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조아] 25년 마지막, 마스터멘토님과의 투자코칭에서 찾은 해답

25.12.03

안녕하세요. 수박조아입니다.

벌써 12월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투자생활도 제 개인생활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마지막 달 선물로 마스터멘토님과 투코를 신청했습니다.

산타보다 마스터멘토님❤️

이번에도 짝궁을 꼬셔서 저희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해 보고자

투코 질문을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월부 생활을 한지 약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과정에서 마스터멘토님의 이정표 같은 조언들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투코의 장점은 뭘까?라고 생각하보면

투자에 있어서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명확한 투자금을 설정해서 지역을 선정하고, 선호 높은 단지를 선별하는

그 선택과 순간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선택한다고 하지만

그 부분에서 놓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더 넓은 시야에서 잡아주시고,

또 제가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해 주십니다.

어쩌면 제 가족보다도 저와 남편의 인생을 더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고

솔루션을 주시는 귀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질문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다음 투자에 대한 시나리오 방향성

2. 월부 이전에 산 0호기의 매도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

3. 오랫동안 투자자로 살아남는 멘토님의 마인드

매도하면서 갈아타기

매도하면서 갈아타기 위해 생각해 볼 부분은
본질은 수익이 나면서 넘어가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더 시장 흐름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훨씬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저에게도 월부 정규강의 이전에 소액 투자를 한 수도권 외곽 물건이 있는데요.

이 지역의 물건의 만기가 돌아와서 다음 스텝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물건을 매도하고 지방 광역시로 넘어가려고 할 때

단순히 지방이니까 흐름이 더 빠르겠지 이런 기대감에

움직이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라고는 했지만, 결국 이런 조급함 때문에

세입자분의 만기 이사에 맞춰서

다소 조급하게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제 2호기부터는 가지고 있는 종잣돈 규모도 작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진짜 실력 싸움이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린 의사결정이 아니라,

이 단지면 내가 가진 단지보다 확실한 갈아타기인지

내 스스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번 강의에서 튜터님 멘토님께 배웠던 내용임에도

막상 내 상황에 적용을 시킬 때는 배운 것을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지역을 쏠팅하고,

그 안에서 최선의 단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매도 디테일 한 스푼

매도에 있어서 세입자분과의 소통에 있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또 내가 어떤 전략을 사용해 볼 수 있고

가장 최악의 경우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혼자 정리할 때보다

제가 어떤 부분을 간과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더 나은 상황을 끌고 나가기 위해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해 주신 부분 최대한 반영하여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하는 단계에서 잘하는 단계로의 성장

제 마지막 질문은 투자자로 오래 할 수 있는

마스터 멘토님의 비법을 여쭤봤는데요.

"장기적으로 한다는 건 될 때까지 하는 거예요."

제가 달성하려고 하는 비전보드에 적힌 숫자는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두 번은 운으로

성과를 이룰 수 있지만 결국 그것을 지속해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실력이 있어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연차를 보낸다고 해서 오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장이 있어야 오래 할 수 있다.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수준에서 만족할 건지 더 격파시킬 건 과연 없는 것인지?
피드백해 준 것을 잘 반영하고 레벨 업을 하면서 해야 지루하지 않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실력 싸움이다. 성장하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