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서 ‘힘들다’는 말은 금지어인가요? [퓨미]

25.12.11

안녕하세요 싱글 프리랜서 투자자 퓨미입니다.

 

 

학기 중 우리 미요반장님이 저에게 해줬던 응원을 

캡쳐해두고 종종 보곤합니다. 반장님이 저한테 ‘긍정적인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 해주신게 좀 의아했어요.

 

\나는 부정핑?
 

12월 반임장을 하면서 

퓨미 - “반장님이 저한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게 좀 의아했어요.”

미요 - ”왜요? 퓨미님 긍정적인데!?“

퓨미 - “근데 저 엄청 징징이 잖아요.”

미요 - “!!!!!! 그러네??”

 

 저는 제가 엄청 징징이라서 부정적인 걸 전파하는 사람일까 생각했는데. 긍정적인 사람이고 그걸 반에 전파한다고 해주셔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저 지금 이래서 막막해요, 어려워요, 힘들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하게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

 

 동료에게 어려움을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가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내 동료가 나한테 막막하고 힘들어요.. 라고 연락 해오면 이 사람 왜 나한테 부정적인 기운 전파하지? 생각 드시나요?

 저는 제 동료가 힘들다고 연락 해오면 그렇게 고맙더라고요. 

-동료가 그냥 떠나지 않고 나에게 연락해줘서 고맙고, 

-동료의 고민에 제가 튜터님께 들었던 조언을 아웃풋해서 더 저에게 남길 수 있고, 

-감정을 뺀 이성의 해결책을 생각 해볼 수 있더라구요.

 

\진짜 부정적 감정만 전파하게 돼요.

 

  반장님이 나를 그럼 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 했을까? 생각 해봤는데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저의 도움요청에 말씀 해주시는 것에 

저는 이런 말은 안 했어요.

 

-그건 계속 했던건데요..

-해봐도 안 되던데요..

-그런다고 돼요?

 

도움을 청해서 답변 해준 말에 그건 위와 같은 답을 한다면 그게 진짜 부정적인 거더라고요. 

 

이미 했던 거라도, 나도 아는 방법 이라도 내가 감정적이어서 답을 알아도 행동 하지 못 했던 걸 동료가, 선배가, 선생님이 감정을 빼고 해야 할 일을 되짚어 줬으니,

 

“네 그렇게 해볼게요.”

“어렵더라고 해낼게요.”

“하고서 어려우면 다시 여쭤볼게요.”

 

수용하고 행동까지 이어지니까 우리반 1등 징징이를 긍정적이다고 생각 해주신것 같아요. 

 

 \내가 지금 왜 힘들지

 

 동료들의 투자 후기가 올라오고, 내가 목표했던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고, 이러다가 내가 잡아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어떡하지? 실패경험을 하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정해둔 기간에 안에 매수 하지 못하는 게 실패 일까? 기간 안에 매수는 했는데 그 물건이 역전세,매매가 하락의 과정이 있다면? 

 

 

 1호기 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한 2호기를 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에 집중하고, 꾸준히 될때까지 하다보면 될 거라는 선생님,선배님,동료들의 말을 믿고 있어서 저는 긍정적인 부자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수도권 투자가 어려워도, 무조건 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될때까지, 힘들면 힘들다고 주저없이 말해서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그리고 바로 행동해보자구요🤍 우리는 이자 붙어서 결과를 받을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룡쓰형
25.12.11 12:14

퓸!!! 빠팅😊

쇼요
25.12.11 12:35

긍정 세포 퓨어 미소년님 넘 멋집니다 ㅎㅎㅎ

디그로그
25.12.11 12:48

퓨미님은 완전 긍정이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