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 열정으로 끝까지 해내는 오스칼v입니다.
실전반을 마무리하며 성장경험담을 작성합니다.
이번 한 달 꽉 채워 성장한 한 달 보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 후기라 5강을 비롯해 각 강의에서 배우고
BM 할 점들도 하나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의]
1강. 실전투자자를 위한 투자기준 정립과 현재시장 대응법(권유디 튜터님)
현재 시장에서 어떤 마인드와 방향성으로 가야할지 알려주신 강의.
지금 사람들의 고민의 공통점은 목표를 문제가 가리고 있는 것. 목표를 투자 자체로 정하면 안된다, 목표가 서울아파트였다면 좌절하겠지만 1채 투자한다고 노후준비가 되는게 아니다. 내가 하는 방법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하고, 서울 투자를 못한다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 준비를 위해 비규제, 지방투자로 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충분히 가능하다.
어려운 마음을 깨기 위해 알아야 할 것,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 그렇지만 비규제 지역이라도 비싸게 사면 안된다. 지금 시장이 어떤 시기인가, 달려야할 시기. 되돌아가고 싶은 2017년 그때로 온 것이나 다름없다. 중요한 것은 폭등장까지 자산을 쌓아가는 것.
2강. 가치 있는 아파트 고르는 실전 노하우 A to Z (용용맘맘맘 튜터님)
투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임장, 임보 하는 법
이 지역에 대한 의문을 갖고 출발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분임할때 조원들과 궁금했던 점 1가지를 먼저 공유하고 그것을 풀겠다는 관점으로 다니기. 이 단지가 사람들의 수요를 잡아당길까? 어떤 수요일까 생각해보며 투자 연결하기. 임장할때 부터 생활권은 좋은데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 (ex.흑석동양), 생활권을 떨어지지만 선호도가 좋은단지가 무엇인지 파악하며 단지분석 해보기.
또 인상깊었던 내용은 투자할 수 없을때 어떻게 실력을 쌓아가는지이다. 동태눈으로 다니고 임보를 그냥 쓸 것인지, 언제가 나는 여기에 등기 칠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보고 모의투자로 실력 쌓아갈 것인지. 더 와닿는 이유는 내가 26년에 투자금 없이 똑같이 해나가야 되기 때문이다. 배운대로 해내자
4강. 선배강의 (코쓰모쓰 선배님, 김인턴 선배님)
코쓰모쓰님 강의 - 단지분석부터 전임, 매임까지 효율적으로 잘해내는 비법
다 따로 하지 않고 단지분석 한 번으로 전임, 매임할 단지를 바로 골라내서 시간 단축! 저평가 단지, 투자금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고르면 된다. 특히, 내 투자금으로 가능한 단지의 경우 매물임장 첫 타임에 잡아서 집중해서 하기.
전임 준비부터 매물 정리까지 시트 하나에 정리해서 시간 단축! 비교대상이 없는 대장단지는 평형대별로 비교해보기. 전고점만 기준으로 하면 안됨, 예전에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재개발 이슈 등으로 가치보다 높게 찍은 단지들이 있다, 물론 같은 이슈로 상승장에 또 상승발을 받을 수 있으나 기본으로 갖고 있는 가치를 잘못 판단할 수 있으니 주의.
김인턴님 강의 - 시세트래킹 & 결론을 계획처럼 못하는 월부인들을 위한 노하우
평소에 시세트래킹 -> 앞마당 정리 -> 그 중에 투자에 유의미한 지역 선정 -> 그 지역 전수조사해서 투자후보 도출 -> 마지막 앞마당 top3 도출 순으로 가야한다. 많은 지역을 보면 좋지만 3개 지역만 추려도 투자 가능. 다 보려다가 못하는 거 보다 낫다.
4급지 이하는 20,30평대 모두 시세 트래킹 하고, 이걸 평소에 해놓으려면 시세트래킹 30분, 전수조사 1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빠르게 시간안에 끝내려고 해보자. 반마당, 흐릿한 지역은 방학 기간에 매임을 보충하고 시세를 열심히 트래킹 하면서 보와할 수 있다. 시세 흐름이 곧 선호도를 나타내기 때문.
