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 프리랜서 투자자 퓨미입니다.

학기 중 우리 미요반장님이 저에게 해줬던 응원을
캡쳐해두고 종종 보곤합니다. 반장님이 저한테 ‘긍정적인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 해주신게 좀 의아했어요.
12월 반임장을 하면서
퓨미 - “반장님이 저한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게 좀 의아했어요.”
미요 - ”왜요? 퓨미님 긍정적인데!?“
퓨미 - “근데 저 엄청 징징이 잖아요.”
미요 - “!!!!!! 그러네??”
저는 제가 엄청 징징이라서 부정적인 걸 전파하는 사람일까 생각했는데. 긍정적인 사람이고 그걸 반에 전파한다고 해주셔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저 지금 이래서 막막해요, 어려워요, 힘들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동료에게 어려움을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가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내 동료가 나한테 막막하고 힘들어요.. 라고 연락 해오면 이 사람 왜 나한테 부정적인 기운 전파하지? 생각 드시나요?
저는 제 동료가 힘들다고 연락 해오면 그렇게 고맙더라고요.
-동료가 그냥 떠나지 않고 나에게 연락해줘서 고맙고,
-동료의 고민에 제가 튜터님께 들었던 조언을 아웃풋해서 더 저에게 남길 수 있고,
-감정을 뺀 이성의 해결책을 생각 해볼 수 있더라구요.
반장님이 나를 그럼 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 했을까? 생각 해봤는데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저의 도움요청에 말씀 해주시는 것에
저는 이런 말은 안 했어요.
-그건 계속 했던건데요..
-해봐도 안 되던데요..
-그런다고 돼요?
도움을 청해서 답변 해준 말에 그건 위와 같은 답을 한다면 그게 진짜 부정적인 거더라고요.
이미 했던 거라도, 나도 아는 방법 이라도 내가 감정적이어서 답을 알아도 행동 하지 못 했던 걸 동료가, 선배가, 선생님이 감정을 빼고 해야 할 일을 되짚어 줬으니,
“네 그렇게 해볼게요.”
“어렵더라고 해낼게요.”
“하고서 어려우면 다시 여쭤볼게요.”
수용하고 행동까지 이어지니까 우리반 1등 징징이를 긍정적이다고 생각 해주신것 같아요.
동료들의 투자 후기가 올라오고, 내가 목표했던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고, 이러다가 내가 잡아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어떡하지? 실패경험을 하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정해둔 기간에 안에 매수 하지 못하는 게 실패 일까? 기간 안에 매수는 했는데 그 물건이 역전세,매매가 하락의 과정이 있다면?

1호기 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한 2호기를 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에 집중하고, 꾸준히 될때까지 하다보면 될 거라는 선생님,선배님,동료들의 말을 믿고 있어서 저는 긍정적인 부자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수도권 투자가 어려워도, 무조건 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될때까지, 힘들면 힘들다고 주저없이 말해서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그리고 바로 행동해보자구요🤍 우리는 이자 붙어서 결과를 받을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