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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간관계론
- 작가 : 데일 카네기
- 출판사 : 현대지성
- 우리가 잠재적으로 될 수 있는 사람에 비하면 현재의 우리는 절반밖에 깨어나지 않은 셈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체적,정신적 자산의 극히 일부밖에 이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화하여 말하자면, 인간 개인은 자기 능력의 한계에 훨씬 못 미친 채 살아가고 있다. 개인들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습관적으로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 비난은 사람들이 자부심에 상처를 입게 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말이 언뜻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꽤 진지하게 와 닿았다. 비난이 나쁘다는 것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게 상대방을 설득하기는 커녕 오히려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다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어떠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말로도 바뀌지가 않고 오히려 적개심만 키워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던 몇몇 사람들이 떠올랐다. 아, 그들은 이런 심리 때문에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이 바뀌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 거였구나.
오히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인정과 격려를 통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었다.
1.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비판하면서 옳고 그름을 따질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면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바꾸고 싶도록, 그것이 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게끔 해야 한다. 물론 아주아주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해볼 만할 것도 같다. 10번 시도해서 한 번이라도 성공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론 난 내가 대화를 잘 못한다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내가 말이 많아졌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당연하게도 그만큼 듣는 시간이 적어졌다. 이걸 알고도 있고 반성하고 있기도 하지만 잘 바꾸지를 못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계속 나 자신에게 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이 더 많아질 때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주변 사람들이 날 떠올렸을 때 ‘경청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딱 들 정도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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