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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이 5가지 모르면 넣지 마세요. 공고문 5분 만에 거르는 법

6시간 전

 

청약 넣어보기 전,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으신가요?

 

“이 단지 괜찮아 보이는데… 나 넣어도 되는 건가?” 
“중도금 대출 안 되면… 돈 마련은 가능한 거야?” 
“전매 제한이 있다는데… 이거 묶이는 건가?”
“실거주 의무 있으면 전세는 못 놓는 거야?”

 

청약은 조건을 모르고 넣으면 떨어지고, 
조건을 알면 넣을지 말지부터 선별할 수 있습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넣을 경우 청약 기회가 박탈퇴거나

자격상실로 몇 년간 재도전 제한이 생길 수 있어요.

 

청약공고문을 5분 안에 보고, 

이건 내가 넣을 청약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 읽고 넣는 건, 백지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이 글을 다 읽고 청약공고문이 더 이상 복잡한 문서가 아니라,
내집 마련의 중요한 판단 도구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고, 손해보지 않게 됩니다. 

 

공고문 보기 전, 이것만은 알아야 할 핵심 용어 10개

 

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핵심 용어 10가지 만으로 판단 기준을 잡으면 됩니다.

용어의미핵심 포인트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본인이 세대의 대표인 상태

청약 1순위의 기본 조건
전용면적

실제 내가 사용하는 집 내부 면적 

(예: 84㎡ = 국민평형)

‘평수’ 판단 기준
분양가집값 총액 (옵션·확장비는 별도인 경우 많음)실질 총비용 확인 필수
계약금 / 중도금 / 잔금보통 10% / 60% / 30% 구조자금 흐름과 타이밍 결정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에 따라 

레버리지 가능성 달라짐

현금 필요 규모 차이 큼
전매제한당첨 후 되팔 수 없는 기간투자·유동성에 큰 영향
실거주 의무당첨 후 반드시 실제 거주해야 하는 기간전세 불가 여부 확인
거주의무 / 전입의무해당 지역으로 주소 이전 필수 조건미이행 시 불이익 가능
특별공급 / 일반공급신혼·생초 등은 특공, 나머지는 일반경쟁 상대 완전히 다름
가점제 / 추첨제점수 경쟁 vs 운 경쟁 구조본인 전략 결정 포인트

 

청약공고문 구조 

 

청약공고문은 보통 이런 순서로 구성됩니다.

 

  • 공급 유형 — 공공인지 민영인지
  • 공급 대상 — 특별공급, 일반공급 비율
  • 청약 일정 — 접수일, 당첨자 발표일, 계약일
  • 당첨자 선정 방식 — 가점/추첨 비율
  • 분양가 및 납부 구조 — 계약금·중도금·잔금
  • 대출 가능 여부
  • 전매 제한 / 실거주 의무
  • 유의사항 — 자격 박탈 사유, 위반 시 처벌
     

중요한 건 “읽는 순서”가 아니라 “판단 순서”입니다.

 

 

공고문에서 반드시 봐야 할 5가지

 

1.공급 유형 (공공/민영)

공급 유형은 청약 후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결정하는 첫 번째 분기점입니다.

공고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공공분양 / 민영분양

공공은 규제가 강하고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실거주 의무 / 거주의무 / 전매 제한이 훨씬 더 깁니다. 

민영은 자유롭지만 분양가가 높고 가점 경쟁이 치열합니다.
 

  • 읽지 않으면 생기는 손해

- 실거주 의무 몰라서 전세 계획 틀립니다.

- 전매 제한 때문에 묶일 기간을 전혀 고려하지 못해요.

 

2. 공급 대상 & 비율

공급 대상은 ‘누가 우선권을 갖는지’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내가 우대받는지 아닌지부터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부분입니다.

 

 

  • 특별공급 20%, 일반공급 80%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은 경쟁이 낮을 수 있지만, 조건(혼인기간, 소득기준, 자녀 수 등)이 까다롭습니다. 

일반공급 비율이 낮으면 경쟁이 더욱 치열합니다.

 

  • 읽지 않으면 생기는 손해

- 자신이 특공 자격 있는지 몰라서 기회를 날릴 수 있어요.

- 그냥 일반으로 넣었다가 떨어지고 시간만 허비하게 돼죠.

