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코칭, 내마중, 신규정책 대비한 용맘님 별도 동영상 강의 등등을 듣고 서울 전체 토허제 생기기 몇주 전 추석 직후에 마포 신공덕에 아파트를 매수계약완료하였습니다.
실거주를 고민하다가,
강의와 코칭들을 거치면서 거주분리 즉, 갭투자로 선회하여 갭투자로 매수한 케이스에요.
매수 시, 매도인 측에서 주인전세를 해주신 상태이고요. 주인전세 3개월로 했었고, 1월 말에 주인전세 기간이 끝나는데, 매도인은 추가 연장은 절대 불가하다는 가운데,
전세가…의외로 안 나갑니다.
저층이긴 하지만 집도 올수리고, 보증금 네고도 열어두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전세 안 나가면, 8억 정도를 융통해야 하는데, 신용대출까지 이미 다 받은 상태이고 빌릴 친인척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거주분리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고 전세도 안 나갈까봐 걱정했었는데,
여기서 강의 들을 때도, 코칭 받을 때도, 계약한 부동산에서도,여기 커뮤니티에 전세걱정 글을 올렸을 때도. 한결같이 전세가 안 나갈리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세 안 나가요…
솔직히 다들 원망스럽기도 하고, 지금 눈물나고 무섭습니다.
매도인측 반 협박이 들어오는데.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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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태태리님 안녕하세요. 임차 셋팅을 하셔야하는 상황 같으시네요. 저라면 이렇게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애시당초 잔금이 불가능한 물건이라면, 태리님께서는 무조건 전세를 맞추셔야 하는 상황이거나, 주담대로 실거주를 하신다거나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집수리 상태 좋고, 보증금 네고도 열어두었다'고 적어주셨는데, 실제 부사님이나 예비임차인들에게도 집수리 상태가 좋은지, 전세보증금이 저층이라 할지라도 싸다, 매력적이다!라고 느껴질만한지를 살펴 볼 것 같습니다. 방법은 직접 네이버 부동산 가격을 내리는 방법도 있을 수 있고, 현재 광고를 내놓고 실제 네이버 부동산에 광고등록까지 진행한 부동산이 30곳이라면, 이 30곳 중 일 잘하시고, 태리님 편에서 알아봐주시는 부사님 '몇분에게만' "부사님만 알고 계시고, 가격 수정하지마시고" 얼마까지 인하 할 수 있으니 손님 붙혀달라고 이야기를 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덕에 전세가 안 나갈리가 없다는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풍부한 상급지이지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나가지 않는 다면 이유는 가격, 상태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현재 단지 내에서 동일 평형 전세 매물 중 최저가인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최저가로 내리라는 말씀이아니라 정말 객관적으로 매력적인 보증금인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1월 말이 만기라면 엄밀히 말해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단지 내에서 매력적인 가격인지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수준의 전세시세를 형성중인 생활권 내, 또는 같은 구 내, 또는 연담하고 있는 구들까지(마포라면 서대문이나, 은평이나 종로구 중구 등이 그렇겟죠) 살펴보고 전세 광고를 내놓았었습니다. 언제고 가격이 매력적인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지 가격만이 능사는 아니더라구요. 단지 내 매물이 하나밖에 없어도 생활권에도 5개 미만이어도 안나갈 때는 안 나가더라구요. 투자 복기를 해보면 입주 일자가 타이트 했던 것이 저는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전세 광고 시점 잔금이 두 달 이내였음) 투자자는 주어진 상황에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해결 할 수 있을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다리며 대응하는 것이라고 선생님들께 배워왔습니다. 잔금이 안되는 서울 상급지 물건이라지만,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태태리님의 단지까지는 모르지만 마포는 또 그중에서도 공덕은 수요가 정말 탄탄한 서울 상급지입니다. 정말 가격을 아무리 낮추고 수리를 아무리 잘해줘도 거래 자체가 되지 않고 수요자체가 적은 곳이 정말 큰 문제겠지요. 저층이라는 디메릿 요소가 있지만 수리 상태와, 가격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갖춰보시려고 노력하시면 좋겠고, 매도인도 잔금을 받아 이사 나갈 날짜가 정해져 있을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중이라는 이야기와 태도는 보여드리되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잔금일로부터 한 달 이내 들어올 수 있는 손님이 있는데, 매도자와 관계가 좋지 못해 계약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도 꼭 참고하시고 마무리까지 화이팅입니다! 부동산은 사람이 하는 일 입니다. 기계나 시스템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하냐에 정말 많은 것이 해결된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어렵겠지만 잘 대응해 나가실거라 생각합니다. 대응하면 될 일입니다! 어려운 일 또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태태리님 안녕하세요. 전세가 안 나가서 너무 걱정되고 속상하실것 같습니다. 지금 서울 전체적으로 전월세 물량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일시적으로 안나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 등) 당장 26년 1월말까지 세입자를 찾아야 하고 잔금이 안되신다면 마음이 힘들어도 적극적으로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매도자측에서는 잔금 일정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때까지 해결이 안되면 계약금을 잃을수도 있으니까요~~~ 저층이지만 올수리에 금액조정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주변 단지들 경쟁매물과 비교해서 확실한 장점이 되는지 확인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사날짜가 고정이 되어있으면 세입자가 들어오고 싶어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사님에게 왜 전세가 안나가는지 물어보시고 단점을 해결해주셔야 할 것 같고 전세금액을 많이 내리셔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금을 잃는것보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태태리님 전세 맞춰지시길 기원합니다.
태태리님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선 전세를 빼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내 단지 뿐아니라 주변 단지 ,생활권 전체를 다 살펴보면서 전세가 얼마부터 나오는지, 실제로 거래가 얼마나 되는지 부동산에 직접 전화해보고, 물건을 내놓으면서 실제로 나갈 만한 가격과 컨디션인지 빠르게 확인해보는 게 1번일 것 같습니다. 주변 단지에도 전세가 별로 없는 상황인데도 안나간다면 날짜나 가격이 안맞는 것인지 확인해보고, 가격 조정을 하거나 주인분과 협의를 통해서 날짜를 조금 더 확보하더라도 손님을 꼭 맞춰서 마무리까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힘드실텐데 그럴수록 더 해결할 수 있는 방법 ( 부동산에 직접 전화하고, 물건 내녾고, 적절한 가격인지 확인하는 ) 에 집중해서 마무리까지 꼭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