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 입니다.
찬 바람이 불 때 감기 꼭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
최근에 부쩍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투자자 분들을 만나고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시간 이 부쩍 많아졌었는데요. 1015 규제로 인하여 수도권에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지역 자체가 줄어든 상황에서 지방이 대안처럼 보이지만 물리적 거리나 마음 속 자리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결정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 역시도 투자 공부를 처음 해나갈 때는 지방 투자, 소액 투자 등에 대해서 마음 속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서 나간 분들이 해내신 성과와 그것을 믿고 만들어 낸 제 결과, 그리고 현재 제가 도움을 드린 후배분들이 만들어 내고 계신 지방 투자의 결실을 보며 확신을 더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목처럼 저는 앞으로도 “평생” 지방 아파트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이런 생각의 흐름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자산을 보유하면서 느낀 것은 “수도권 아파트는 매도 타이밍 잡는 게 규제 등으로 쉽지 않고, 수익이 났을 때는 다른 수도권 아파트도 대부분 비싸진 상황이라 갈아타기 어렵다”라는 점입니다. 이번 규제를 통해서 느끼셨겠지만, 수도권은 많이 오른 곳과 오르지 않는 곳 상관 없이 규제를 “서울수도권”이라는 하나로 적용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서초구의 A생활권과 구로구의 B생활권을 다르게 판단하기보다는 서초구가 올랐으니 구로구가 오를 수도 있다는 식의 판단과 함께 한번에 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 규제로 인해서 '사고팔때 내는 세금' 즉 취득세와 양도세가 크게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규제 관점에서 서울수도권 시장은 '하나''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지방은 상황이 다릅니다. 불이 붙고 뜨겁게 타오르면 규제 대상이 되겠지만, 규제를 강화하는 서울수도권과 달리 오히려 규제를 약화시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규제를 약하게 해주는 정책들은 지방 부동산을 사고파는 장벽을 낮춰주고 돈을 불려주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게 독려해주는 곳에서 필요한 건 딱 하나, 가치있고 저평가 된 것을 알아보는 눈입니다. 그리고 이 눈은 누구나 노력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을 아예 모르는 저도 투자하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이 많은 서울수도권 대비 지방 투자는 오히려 투자자 본인의 실력만 날카롭게 벼리면 그대로 수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파는 장벽이 언제 어떻게 높아질 지 모르는 서울수도권 대비 사고파는 장벽이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있는 지방 아파트는 우리의 목돈을 잘 불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지방 투자를 멈추지 않고 계속 물건을 보고 매수 검토할 생각입니다.
제가 30만이 안되는 도시에서 3년 전 2천만원이 안되는 투자금으로 투자를 검토한 단지가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부동산에서 그 단지 시세 현황을 살펴봤는데요. 그런 단지가 현재 전세가는 3천, 매매가도 5천 만원 정도 오른 상황이었습니다.
1년에 2천만원 정도 모으는 사람에게, 3년 동안 현금흐름(전세상승분) 3천만원 or 시세차익 5천만원은 정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만 하더라도 재테크로 5천만원을 벌었다는 사람이 정말 귀한 편인데, 이런 투자는 정교한 기술을 배운 상태라면 정말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방은 이렇게 <적은 돈을 가진 사람이 돈을 안정적으로 불릴 수 있는> 투자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 투자를 모색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1억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와는 달리 지방은 5천만원 이내로도 충분히 해볼법한 단지들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입주물량이 적은 상황이라면 압도적인 수익률 외에도 “빠른 수익실현”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를 묶인 구로두산은 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 보합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입주물량이 많이 없는 전주라는 지역의 한 아파트는 되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서울 아파트 가격만큼 오른 상황입니다.
이렇게 지역을 보는 눈과, 선호도 있는 단지를 볼 줄 안다면 단기간에 적은 투자금으로 큰 돈을 벌게 해주는 게 지방투자처의 매력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입주를 희망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으시면 어떠신가요? 해볼만하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으신가요?
제가 그래프를 하나 갖고오겠습니다. 하나는 서울아파트고, 하나는 지방아파트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중 어떤 게 지방아파트로 보이시나요? 놀랍게도 파란색이 지방아파트입니다. 현재 지방은 꽤 많은 단지가 “비슷한 투자금을 접근할 때” 대장아파트를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그 대장아파트를 서울수도권에서 매수하려면 다소 선호도가 후순위인 단지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선호도가 최상단인, 대장급 아파트를 매수하면 뭐가 좋나요?'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일단 상승장 관점에서 서울수도권은 큰 하나의 항공모함이고, 지방은 다 각각의 제트보트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공모함은 속도가 방향을 전환할 떄 다소 오래걸리지만, 돌아가기 시작하면 매우 힘있게, 크게 돌아갑니다. 제트보트는 빠르고 신속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배가 방향을 전환할 때는 “배의 머리부터”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 머리는 아파트로 비유하면 대장아파트와 같습니다. 선호도가 높을 수록 상승의 바람을 먼저 맞기가 쉽습니다. 상승의 바람을 먼저 맞으면 수익실현도 빠르게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먼저 상승해서 오래 상승하여 수익이 매우 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시장을 기준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방 아파트도 매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동산 투자로 돈 벌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지방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평생 지방 투자 하려는 3가지 이유를 적어봤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지방 투자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