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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 행복의 기원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북스
읽은 날짜 : 2025.12.18-2025.12.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 #행복은 빈도 #나만의 행복압정 만들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내용 및 줄거리
행복은 내가 만들어내는 생각이나 가치가 아닌, 뇌에서 만들어내는 경험이다.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이 아닌 다윈의 진화론으로 행복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행복은 이성이 아닌 본능이며,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도구이다.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는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뇌가 진화 되었으며,
사회성이 높은 외향적인 성격의 유전이 행복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는 문화에서는 자유감의 부족과 과도한 물질주의로 행복도가 떨어진다.
인생의 주도권을 쥐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존하기 위해서 행복의 감정은 적응되어 3개월이면 사라진다.
달콤하지만 반드시 녹는 아이스크림과 같다. 그렇기 때문의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음식 그리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것… 구체적인 경험이 행복이다.
행복은 감정이나 신비한 정신적인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들인 ‘행복압정’을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즐거움에 다른 사람이 박수를 치든 안치든,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짧게는 일상 속에, 길게는 인생 여정에 그것을 많이 던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은 숭고한 인생 미션이 아닌, 그 압정을 밟을 때 느껴지는 여러 모양의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오랜만에 너무 재밌는 책을 읽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보편적인 관념을 확실하게 뿌시는 발칙한 느낌(?)의 희열이랄까?
행복에 관한 새로운 관점이 나올 때 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는 그동안 ‘행복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특히 사람들이 으레 묻는 ‘요즘 행복하지?’라는 질문에
‘나는 지금 행복한가?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행복은 뭐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응 잘지내고 있지~’라고 대답했던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그랬던 나에게 이 책은 명쾌했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생각이나 가치가 아닌 뇌에서 만들어내는 경험이다.
생존을 위한 새우깡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며, 사람과 관련되어있다.
적응되어 보통 3개월 안에 사라지기 때문에 크기보다는 빈도가 중요하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긍정과 행복의 생각을 강요한 나 스스로에게 미안해졌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다.
누가 뭐래도 내가 즐거운 ‘행복압정’을 여러 개 심어 놔야겠다.
내 감정에 귀 기울여 내가 행복한 것들을 찾고 만들고 늘려야지.
압정을 밟으며 경험하는 행복들로 가득 채워지는 인생이 벌써 기다려진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하루에 행복압정 하나씩 찾아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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