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세입자가 계약한지 6개월만에 이사를 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로는 이사날짜를 같이 협조하기로 했는데 연락한 다음날, 3개월 이전으로 상의 없이 이사날짜를 잡았습니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전까지 2개월 반정도가 남아있어 시간이 촉박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집에 대출이 현재 약 2억이 있고, 채권최고액이 약 3억정도 있어서 시세보다 5천 정도 낮게 5억으로 전세를 내놓았습니다. (금액은 예시 입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대출이 있기 때문에 1-2천 정도 전세를 더 받고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해드리는 조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분이 전세금액은 올린 그대로인 5억으로 하고 전세보증보험은 본인이 드는 대신 만기 2달 전 보증금의 10%를 먼저 줄수 있다면 계약하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지금 전세 보러오는 분들이 많이 없고 날짜도 여유있지 않으 나쁘지 않은 조건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렇게 계약할 경우 혹시나 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특약으로 걸 수 있는 조건들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건 만기 3개월 전에 집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만기일 이후에 이사날짜 잡는것을 협조해달라고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이외에 제가 말씀드려야 할 것이나, 조심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튜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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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져투밀님 안녕하세요~ 보증보험에 가입하실경우 만기일에 보증금을 세입자분께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보증기관에 보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떤 보증보험을 가입하시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이부분이 확실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특약을 넣는 것은 조금 위험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져튜밀님 후추보리님이 이야기 해주신대로 보증보험 가입 시에 반환 절차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개월 전에 아마 10프로 정도 금액을 먼저 요청하시는 것이 다시 이사갈 경우 새로 이사갈 집의 계약금 정도를 미리 받고 싶으신 것 같아요~ 만약 미리 금액을 돌려드리는 부분이 어려울 경우, 만기일 이전부터 최대한 날짜를 서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한다고 말씀 드려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져투밀님:) 앞서 잘 말씀해주셨는데요. 보증보험은 채권/질권 설정형 등 형태에 따라 보증금을 은행에 또는 임차인에게 직접 혹은 비율에 맞춰 나눠서 지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증비율이 보통 HUG는 80%(규제)~90%(비규제). SGI와 HF는 90%이다 보니 나머지 10%를 임차인에게 미리 내어주는 것은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미리 돈을 지급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면 어려움을 잘 말씀드리고 만기 이전부터 상의해서 퇴거 날짜를 협의하자고 조율해보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잘 협의되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