 

 

 

3. 당첨자 선정방식 (가점제 vs 추첨제)

 “당첨자 선정 방식은 누가 유리하고 누가 불리한지를 숫자로 결정하는 틀입니다. 점수 싸움인지 운 싸움인지 파악해야 전략이 세워집니다.”

공고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가점제 70%, 추첨제 30%

  • 가점제 → 무주택 기간 / 부양가족 등 점수 싸움
  • 추첨제 → 운의 영역 (점수 낮아도 가능)

 

  • 읽지 않으면 생기는 손해
  • 점수 낮은데 가점 비중 높아서 떨어질 확률이 월등히 높은데도 모르고 시간/정신력 낭비하게 돼요.

 

4. 청약 일정

청약 일정은 날짜 안내도 하지만,
각 접수 단계마다 자금 준비, 자격,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달라집니다.

보통은 아래의 흐름으로 청약 일정이 발표됩니다. 

단계내용
공고일청약 공고문 게시
특별공급 접수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대상
1순위 청약무주택자 우선
2순위 청약잔여 물량 대상
당첨자 발표청약 결과 확인
계약체결당첨자 계약

 

5. 분양가, 계약금/중도금/잔금 구조
 

  • 분양가/ 계약금: 10% / 중도금: 60% / 잔금: 30%

단지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분양가만 보면 예쁜데, 옵션 넣으면 실제 비용은 훨씬 올라갑니다. 
당첨 발표 후 계약 기간은 짧고, 계약금은 통상 빠르게 납부해야 합니다.

 

  • 읽지 않으면 생기는 손해

- 옵션 붙이고 나서 실제 비용이 훨씬 높아졌다는 현실 직면하고 자금 계획이 안되는 겨우 발생해요.

- 중도금 마련 못해서 계약 포기-당첨되면 그때 마련하지 라고 생각하면, 

막상 계약금 납부 시점에 자금이 막혀 계약 포기로 이어지거나, 

급하게 대출·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에 의존하게 됩니다.

 

 

청약 공고문 읽고도 손해 보지 않으려면 5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① 공급 유형 (공공 vs 민영)

  • 공공: 실거주 의무 강함, 가격 싸지만 제한 많음
  • 민영: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투자인지, 실거주인지 먼저 결정 가능합니다. 

 

② 가점제 vs 추첨제 비율

  • 가점제 100% → 무주택 기간 짧으면 거의 불가능
  • 추첨제 있음 → 점수 낮아도 기회 있음

내 점수로 싸움이 되는지 아닌지 판단 가능합니다.

 

③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

  • 불가 → 분양가의 60%를 현금으로 낼 수 있어야 함
  • 가능 → 자금 부담 대폭 감소

자금 계획 실패 = 계약 포기 = 청약 제한 패널티 발생 가능하니 잘 확인하세요. 

 

④ 전매 제한 & 실거주 의무

  • 전매 10년 + 실거주 5년 → 사실상 장기 거주용
  • 전매 1~3년 → 투자 옵션 가능

안 보면 ‘묶이는 집’을 사게 됩니다.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부분을 확인하지 않아서 당첨 포기하는 경우도 많으니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⑤ 분양가 + 옵션 포함 실질 가격

  • 분양가만 보면 싸 보이지만 옵션 넣으면 5천~1억 더 나오는 경우 많아요. 
    체감 가격 기준으로 주변 시세랑 비교해야 합니다.

 

 

오늘부터는 청약 공고문을 보며 운이 아닌, 나에게 맞는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건 나한테 맞는 청약인가?”
“지금의 내 자금·상황으로 감당 가능한가?”를 먼저 물어보세요.

 

그 순간부터 청약은 감에 의존한 도박이 아니라,
내집 마련을 위한 또다른 선택지로 바뀔 거예요.

 

 

다음 편에서는 청약 신청 방법신청 단계별 꿀팁을 알아볼게요.

한 번도 청약을 신청해본 적 없거나

신청 방법이 헷갈리셨다면, 다음 편도 꼭 이어서 읽어보세요.


댓글


리스보아
6시간 전

청약 공고문을 어떻게 보고 선택해야 할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스오이
6시간 전

5분 만에 내가 넣을 청약인가? 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등어
6시간 전

청약공고문을 보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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