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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안녕하세요:) 서투기 29기 10조의 별을향해쏴라입니다.
이번 주는 저에겐 낯선 잔쟈니 튜터님의 3강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B지역을 알아보았는데요!
제게 B지역은 구리 지역개요하면서 두번째로 인구전출입을 많이 하던 지역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 B지역을 3강에서 배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물론 열기부터 지금까지 강의에서 B지역의 생활권 중 단지들을 몇 번씩 들어서 귀에는 익었지만 낯선 지역이었습니다.
지난 주의 A지역과 B지역은 같지만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지역내 이렇다할 직장이 없다는 점이 공통점이고 A지역은 교통이 갑이고 위치가 너무 좋고 직주근접이며 B지역은 위치가 안 좋고 교통이 개선되면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B지역은 A지역과 마찬가지로 학군을 보고 이사를 올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초, 중학교 위주로 의미가 있고 학원가와 학군이 부족하다보니 잠실, 대치에 비해 약하다보니 중학교 졸업시 우수학생들은 인근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B지역은 이제 2주 서울수도권을 배우면서 느낀 역 접근성이 아파트 가격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B지역내 사람들은 균일하고 쾌적한 택지를 좋아한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납득은 했습니다.
오히려 교통이 좋은 생활권보다 교통이 다소 불편한 생활군이 2등 생활권이라는게 마치 지방의 생활권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방은 균일하고 쾌적한 신규 택지를 좋아하니까요
B지역의 생활권을 배우면서 재개발과 리모델링에 대해 배웠는데 신기했습니다.
열기에서도 잠깐 너바나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재개발과 리모델링의 안전진단이 재개발은 무너질 정도여야 하고, 리모델링은 튼튼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구리의 재개발 지역도 무너질 정도였기 때문에 재개발이 진행되는 중인건가 봅니다.
그리고 월부에선 주복은 안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주복도 선호도가 있는 건 투자해도 된다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배운 건 부동산에서 가장 환금성이 좋은 건 아파트! 무조건 1순위라고 배웠는데 역시 선호도와 가치가 있다면 투자를 해도 된다는 점, 하지만 같은 연식, 가치, 입지라면 아파트가 우선순위라는 거!
월부에서 '환금성'을 말하며 나오는 것 중 하나인 300세대 이하를 왜 투자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상승장 시기에 거래가 없다는 것 자체가 아쉬운 환금성에 대한 반증이라는 것! 그래서 구리시세조사할 때 분명 300세대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장 때 거래가 없어 전고점이 애매했던 단지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였습니다.
하락장도 상승장도 세대수가 적으면 오류가 발생한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린이인 저에게 가장 필요한!! 비교평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준까진 솔직히 비교평가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 않았는데 드디어 서투기에서 비교평가를 알려주셨습니다.
-생활권 내 비교-선호도 파악→우선순위
-생활권 간 비교-같은 가격→"
-지역간 비교-" → "
강의를 들으며 제 머릿 속엔 비교평가란 체를 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멍이 상대적으로 큰 체(거름망)에 넣고 흔들어서 체를 치고 그 다음 작은 구멍의 체에 넣고 흔들고…
그렇게 체를 치고 또 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종의 행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 그리고 많은 분들께 필요한 절차라는 것.
투자원칙에 따라 저평가 여부와 리스크를 판단해서 이번 달 말엔 매물임장으로 체를 걸러 임시계약서도 작성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