측면에서
빠른 판단 경계하기 (긴 시간 확보하기)
지금까지
월부학교 운영진 분들의
프메퍼 튜터님과의
독서모임 후기를 통해
모의로 독서모임을 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만약 독서모임을
아직 해보지 못하셨다면
기브앤테이크 책을 읽으신 후
위의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신
월부학교 운영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