5강. 실전반 질의응답 (주우이 멘토님)
질의응답이다 보니 요약이 어려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투자 루틴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목표를 주3회, 이렇게 잡는건 안하겠다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포기를 부르기 때문이라구요. 내일해도 되니까~ 하면서 미루게 되고, 안하면 안할수록 다음날 더 하기 힘든…엄청 뜨끔했습니다!
전화임장은 곧잘 주 3회는 하는데, 제일 안 되는건 시세트래킹이에요. 날을 잡아서 하려고 하면 결국 결론 파트 쓰는 날이 시세트래킹하는 날이 되고, 그러다보니 일부는 못하게 되더라구요. 매일 시세보고, 매일 운동하고, 매일 전임하는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임장]
1차 목표 : 임장 20회 / 전임 60회 / 매물 50개
중간 수정 목표 : 임장 25회 / 전임 40회 / 매물 50개
달성 : 임장 11회 / 전임 32회 / 매물 32개
기존 최대치의 120%를 목표로 잡았으나 못 미치는 달성을 했다. 중간에 목표를 낮출 수 있었으나, 못하면 못하는 대로 반성하고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그대로 두고 내가 왜 못했는지 복기를 더 깊게 해보기로 했다.
복기 포인트
전화임장 : 꼼꼼히 단지의 매물을 보고, 궁금한 점을 도출하고 전화임장을 하면 한 번의 전화로 많이 알아낼 수는 있으나 여러번 하기 힘들어서, 그냥 매물 하나 찍어서 전화하는 걸로 바꿨다. 그랬더니 시간이 절약되고 한 번에 하는 횟수도 늘기는 했는데 나중에 남는게 많이 없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또 걸렸다.
메모지를 들고 나가 비상구에서 하거나 노트북을 들고 몰래 폰부스에 가서 하거나 했는데 전부 약간 허들이 생긴다고 할까, 준비할게 많으니 허들이 생긴다. 또, 할때되면 그때서야 어디 하지? 단지 찍어보고 찾아보고 그렇게 시간이 간다. 전임시트에 내용 옮기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매달 사임작성 전에는 대장단지부터 좋은 단지들을 전임하고, 이후에 저평가된 단지 후보에 들어오는 단지를 추려서 하는 등 어디에 전화해볼지 고민 안 하고 바로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겠다. 그리고 시트에 정리해서 그대로 카톡방에 복붙하는 형태로 해야겠다.
→ 시스템을 만든다.
매물임장 : 매물 50개를 보려면 내 개인 페이스 기준 4일 정도 잡았었는데 좀 타이트하긴 하다. 단임이 밀려서 단임+매임을 하려고 하다보니 또 물건의 갯수가 늘지 않았고 부동산에서 1,2개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다. 분단임을 빨리 끝내고 매물을 여유있게 보도록 스케줄링 해야할 것 같다.
→ 임장 스케줄을 조정한다.
임장 : 이번달에는 토,일 모두 종일 임장을 하면서 평일까지 하는 계획이었는데 독감 걸리고 임장 못 나가는 날, 그리고 갈수록 더 힘들어지면서 횟수를 늘리기 어려웠다. 휴가를 써야 가능한 횟수였는데 휴가를 못 쓸 경우가 생기면 또 차질이 생겼다. 20회는 지금 당장에는 과한 목표였고 15회를 목표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 목표를 조정한다.
[나눔]
- 조장 활동 / 나눔글 6개
*조장활동에 대한 후기는 별도의 글로 정리함
임장/임보 팁
실거주자들은 집 살 때 뭘 궁금해할까? (규제지역 전화임장이 어렵다면!) https://weolbu.com/community/3620208
임장보고서 빨리, 재미있게 쓰는 비법 2가지 https://weolbu.com/community/3641548
하루 세 번 스쿼트 20개의 나비효과 https://weolbu.com/community/3658797
후기
삼도튜터님과 첫 조OT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3591598
삼도튜터님과 줌터링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3667327
실전반 조장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3676008
[투자]
- 투자 직후라서 더 흥미진진했던 비교평가
10월 수도권 투자 후 현재 투자를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나, 투자를 진행한 지역과 비교하기 좋은 곳을 배정받아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비슷한 가치의 단지를 발견하면 "이게 더 나았을까?" "이게 내가 투자한 물건대비 얼마나 더 가치가 있는거지?"의 관점으로 다가가다 보니 열심히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