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의 절호의 챈s! 24시간 몰입하조_캬라멜마끼] 첫 실전반 조장을 해보며 느낀 것

25.12.01

안녕하세요. 닉네임은 달달하지만 굉장히 쓴 맛을 담은 캬라멜마끼입니다.

 

4~5번의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처음으로 실전반 조장을 경험해보며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내가 감히..? 무얼? 어떻게?

 

조장이라는 역할을 하면, 내가 감히? 무얼? 어떻게? 나눠야하지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뭔가를 가르쳐줄 만한 실력도, 그릇도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조장 신청은 했지만

아 이거 좀 큰일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래 성격이 그다지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그동안은 그냥 해야 할 일 (=임장, 임보를 일처럼..)만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기에

더더욱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만이 나눔은 아니에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나눔의 일부에요

챈s 튜터님

 

뎅... 뭔가를 알려주는 것만이 나눔이 아니구나..를 알게되면서

행동에 조금의 변화를 주게되었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니,

일단 조원분들께 최대한 자주, 많이 연락드려보자

 

조원분들의 상황을 알아보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기

 

앞 단에도 써놨듯 타인에게 크게 관심을 두고 살지 않기에

굉장히 벽이 있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기에

조원분들 한분 한분 연락을 드려보면서

어떤 상황에 있으신지,

어떤 점들을 어려워하시는지,

컨디션은 어떠하신지

최대한 알아보려고 해봤습니다.

 

전화와 카톡을 병행하면서

최대한 내가 아닌,

조원분들께 포커스를 맞추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해봤습니다.

(일단 나의 할 일을 가장 먼저 끝내고..)

 

이걸 해보기 전까지는

그저 각자 상황이 있겠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는데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각자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다는 걸

진심으로 알게되면서

 

더 잘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튀어나왔습니다.

 

저는 마끼님이 더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챈s 튜터님

 

지난 시간을 곱씹어보면 튜터님께서는

항상 저와 조원분들에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의 뜻을 이제야 알아 갑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말 것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조장 활동을 3~4번 정도 해봤습니다.

그 시간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이번 실전반 조장이었습니다.

 

기초반 강의와 실전반 강의는 다르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실전반에는 더 강한 의지를 가진 분들이 모이고,

기초반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과거 기초반 조장을 맡았을 때는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바지 조장의 역할만 겨우 수행했던 것 같고,

똑같은 1개월을 보내면서도

스스로 기초반과 실전반에 대한

경중을 나누고 있었다는 점이

이번 한 달 동안 가장 부끄러웠던 부분입니다.

 

앞으로 잘하자

 

이번 실전반 조장을

잘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전보다는 좀 나은 생각과 행동을 했다

딱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 달을 보내면서

내가 무엇을 더 잘했냐 못했냐보다는

어떻게 해야 더 나눌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장 역할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고

누군가의 속도에 맞춰보고 싶고

필요하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싶은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나만 잘하면 된다!

 

뚝딱거렸지만 감사합니다

 

챈s튜터님

항상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이렇게까지 밀착 케어를 해주신다니.. 몸이 2개여도 불가능할 것 같은

스케쥴을 소화해주시면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재미, 나눔이라는 영역에서 진짜 많이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최대의 난제에 길을 터주셔서 감사합니다.

 

꼬꼬리코님

항상 높은 텐션으로 조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고

세심하게 조원분들을 케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조원분들을 생각해주시고

저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 꼬꼬님 컨디션 지켜~~~!

 

제이욱님

웃음버튼을 자주 만들어주시고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내기 어려운 평일에

실시간으로 출퇴근길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지하철을 반대로타는 모습까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헤드셋 놓고 내리셨다고 했을 때

저도 철렁했습니다..ㅋㅋㅋ

 

희망보리님

임장지까지의 먼 거리보다는 해야만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신 보리님

짧은 시간이더라도 최대한 임장지에 와주시고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해주신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행동하고 보는 행동파의 모습!

같이 매임을 많이해보지는 못했지만

보리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열기 조장도 화이팅!

 

온니원01님

무수면으로 임장을 챙기신 원님..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매번 통화하면서 어려운 점들과

궁금했던 점들을

마구마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열기 조장도 잘하실 것 같습니다!!

 

프라하라떼님 (전임여신)

첫 주 오후에 빨라진 저의 발걸음이 생각납니다ㅠㅠ

오전에만 천사같고 오후엔 달라진다는 그 말씀을 잊지못해요 ㅋㅋㅋ

그래도 저와 끝까지 분, 단임을 마친 라떼님!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임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배워야합니다..!!!

 

따뜻한부자b님

따부님의 열정과 간절함의 모습을 많이 배웠습니다.

튜터링데이 때, 오전시간을 채우시고

다시 오후 늦은 시간에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어요

저였다면.. 안왔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재미에 대해서

짧았지만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시간

너무 감사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ㅎㅎ

열기 조장 화이팅!!

 

온유님

매임짝꿍 온유님 ㅎㅎ

불도저+로켓처럼 임장 리딩해주시고

매임할 때도 잊지 않도록

계속 리마인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헷갈릴만하면 정리해주시고

잊을만하면 또 이야기 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ㅋㅋ

그리고 잔금은 몰래하면 안됩니다 ㅎㅎㅎㅎ

알람맞춰놨어요

+ 쇼파에서 잠 금지

 

행동대장님

미성이 떠오르는군요 ㅋㅋ

그때 같이 단지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고민보다는 닉네임처럼 냅다~ 해버리시는 대장님

평일 매임도 척척..

임보도 척척..

매번 올뺌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투자 이후에도 감을 잃지 않으려고

실전반까지 불태워주신 모습 넘 좋았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된다!!

열중 조장신청하셨죠..? 화이팅~!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25년 11월 감사했고,

남은 25년 12월도 화이팅!


댓글


온유
25.12.01 10:59

BEST | 와 실전 조장 첨 아니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약간의 투박함이 담백함으로 다가와서 부담없이 함께 할수 있어 좋았어요 항상 할일 먼저 끝낸 여유 있는 조장님 모습 덕에 저도 속도좀 낼 수 있었습니당 (같이 한 매임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재밌게 같이 해요!!!

따스해
25.12.01 08:45

마끼님 진짜 폭풍 성장하신거 같네요 마끼님의 은근 스윗한 매력에 실전반 조원분들께서도 행복하셧을거 같아요!!! 진짜 고생많으셧어요

배배영
25.12.01 08:56

크으.....마끼님!! 진짜 또 성장하셨네요!!!!! 벽을 또 넘겨버리시다니❤️ 진짜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저두 마끼님 조원하고 싶어요 ㅎㅎㅎ케어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