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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턴 튜터님과의 임장 3조 [서투기29기 2년에 3채 가능하지?_쿠키쿠]

25.12.07

안녕하세요 쿠키쿠입니다.

이번 운은 서투기 강사와의 임장입니다.

 

월부콘 조원 분들께서

매 강의마다 MVP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주셔서 열심히 했더니

MVP 대신 강사와의 임장이라는 뜻깊은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월부콘 동료분들께 이 영광을 바칠게요. 감사합니다 😍

 

월부린이 5개월차는 2025 월부콘에 가서 무엇을 하고 왔을까?

 

 

 

강사와의 ‘만남’ 이 아니라 ‘임장’ 이라는 것을 보고

혹시 내 눈이 틀린 것은 아닐지 한참 들여다보았어요 ㅎㅎ

저는 강사와의 임장 3조에 배정되어

나꿈나 조장님, 퓨스님, Dave12님, 희망희야님,

필디님, 찌야유나맘님, 푸른별여행자님과 함께했습니다.

 

 

 

#사전 조모임

놀이터에서만 뵙던 분들을 사전 조모임으로

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은 신기하고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역시 강의와 과제를 열심히 수행하신 분들이라서 그런지

강의 수강 이력과 보유 앞마당이 아주 화려했습니다 👍

저도 이런 멋진 분들과 함께 투자 공부를 이어나간다면

언젠가 화려해지겠죠 >_<

그리고 역시나 모두들 에너지와 내공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임장 전날 조모임만으로도 내적친밀감 MAX 🔥

 

 

 

#임장 당일 - 질문 지옥에 갇힌 인턴 튜터님

겨울 임장도 처음, 강사와의 임장도 처음이라

이래저래 아주 설레는 아침이었습니다.

 

우리는 임장지 근처 카페에 모여 아이스브레이킹하고

마지막으로 인턴 튜터님이 오셔서 오늘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이번 분임지를 선택한 이유와 루트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미리 조톡방을 통해 취합받은 질문에 대해

아주 빠르고 칼같이 대답해주셨습니다.

 

카페를 나가서는 8명을 두 조로 나눠서

인턴 튜터님이 전반전 네명, 후반전 네명을 밀착마크해주셨습니다.

인턴 튜터님을 네명이 둘러싸고 쫄래쫄래 걸어가면서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이

남들이 봤을 때 어떻게 비춰질지 상상하니 웃음이 났습니다 ㅎㅎ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와중에도 빼먹지않고

우리가 걷고 있는 송파의 각 생활권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지나가는 단지들을 우리가 어떠한 시선으로 접근해야 할지

설명해주셔서 튜터님의 내공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튜터님과의 점심 식사!!

튜터님께서는 강사와의 임장 내내 본인을 적극 활용할 것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시간이 자꾸 가고 있으니 하나라도 더 물어봐라.

밥 먹는거 개의치말고 다 물어봐라. 언제 또 물어보겠냐.

우리 I들 얼른 물어보라고 보채주시는(?) 튜터님 덕에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열심히 질문드렸습니다.

 

 

 

#마무리 - 헤어지기 싫어요 😫

식사를 마무리하고 식당 밖으로 나와서도

우리는 마지막 발도장 인증하랴, 튜터님께 질문도 드리랴, 조원들끼리 대화도 나누랴 정말 바빴습니다.

주우이 멘토님께서 해산시켜주지 않았으면

아마 그 자리에서 몇 시간이고 떠들었을 것 같아요 ㅎㅎ

 

우리들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헤어질 때까지

각자 그간의 경험, 당장 이번 달 수강하는 강의, 앞으로의 계획 등

어쩜 그리 할 말이 많았을까요 ㅎㅎ

 

언젠가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만날 때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꼭 만납시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

 

 

 

튜터님의 인사이트 + 적용점

  1. 단임, 단지 분석, 비교 평가
    1. 단임이 어렵다면 단임 때 각 생활권 별 가장 좋은 단지를 가장 먼저 보고, 그 단지 기준으로 그 다음 단지들을 계속 비교평가한다. 단임 중에 계속해서 ‘내가 여기서 살고 싶어지는가?’ 를 생각해야 남들도 들어와 살고 싶을지를 판단할 수 있다.
    2. 현재 전세가의 적정 수준 판단 → 현재 전세가가 몇 년 전 전세가인지를 봐라
    3. 같은 생활권 내에서는 비슷한 가치, 비슷한 가격이라면 당연히 비교적 신축에 살고 싶지 않겠어?
    4. 재건축/리모는 사업시행인가 후에도 오래 걸리니까 가치 있는 저평가된 구축이라면 분담금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2. 시세 그룹핑, 시세 트래킹의 의미
    1. 각 단지 당 가격은 안 외워지는 것이 맞다. ‘가격대’ 를 기억해야 한다. 외우는 게 어렵다고 안 외울거야?
    2. 그 지역의 시세 흐름을 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관심 단지는 어차피 보지 말라고 해도 수시로 트래킹하잖아.
  3. 매임 및 매물 털기
    1. 매임 횟수를 무리해서 늘릴 필요는 없지만 완료한 매임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리해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2. 단지 내 모든 매물을 턴다 > 모든 부동산을 다 돌아서 더 이상 여한이 없다 > 그리고나서 선택하는데 후회가 있을 수 있나?
  4. 그 외
    1. 오히려 올바르지 않은 기준이 생겨서 고착화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자실은 추천하지 않는다.
    2. 비전보드의 목표 자산을 이루려면 2주택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기억하고 취득세가 허들이 되면 안 된다.

댓글


기스
25.12.07 00:11

인턴 튜터님과 함께한 임장이라니 너무 부럽네요ㅎㅎㅎ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실 한달도 함께 화이팅🔥

민경용팔쒸
25.12.07 00:19

와 마지막에 오붓한 식사까지~~ 넘 부럽습니당💜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쿠님~~

푸르른솔이
25.12.07 00:23

쿠키쿠님~ 추운 날 임장 고생하셨습니다. 공유해주신 튜터님의 인사이트 적용해서 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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